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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역사

빵의 기원 및 빵에 역사에 대한 조사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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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0.12.11 최종저작일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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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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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빵의 기원 및 빵에 역사에 대한
    조사자료 입니다

    목차

    제 2장 일상의 양식 : 빵

    밀과 잡곡들
    밀과 윤작
    낮은 수확, 그 보상과 파국
    수확과 파종의 증가
    곡물 교역: 지방 교역과 국제무역
    밀과 칼로리
    밀 가격과 생활수준
    부자들의 빵, 가난한 사람들의 빵과 죽
    빵을 살 것인가, 직접 만들 것인가?
    곡물은 왕이다.

    본문내용

    1. 서 론
    사람이 먹고 산다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된 무언가를 입으로 공급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과거에도 살기 위해서 먹었고 현재에도 살기 위해서 많이 먹으려고 한다. 우리들의 몸속의 혈액을 공급하고 생명을 연장하게 하는 물질은 크게 식물성과 동물성 음식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음식들은 인간의 심층적인 물질생활과 정신생활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책에서 페르낭 브로델은 서양의 영양소의 최대공급원을 밀으로 보았고 동양은 쌀이라고 말하고 그것에 대해서 상세하게 고찰해보고 있다. 지금부터 브로델의 눈을 통해서 빵에 대해서 추적해보기로 하겠다.

    2. 본 론
    15-18세기에 사람들이 먹는 기본 음식은 주로 식물성 음식이었다. 이것은 콜럼버스 발견 이전의 아메리카나 블랙 아프리카에서는 자명한 진리였으며, 벼를 재배


    하는 아시아 문명권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물론 현재에도 명백한 사실이다. 어떤 사
    람이 어떤 음식을 먹는가는 곧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 그를 둘러싼 문명과 문화에 대해서 말해준다. 어느 한 문화에서 다른 문명으로 들어가는, 즉 인구밀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통과해 들어가는 여행자는 음식이 크게 바뀌는 것을 보게 된다. 유럽인들은 전체적으로 육식성이라고 할 수 있다. “유럽인의 배를 위해서 천 년 이상 짐승을 도륙했다. 중세의 수백년동안 유럽인의 식탁에는 고기와 마실것이 그득했다. 그 이유는 지중해 연안 지역너머에는 가축을 풀어놓을 넓은 땅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 결과 유럽의 농업은 목축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17세기 이후부터는 인구가 증가하면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는 일반적 준칙이 적용되기 시작하여 이러한 우월성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적어도 19세기 중엽까지 지속되었으며, 단지 그때 가서야 한편으로는 과학적 목축 덕분에, 그리고 또 아메리카로부터 소금에 절여 냉동한 육류를 대량으로 수입한 덕분에 그동안의 고기의 금식에서 해방되었다.
    사실 인간이 먹는 음식의 운명을 대강 결정하고 원격조정한 것은 오래전에 일어난 두 혁명이었다. 석기 시대말기에 “잡식동물”인 인간은 큰 동물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이때 형성된 “대육식주의”의 취향, 즉 “고기와 피에 대한 요구”“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탐욕”은 사라지지 않았다. 두 번째는 기원전 7000년이나 기원전 6000년에 일어난 두 번째 혁명은 신석기 시대의 농업혁명이다. 이때에 곡물 재배가 시작되었다. 사냥터나 조방적인 목축지역이 줄고 대신 논밭이 늘어났다.
    인류에 역사에서는 두 종류의 인간들이 대립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고기를 먹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빵, 죽, 뿌리식물이나 줄기식물같은 것을 먹는 다수의 사람이 있었다. 이제 15-18세기의 기간에 대해서 우리가 주목하려는 것은 주요 식량, 즉 모든 산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인 농업에 의해서 획득되는 식량이다. 가장 중요한 것 세가지는 밀, 쌀, 옥수수였다. 오늘날에도 이 세가지가 세계의 경작지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들은 인간의 심층적인 물질생활과 때로는 정신생활을 조직하여 결국 거의 되돌이킬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문명의 작물”이다. 이 작물들의 역사, 농민과 더 나아가서 일반 사람들의 생활 위에 이 작물들이 행사하는 “문명의 결정 주의” 이것이 이 장의 핵심적인 주제이다. 이 세 가지 곡물을 하나하나 보아가자면 세계를 일주하게 될 것이다.


    밀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서유럽의 곡물이지만 서유럽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15세기 훨씬 이전에 중국 북부 지역의 평원에서는 조와 수수와 함께 밀을 재배했다. 밀은 줄기째 뽑아내는 작물이었다. 그리고는 곡물을 나르는 강을 통해 북경에 수출되었다.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남부에서도 밀을 볼 수 있었다. 또 인더스 강변이나 갠지스 강 상류의 메마른 평원에서도 질 좋은 밀이 생산되었으며, 이


    밀은 짐 끄는 소를 이용한 대규모 카라반이 인도 전역을 통과하면서 쌀과 교환했다. 이집트에서도 경작되었고 에티오피아에서도 볼 수 있었다. 유럽은 먼 곳까지 밀을 전파하는 역할을 자주 맡아서 했다. 유럽으로부터 밀이 대서양을 거너 갔다. 그러나 스페인 령 아메리카에서 밀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더워서 잘 안 맞는 기후, 곡물을 갉아먹는 곤충들, 경쟁적인 작물(옥수수, 카사바)등과 싸워야 했다. 밀이 성공적으로 퍼져간 것은 뒷날일이었다. 영국령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17세기와 특히 18세기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세기에 가서는 아르헨티나, 남부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 중서부의 대초원지대에서 밀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밀이 도처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은 유럽의 팽창을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밀과 잡곡들
    밀은 다양한 품질의 것들이 존재한다. 밀을 재배할 때에는 결코 한 가지만 경작하는 법이 없었다. 물론 밀도 대단히 오래된 곡물이지만, 그것보다도 더 오래된 곡물이 늘 그 옆에서 함께 자란다. 낟알에 겨가 들러붙어 있는 밀인 스펠타밀은 14세기까지도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었고 스위스 고원등지에서는 1700년경에도 빵 제조용 곡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헬더란트와 나뮈르 백작령에서는 18세기 말에, 그리고 론 강 계곡에서는 19세기 초까지도 재배되었다.
    18세기에도 아직 가스코뉴, 이탈리아, 중부 유럽에서 조를 경작했다. 밀의 동반자로는 다른 더 중요한 곡물들이 있다. 보리가 그 예이다. 남쪽 지방에서는 보리가 말의 사료로 쓰였다. 호밀은 꽤 늦은 시기에 도입된 것으로서 아마도 5세기의 게르만 족의 대이동 이전에 북유럽 지역에 들어온 것 같지는 않다. 그후 호밀은 이곳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삼포제와 함께 발전해갔다. 의지할 만한 또 다른 곡물로서 쌀을 들 수 있다. 쌀은 고전고대시기에는 인도양으로부터 수입했으며, 중세에 상업이 다시 발달하면서 레반트의 도서지역에서 재발견되었고, 게다가 스페인에서는 아주 일찍부터 아랍 인들이 벼 재배를 이식시켰다. 쌀은 그외에도 이탈리아 반도의 여러곳으로 퍼져가서 롬바르디아, 피에몬테, 나폴리, 시칠리아등지의 넓은 땅에서 활발한 경작이 이루어졌다. 이 벼논돌이 자본주의적인 배경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농민들의 노동력을 프롤레타리아화했다. 쌀은 사람들의 큰 고통의 산물이 되었다. 서유럽에서는 쌀이 여전히 구황 식품으로 남아 있었는데, 부자들은 우유에 쌀을 끓여 먹는 정도 이외에는 쌀 음식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어디에서나 밀과 보조 곡물 사이에는 명백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영국의 가격자료를 이용해서 그린 그래프를 보면 이미 13세기부터 그러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곡물가격이 오르는 시기에는 이 규칙성이 조금 무너진다. 왜냐하면 가난한 사람들의 식량인 호밀의 가격이 이때 급격히 오르고 심지어는 밀 가격보다도 더 높이 오르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곡물을 모두 합해도 빵을 만들 수 있는 곡물은 결코 충분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서유럽인들은 이러한 만성적인 결핍에 적응해야했다.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야채류를 먹든지 혹

    참고자료

    · 1. 빵의 역사 2. 밀
    · 3. 장원의 구조와 농민 4. 육식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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