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탈리콜의 프로이트적 해석

목차

1. 이드
2. 에고
3. 초자아(Super Ego)

본문내용

프로이트에 따르면 꿈은 무엇보다도 소망의 실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서 그는 “억압되어 있는 욕망이 위장된 형태로 실현된 것이 바로 꿈”이라고 말한다. 프로이트의 관점에서 보면 ‘리콜’에서 주입한 기억은 넒은 의미에서 꿈의 형태이다. 퀘이드의 욕망을 표출할 수 있는 수단이자 소망 충족이 가능한 곳이다.
이때, 퀘이드가 충족하고자 했던 소망은 무엇일까? 주요 작중인물인 ‘퀘이드’는 프로이트의 심리 영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퀘이드의 소망을 발견해내는 과정은 프로이트가 설명하는 성격의 삼분류를 설명하는 데 효과적이다.
프로이트는 성격을 세 가지 체계로 분류하였는데, 이들을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 Ego)라고 칭한다. 이드는 쾌락 원칙에 따른 인간의 기본 욕구, 육체의 욕구에서 비롯괴는 본능적 욕망 특히 성욕을 의미한다. 자아는 이드와 이드 밖의 세계를 연결하는 중간 지점의 역할을 한다. 무의식과 의식의 지배를 둘 다 받고 있는 것이다. 초자아는 도덕성이나 본능 억제라는 점에서 이드와 반대된다.

참고 자료

캘빈 S.홀,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안귀여루 역, 범우사, 1996년, 35쪽
김욱동, 『광장을 읽는 일곱 가지 방법』 「제4장 심리주의 비평 방법」, 1996년, 205쪽
캘빈 S.홀,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 안귀여루 역, 범우사, 1996년, 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