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콜]토탈리콜

소개

열심히 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사실 나는 비전문적인 평론가라 시각적인 면에서 전자화된 미래에 자꾸 시선이 갔으며 저런 날이 오겠지? 하는 막연히 미래에 대한 동경을 해보았고, 한편으로는 아마 미래에서 우리 인간의 선과악의 양면 사이에서 투쟁하고 있을 것같다는 생각에 약간은 씁쓸하기도 했다.
토탈 리콜을 다시 진화시키는 것은 풍부한 해석의 가능성인데, 가장 많이 얘기되고 있는 것은 앞서 말한, 퀘이드가 경험하는 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 근거로 거론되는 것은 퀘이드가 리콜을 찾아가도록 만드는 광고에 등장하는 박사와 그에게 알약을 권유하는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사실과, 진짜 꿈이면 어쩌냐는 퀘이드의 마지막 말이다. 즉, 토탈리콜은가상과 현실 사이에 갇힌 한 불쌍한 인간의 존재를 다룬 작품이 되는 것이다.
영화는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그럴 만한 여지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 해석은 너무 앞서 나간 것이 아닐까? 앞서 말한 사실은 판단을 내리기에 너무 부족한 것 아닐까? 그가 마지막에 그런 말을 남긴 것은 단순히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며 리콜의 박사는 요원들의 사주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가 리콜에서 선택한 유형을 그대로 닮은 여성 멜리나가 그의 파트너로 등장하지만 소설에 따르면 그것은 잠재된 기억의 영향일 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퀘이드의 경험이 현실이 아니라고 보긴 힘들 것 같다.
그는 퀘이드인가, 하우저인가? 이런 정체성의 문제도 끄집어낼 수 있으며, 퀘이드가 가상 속에 있다고 가정할 때, 그 시점을, 퀘이드가 처음 리콜 회사를 찾아갔을 때가 아닌, 반란군들이 패하고 그와 멜리나가 사로잡혀 강제적으로 기억을 이식받은 후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해석을 해본다.
영화에서 나오는 인생의 멋진 기억을 저장할수 있는 미래의 기계 리콜사 좁은 나의 견해로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영화의 시작에서 중반부까지는 들었지만 물론 영화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그런 기계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기억으로의 여행 그속에 있는 나 그 역시도 나고 현재의 나도 나다. 나는 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