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 연구

소개

장화홍련전을 읽고난후
작품에 나타나있는 비극성과 교훈등을
심도있게 분석한후 쓴 report로 좋은점수를 받았습니다.
많은 문헌을 참고한후 이를 바탕으로 쓴것이기에 좋은 자료가 될것입니다.
장화홍련전의 원문도 곳곳에 첨부되어있기에
신빙성을 더해줍니다.

목차

1. 서론
『장화홍련전』에 대하여
2. 줄거리
3. 비극적 구조와 의미
& 감상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장화홍련전』에 대하여

장화홍련전은 효종 때에 철산 부사로 가있던 김동흘이 겪은 실화를 후대 사람들이 소설화한 것으로 작자와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국한문본, 한글본으로 이루어진 유파문학으로서 공안류 소설인 동시에 가정형 계모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장화홍련전은 계모형 가정비극소설로 한국 소설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장화홍련전의 소설 구조는 장화와 홍련이 물에 뛰어드는 것을 분기점으로 하여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있다. 전자는 ‘계모학대형 소설’의 구조, 그리고 후자는 ‘공안류 소설’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본인은 지금까지 그저 단순히 권선징악류의 소설로만 알고 있던 장화홍련전을 좀더 심도 있게 파악해보면서 그 비극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줄거리

세종 때 평안도 철산에 배 좌수와 강씨 부인이 장화, 홍련 두 딸과 살다가 강씨가 먼저 죽었다. 배좌수는 후사를 보기위해 어쩔 수 없이 허씨를 후처로 들였다. 추악한 용모와 사나운 심성을 가진 허씨는 잇달아 아들 셋을 낳았으나 배좌수는 전실의 소생인 장화, 홍련을 애틋하게 여겼다.
「그래도 그것이 계집이라고 그 달부터 태기가 있어 연달아 아들 삼 형제(兄弟)를 낳았다. 좌수는 그로 말미암아 어찌할 바를 모르니 매양 딸과 더불어 죽은 장씨 부인을 생각하며, 잠시라도 두 딸을 못 보면 삼추(三秋)같이 여기고, 돌아오면 먼저 딸의 침실로 들어가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너희 자매들이 깊이 규중에 있으면서, 어미 그리워함을 늙은 아비도 매양 슬퍼한다."
하며 가련히 여기는 것이었다. 허씨는 그럴수록 시기하는 마음이 대발(大發)하여 장화 ·홍련을 모해(謀害)하고자 꾀를 생각하였다.」

하지만 허씨는 아들은 낳은 뒤 전실의 딸들 장화, 홍련을 학대하기 시작하였다. 허씨는 시기심으로 장화 , 홍련을 학대하던 중에 장화가 정혼을 하게 되자 혼수를 많이 장만하라는 좌수의 말에 시기심과 함께 재물이 나가는 것에 대해 아까워하여 장화를 죽이기로 마음먹게 되고 큰 쥐를 이용하여 장화의 이불속에 넣었다가 꺼내어 좌수에게 보인 뒤 장화가 부정을 저질러 낙태하였다고 좌수를 속이게 된다. 배좌수는 허씨의 흉계에 속아서 장화를 외가로 쫓아버리고 허씨는 아들 장쇠를 시켜 장화를 연못에 빠뜨려 죽게 하였다. 그 순간 갑자기 범이 나타나 장쇠를 물어 병신이 되게 하니 허씨가 분노하여 홍련까지 모해하려 하였다. 홍련은 장쇠에게 장화가 죽은 것을 알았고 또 꿈에 장화가 현몽하여 원사한 사실을 알고 홍련은 유서를 남기고 장화가 죽은 연못에 투신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