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현장연구 시간에 머신러닝을 배운 후 뇌파를 이용해 기기를 조절하는 뇌-컴퓨터 인터
페이스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졸음이 오면 눈이 저절로 감기는 것을 이용해 눈을
감을 때 나오는 뇌파와 유사한 파장의 음악을 재생하면 불면증으로 피곤해하는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뇌파로 사용자의 눈 깜빡임을 판별하는 심층신경망을 구성
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알고리즘을 코딩하기에 앞서, 눈이 감길 때 뇌파의 변화를 알아보
고자 측정한 뇌파에 잡파가 섞여 분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잡파만 제거하기
위해 뇌파를 각 파장별 파동의 선형결합으로 분리해보았습니다. 측정한 뇌파를 0.5초 간격으
로 나눈 뒤 각 구간에 스펙트럼 분석을 적용하면서 푸리에 변환과 스펙트럼 분석의 차이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분석한 데이터로 심층신경망을 학습시켰는데, 기대한 것보다 정확도가
낮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심층신경망의 구성요소를 변화시키며 최적의 조합을 탐구했
지리학이 높여주는 학문적 해상도에 매료된 저는 ‘실크로드와 글로벌세계’, ‘포르투갈어권 문
화의 이해’ 등 지역학 강의를 수강하며 탐구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실크로드가 단순한 교
역로를 넘어 문화와 권력의 확산 경로로 기능했음을 학습하며, 지리적 환경이 정치, 경제, 문
화 등과 어우러져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
다. 나아가 이론으로 학습한 공간의 가치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공유하고자 실천적인 도전을 시작
했습니다.
1.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합성물질을 설계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환경화학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소한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바라보는 탐구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화학적 요인에 대해 여러 탐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다룬 기사를 읽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궁금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학년 화학 시간에 불가사리를 중금속 흡착에 활용한 연구를 접하게 되었고, `이 원리가 해조류에도 적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미역, 파래, 김을 납 이온이 포함된 수용액에 넣고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설계하여, 해조류가 실제로 중금속을 흡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한 실험만으로는 실제 환경 정화 기술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한계를 느꼈고, 분자 수준에서 각 해조류의 흡착 성능 차이와 원리를 규명하는 것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로, 3학년이 되어 FTIR 원리를 학습하고 해조류의 기능기를 조사하면서, 이전에 느낀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조류의 FTIR 데이터를 분석하며 기능기별 금속 이온 결합 정도를 비교·분석하면서, `왜 특정 기능기가 특정 금속과 잘 결합할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착물화학과 HSAB 이론을 바탕으로 기능기의 결합 성향을 해석하고, 분자 모델링을 통해 기능기와 납 이온 간 결합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탐구를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2학년 진로 시간에 진행한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의 반감기 비교 프로젝트를 통해, 나프록센이 우리 몸에는 치료 효과를 주지만 환경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약물이 반드시 안전한 약물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긴 반감기를 가진 나프록센을 어떻게 하면 환경과 공존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3학년 때는 이부프로펜의 합성 경로가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된 사례를 나프록센에도 적용하여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브로민화를 전기화학적 알파치환반응으로 대체하는 등 새로운 녹색 합성 경로를 설계해 보았습니다. 여러 친환경성 평가 도구를 직접 비교·활용하며 이 합성법이 실제로 타당한가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고, 반응 메커니즘 시각화를 통해 단계별 전자 이동과 선택성의 의미를 정리하며 합성 경로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저의 목표는 단순히 높은 반응 수율과 효율적인 합성 경로를 찾는 화학 연구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활동을 통해 단순한 결과물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원리를 꼼꼼히 이해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험의 성과뿐만 아니라 그 결과가 인류와 환경에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까지 고민하는 연구자가 되고싶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화학생명 실험 동아리의 부기장으로 활동하며, 무엇보다도 함께하는 분위기와 협력이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역 반응의 동적 평형 실험을 할 때 어려움을 겪으며 얻은 깨달음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험을 진행하며, 반응 용액의 색 변화가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자, 친구들이 `실험이 잘못된 것 같다`며 점점 자신없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몇몇 친구들은 ‘그냥 예상되는 결과를 적고 끝내자’며 포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이때 제가 다시 혼자 실험을 진행하여 친구들에게 결과를 공유해주어도 되지만, 단순히 제가 대신 실험을 진행하여 만들어 낸 결과는 친구들에게 여전히 실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성취와 의미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실험에 사용된 용액의 농도와 용량을 다시 확인하고, 친구들이 색 변화를 더 명확히 관찰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주었습니다. 추가로, 색 변화가 생기는 원리를 친구들에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처음엔 회의적이던 친구들도 변화가 눈에 조금씩 드러나자 다시 관심을 보였고, 결국 친구들과 함께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동아리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공동체에서의 역할은 단순히 맡은 일을 해내는 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배려와 노력이 모여 더 큰 협력을 만들어낸다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3. GIST에서 이루고 싶은 본인의 학업 및 진로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꿈은 전이금속 기반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촉매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2학년 동아리 시간, 촉매의 효율성을 학습하며 금속 이온의 독성 문제를 실감하게 되었고, 이후 지스트 연구팀의 아크릴산나트륨 합성 촉매 개발 성과를 접하며 꿈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스트의 실전 중심 인턴 프로그램과 최신 연구장비로 맞춤화된 연구환경은 저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저에게 연구의 주체로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도전과 성장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스트에 입학하여, 고등학교 때 화학적 데이터의 해석에 수학 및 생명과학적 배경지식을 활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교육학부에서 다양한 학문의 지식을 쌓아 융합적 사고 역량을 확장시킬 것입니다. 이후 화학과에 진학하여 금속 촉매의 구조 및 반응성에 관한 지식을 쌓고, 실험실에서 촉매 반응 실험을 수행해보는 경험을 쌓아 지속 가능한 화학 공정을 설계하는 능력을 길러내고자 합니다. 또한, G-SURF에 참여하여, 해외의 연구환경을 경험하며 더 넓은 시야의 협력적 태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것입니다. 또한, 저는 지스트의 기능성 유기분자 합성 연구실의 일원이 되어 지속 가능한 촉매 합성의 전 과정에 참여할 것입니다. 연구실에서 촉매 합성과 관련된 폭넓은 기술과 연구를 경험함으로써 친환경 물질합성과 공정 개선을 위한 대체 기술을 실제로 구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는 최종적으로 새로운 친환경 화학 촉매를 개발하여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환경과 화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싶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연 구 계 획 서(Study Plan)지 원 과 정석사학위과정( ○ ) 박사학위과정( ) 석박사학위 통합과정( ) 연구생( )성 명 :학과(학부) : 특수교육학과전 공 : 특수교육학1. 진학의 동기학창시절, 학교 도움반 친구들과 1:1로 짝을 이루어 동사무소와 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을 함께 방문하며 사회적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폐스펙트럼 특성을 지닌 친구와 깊이 교류하며 발달적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었고, 관련 서적과 자료를 찾아 읽으며 기초적인 이해를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대학에서 아동 발달과 복지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아동보육복지학 전공을 선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부 과정 동안에는 아동심리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유아체육지도사 등 다양한 아동 관련 자격을 취득하며 아동의 심리·발달 전반에 대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대학 졸업 후 어린이집에서 만 0세반과 1세반 담임교사로 근무하며 언어발달 지연과 자폐 가능성이 제기된 영아를 담당했습니다. 부모 상담과 외부 상담센터 교사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발달지연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 특히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체감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사자폐’라는 비공식적 표현이 사용되는 현실을 접하며, 발달 관련 불안과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전문적 개입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비록 건강상의 이유로 해당 아동을 끝까지 지도하지는 못했지만, 이 경험은 아동 발달과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을 전문적 진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퇴사 후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를 병행하는 동안에도, 이전 현장에서의 경험은 지속적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영아기의 환경적 요인이 발달 전반에 미치는 영향, 장애 가능성을 둘러싼 부모의 불안, 상담 과정에서 요구되는 전문적 평가·중재 역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에 단순한 현장 경험에 머물지 않고, 아동 심리학과 특수아동 관련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이론적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서 장애인복지론, 아동상담론,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특수교육학개론 등 특수교육과 연계된 교과목을 집중 수강하며 아동 발달의 기제와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체계적으로 확장했습니다. 발달지연의 조기 발견,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행동·인지적 특성, 가족·환경 요인의 영향, 근거기반 중재를 학문적으로 탐구하면서, 과거 현장 경험을 이론적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 분야에 전문적으로 진입해야 한다는 확신을 더욱 공고히 하였고, 보다 심화 된 연구와 체계적 실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대학원에서 학문적 수련을 쌓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본교 대학원에서 이론과 현장을 연결한 전문적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특수아동의 발달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수험번호2.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계획본교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면, 특수아동의 이해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이론과 현장을 긴밀히 연결한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자 합니다. 저는 아동보육복지학을 전공하고 이후 아동 심리학을 독학하며 아동 발달과 복지에 관한 기초 학문적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집에서 만 1세반 담임교사로 근무하며 발달지연과 자폐 가능성이 제기된 영아를 담당한 경험을 통해, 이론만으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문제를 충분히 다루기 어렵다는 한계를 절감했습니다. 부모 상담과 상담센터 교사와의 협력 과정을 통해 전문가 간 협력의 중요성과 부모의 불안 및 정보 격차가 아동 발달과 상담 방향에 미치는 현실적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연구 역량을 갖추어 현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문적 목표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에 본교 특수교육학과에서 개설된 자폐범주성장애사회·의사소통연구, 장애인가족연구, 임상사례세미나, 장애인평생교육연구, 특수교육공학 등 전문 교과목을 중심으로 학문적 기반을 심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영유아기의 발달 특성과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학습하며, 발달지연과 환경적 요인 간의 연관성을 발달 연속성과 맥락 속에서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기르고자 합니다. 장애학생과 그 가족이 경험하는 정서적·환경적 어려움을 탐구하며, 부모·기관·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지원 모델을 연구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중재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유사자폐’, ‘미디어 자폐’ 등 비공식적 용어가 등장하고 확산된 배경과 일반인 인식의 왜곡을 분석하고,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 영유아 발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조기 개입과 정확한 정보 제공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 기관가정 연계 지원 체계, 교사 연수 방안 등 다양한 실천적 기제를 포함한 논문을 작성하여 학술적·현장적 의미를 동시에 확보하고자 합니다.
제가 생명과학 연구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중학생 시절 겪었던 원인 불명의 알레르기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갖게 되었고, 이후 다양한 난치성 질환이 유전자 및 분자 수준의 기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과정 동안 생화학, 유전공학, 세포생물학을 학습하며 단백질의 구조적 안정성과 항상성 유지 메커니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protein aggregation과 degradation 과정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생화학적 분석 기술에 대한 흥미로 이어져 생화학기기분석과 오믹스학 과목을 수강하며 proteome 수준에서의 변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후 의약품 생산이 세포 기반의 항체 생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접하며, 세포가 처한 환경과 시간에 따라 proteome이 동적으로 변화하고, 이는 단백질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저는 항체 및 단백질을 생산하는 세포를 단순한 생산 시스템이 아닌,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상태가 변화하는 동적 시스템으로 이해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이러한 세포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세포의 단백질 생산 능력을 ‘프로그래밍’하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부터 단백질 연구에 관심을 가져 전국 대학생 생물학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합성생물학 및 단백질 공학 관련 논문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학과 학술제에서는 OO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OO연구실에서 약 10개월 동안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질량분석기를 활용한 proteomics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cell lysis부터 MS injection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였고, 단백질 전처리 및 TMT tagging 효율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troubleshooting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분석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해 여러 조건을 만들어 어떤 조건이 가장 많은 protein 식별이 가능한 지 알아보는 프로젝트로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질병의 기전을 알아가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인가를 최적화하고 더 발전된 형태로 만드는 것에 흥미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proteomics 관련 논문을 탐색하던 중, “Quantitative Proteomics and CRISPR/Cas9 Editing Reveal UPR-Mediated Control of Immunoglobulin Homeostasis in Hybridomas” 논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연구에서 항체 생산 문제를 단순한 발현 조절이 아닌 UPR 기반의 세포 상태 문제로 정의하고, 이를 reporter 시스템을 통해 직접 추적한 점 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세포 상태를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체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접근은 제가 지향하는 연구 방향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학부 과정에서 다진 분자생물학적 기초와 실전 프로테오믹스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 생산 플랫폼을 확립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합니다. 이번 STAR program을 통해 합성생물학과 공학 생물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이를 통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초연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질환의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는 목표는 중학생 시절 겪은 원인 불명의 알레르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대학 학과) 진학으로 이어졌고, 학부 2학년 때 생화학을 이수하며 세포 내 기능 조절의 핵심인 단백질 중심 연구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주관 전국 대학생 생물학 심포지엄에서 avidin-biotin 기반 PROTAC 기술을 접하며 단백질 설계를 통한 세포 기능 제어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학과 학술제에서는 OOOOOOOOO을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더욱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고자 (자대 연구실명)에서 10개월간 학부 연구생으로 근무하며 (연구 내용1)를 수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러블 슈팅 내용), 시약 상태와 반응 조건을 재점검 및 최적화하여 효율을 약 9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실험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집요함과 논리적 문제 해결 태도를 체득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Wet-lab 실험과 Dry-lab 분석을 아우르는 융합 역량을 구축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연구 내용2) ,멀티오믹스 통합 분석이 정밀 의료 구현에 발휘하는 시너지를 깊이 체감했습니다. 복잡한 인체 유래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생물학적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은 연구자로서 제게 가장 큰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최근 공간 프로테오믹스를 접하며, 동일한 Helper T cell이라 할지라도 종양 미세환경(TME) 내의 위치와 거리에 따라 프로테옴 구성이 역동적으로 변화한다는 점에 깊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면역원성이 낮은 'Cold Tumor'의 미세환경을 제어하여 항암제 저항성을 극복하고자 하는 저의 연구 지향점은, 서울대 암연구소가 선도하고 있는 '임상 코호트 기반 데이터 분석 및 TME 통합 연구'와 완벽히 맞닿아 있습니다. 2026년 하계 학부생 연구 교육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데이터 분석 역량과 면역학적 통찰을 융합하여 환자 맞춤형 항암제 저항성 치료 플랫폼을 구축하는 차세대 정밀의료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