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0.1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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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장 중 한장은 간단한 표로 책을 요약한 것이고,
나머지 두 장은 느낀점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그림으로 요약하기
#2.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고
본문내용
이 책에서는 서두에 우리의 삶이 공동제적인 삶이기에 ‘주고 받음’의 관계라는 세계관적 관점에서 출발하며 기업경영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을 창조하여 소비자에게 주어야 한다.’ 는 내용으로 전개 시키고 있다. 공동체를 위한 삶의 문제를 분석적으로 이끌어가면서 경영학의 전일성을 하나의 이론 체계로 구축하면서 경영학은 공동체의 삶을 다루는 학문이라 말하고 있다.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음으로 인해 맨 처음 느낀 충격은 경영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쌓아온 많은 지식들의 출발점이 어디 있는가를 다시금 깨달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재무, 회계, 마케팅, 생산관리, 조직이론 등 수 많은 경영학과 과목들을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기술적인 부분에 집착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는 경영학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공리부터 하나씩 짚어가고 있다. 주고 받음의 공리부터 시작하여 원가와 가격과 가치의 관계, 창조성과 생산성의 관계 등, 이 책에서 거론된 공리는 너무나 당연하여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논리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공리가 옳으면 그에 따라 유도된 결론 또한 옳다. 따라서 이 책은 내게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다가왔다.
또한 이 책을 읽고나서 한 장의 그림으로 요약하면서, 기업이란 시장이란 거대한 기반위에 기업이란 창의성과 생산성이라는 거대한 두 바퀴와, 경영자라는 머리를 가진 조직이라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큰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 경영학의 각 분야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 더욱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만약 이 책의 내용대로 기업의 큰 축이 의사결정 부분과 창의성 부분, 생산성 부분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면 경영학의 각 분야의 진정한 목표는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창조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경영학을 공동체의 삶을 다루는 학문임을 밝혀주는 동시에 특히 공동체 삶에 있어서 제1의 공리가 '주고 받음'이라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경영을 돈과 너무 밀접하게 생각하던 나의 관점을 바꿔주었다. 생각해보면 이 원리는 사회의 어떤 분야이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었다. 개인과 개인은 물론, 개인과 사회, 나아가 사회와 사회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주고 받음은 흔히 말하는 상생의 원리와도 전혀 다르지 않다. 나아가 이 책은 받고 줌이 아니라 반드시 주고 받음을 강조한다. 만약, 줌보다 오히려 받음에 무게중심을 둔다면 세상은 점차 척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에 나온 주장들은 경영학에 국한되지 않는 개인의 삶의 방향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