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장수 기업의 특징1. 기존의 연구에 나타난 장수기업의 특징우리나라의 장수 기업의 특징을 살펴보기 전에 세계적인 장수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우리나라도 이미 세계 경제의 한 부분이며, 우리나라 장수 기업 또한 시장 경제라는 동일한 울타리 안에서 오래도록 살아남았기에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장수 기업들도 세계의 다른 장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기본적인 장수 기업의 공통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일부의 자선 사업 등을 제외하면 세계의 거의 모든 기업들의 설립 목적은 지속적인 이윤 창출에 있다. 거꾸로 말해보면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거나 단기적인 이윤창출에 그치는 기업은 설립목적에 반하게 되는 것이고, 이는 기업의 수명이 다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의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만이 오래도록 살아남을 것이고 이는 장수기업이야 말로 가장 합목적적인 기업조직임을 말한다. 따라서 이러한 장수기업들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1997년 Adrie de Geus박사가 HBR에 게재한 세계적인 장수 기업들의 특징을 요약하면,첫째, 환경변화에 민감하고,둘째, 조직 구성원들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있으며,셋째,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용할 줄 알고,넷째, 자금운영을 보수적으로 한다는 것이다.또한, 이러한 특징을 가져오는 장수기업들의 전략의 공통적인 부분을 살펴보면,첫째, 자산보다는 인적자원을 중시하고,둘째, 조정과 통제의 완화를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실패할 수 있는 자유를 허용하여 조직의 창의성을 확보하며,셋째, 지속적인 학습을 위한 제도가 확립되어 있고,마지막으로 조직내 인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다.2. 우리나라의 장수기업① 우리나라의 장수기업)위에 나타난 세계적인 장수기업들의 특징이 우리나라의 장수기업에도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대표적인 장수기업들을 알아보자.국내 1백대 기업을 기준으로 한 기업의 생존율이 1965년 이후 현재까지 16%에 그칠 정도로 국내기업의 수명은 짧다. 이는 그동안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가 심했던 데다 이 와중에 달라진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국기업의 발흥은 19세기인 18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해 두산그룹의 창업자 박승직씨는 개인 환포상을 시작, 상업자본을 축적하게 된다. 개화의 물결 속에서 근대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박승직 상점은 이후 두산 상회를 거쳐 오늘날 두산이라는 기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지난 1996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창업 1세기 기업사를 기록하게 됐는데, 이는 경영상태가 좋고 끊임없이 변신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업종별로는 제약업이 타 업종에 비해 유난히 장수기업이 많다. 이는 의약품이 생활필수품으로서 외국문물이 들어올 때 선교사나 서양문화를 접한 지식인들이 양약을 가져와 제약업의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1997년 1백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을 비롯해 90년이 넘은 이명래고약 그리고 조선무약, 유한양행 등 70년 이상 된 기업만도 3개사에 이른다. 이외에도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종근당과 중외제약, 대웅제약 등이 60년을 바라보고 있다.한편 1950년대에 세워진 기업들로는 코오롱, 동양그룹, 제일제당, 한글라스 등이 있고, 1960년대에는 동부그룹, 범양상선, 미원그룹 등이 탄생했다. 이밖에도 반세기를 넘긴 장수기업들로는 현대, 삼성, LG, 대림 등 대그룹과 삼양사, 하이트맥주 등을 들 수 있다.30년 이상 생존한 기업이 1백개사 가운데 2∼3개에 불과하다는 기업수명 분석을 감안하면 이처럼 격변기를 거친 기업들의 생명력은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다. 당초 상업이나 가내수공업 혹은 일본기업을 물려받아 출발했던 초창기 기업들이 현대적 기업형태로 발전하면서 반세기를 넘게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변신하고 시대흐름에 적응해 왔던 까닭이다.② 우리나라 장수 기업의 특징우리나라의 장수기업들을 살펴봄에도 위에 언급한 세계적인 장수기업들의 특징은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업 환경은 일제강점시대를 거쳐 6·25전쟁, 5·16, 석유파동 등 크고 작은 정치적·경제적 격변기를 고려해 볼 때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격하게 변해왔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장수기업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을 변화시켜왔다.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노력은 첫 번째로 삼성그룹이나 LG그룹의 경우에서처럼 기업적 차원에서 기업의 이미지, 조직 형태 등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킨 것을 들 수 있고, 두 번째로 동화제약의 박카스나 하이트 맥주 등의 경우에서와 같이 제품을 그 시대에 요구에 맞게 변화시켰으며, 그밖에도 새로운 제품의 개발을 통해서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데서 나타난다.또한 사내 오리엔테이션, 홍보 등을 통한 조직 구성원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포용, 보수적인 자금운용 등 장수기업의 전반적인 특징들은 한국의 장수기업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그러나 위의 조건은 보편적인 장수기업의 특징이다. 한국의 장수기업은 위의 보편타당한 장수기업의 특징이외에도 한국의 특수성을 반영한 추가적인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우선, 위에도 언급한 기업 환경과 관련하여 한국의 기업 환경 중 주목할 만 한 점은 정치적 환경이다. 일제 강점기나 6?25, 5?16 등의 커다란 사건을 접어두더라도 한국의 경제성장은 분명히 정부의 주도하에 이루어 진 것이고, 따라서 정부와의 관계는 기업의 생존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예를 살펴 보건데, 정부와 너무 가까운 경우 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 또한 정권의 교체에 따른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단점이 기업의 장수에 치명적인 역효과를 가져온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 경우의 예는 현대그룹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또한 5공 정권 때 금융권의 주식매각으로 공중분해 되어 버린 국제그룹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치권과 거리가 너무 멀어진 기업도 장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한국의 장수 기업들은 이러한 아슬아슬한 정부와의 줄타기에서 성공적으로 균형을 잡아나간 기업들인 것이다.두 번째 한국 장수기업의 특징은 한국 특유의 기업 경영권에 있다. 즉, 족벌 체제로 운영되는 한국 기업들의 특징상 경영자들은 자신의 핏줄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기업을 후계자에게 넘겨줄 때 최소한 자기가 인도 받았을 때보다 더 나은 상태로 넘겨줘야 한다는 명확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경영을 함으로써 기업의 생명력을 더 오래 도록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경영자들은 자기 당대만을 생각하기보다 회사의 장기적 영속성과 후계자에 대한 사려 깊은 배려가 저변에 깔려 있다. 다만, 이러한 점은 근래 들어 주식의 불법 증여나 경영권 확보를 위한 부당 거래 등 기업 지배구조를 약화시켜 Korea Discount의 원인이 되게 하는 등 부작용을 불러오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셋째, 원만한 노사 관계이다. 서구 기업들의 경우 노사 관계의 확립은 수백년에 걸쳐 이루어 진 것이고, 그만큼 노사 관계에 있어 선진화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경제 발전과 민주화로 인한 노사관계의 정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던 관계로 노사분규로 인한 고통을 선진국에 비해 단시간에 많이 겪은 편이다. 또한 이러한 노사 분규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고 문을 닫아야 했던 기업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이렇듯 특수한 노사관계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 기업만이 현재까지 장수 해온 것이다.넷째, 해외로의 진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성장에 따른 임금의 증가와 인구의 한계에 따른 시장의 제한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과 원가 우위를 위해서는 해외 시장의 개척과 생산 공장의 이전이 필수적이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장수기업들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절한 해외로의 진출을 성공함으로써 기업이 장수하기위한 조건을 만들어 나갔다.③ 각 장수기업들의 차이점우리나라 장수기업들의 위와 같은 공통점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각 기업들의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 기업들 간에 몇 가지 차이점이 나타난다.
프린시피아매네지멘타과 목 명경영전략학 과경영학과학 번9712277이 름이 현 용제 출 일2003. 10. 10.담당교수설 현 도#1. 그림으로 요약하기기 업최고 경영자① 인간 공동체의 근원 → 지성적 소수의 필요성② 삶의 철학과 이념 → 비젼의 정립③ 대중의 공감 획득④ 고독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필요역할 - ⑧ 조직의 일체감, 공동체 의식의 유지① 조직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철학의 모색② 철학의 이념③ 이념을 구현할 비젼 정립,④ 비젼을 향한 조직의 에너지 집결⑤ 조직 내 각 부문간 목표상충을 조정⑥ 현장의 실무팀이 조망할 수 없는‘넒은 공간’을 살펴 실무팀 조언⑦ 좀더‘먼 시간’속을 살펴봄으로써조직이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자기 성찰즉시 해결하는 방안단기적 수단을 모색하는 방안장기적 기다림을 개입시키는 방안창조성생산성저항 요인불확실성인간사고 한계, 조직 제약 조건해결 방안① 정보수집과 창출② 상상력을 통한 문제 정의와 해결③ 시행착오 노력 & 경제성 원리 고려① 인식의 확대② 희생과 양보를 통한 공동체 전체를 위한 의사결정③ 상황에 따른 조직 축소개념기술생산성 향상의 실제정보 수집(감지)↑↓(지속적)상상력 발휘(반응)실패의 자유하드웨어적 차원- 생산수단의고도화소프트웨어적 차원- 분업에 의한조직화인간의 자세와정신력하드웨어속에 체화인간의 근육속에 체화인간의 두뇌속에 체화제 품원가 < 가격 < 가치소비자#2.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고이 책에서는 서두에 우리의 삶이 공동제적인 삶이기에 ‘주고 받음’의 관계라는 세계관적 관점에서 출발하며 기업경영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을 창조하여 소비자에게 주어야 한다.’ 는 내용으로 전개 시키고 있다. 공동체를 위한 삶의 문제를 분석적으로 이끌어가면서 경영학의 전일성을 하나의 이론 체계로 구축하면서 경영학은 공동체의 삶을 다루는 학문이라 말하고 있다.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를 읽음으로 인해 맨 처음 느낀 충격은 경영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쌓아온 많은 지식들의 출발점이 어디 있는가를 다시금 깨달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재무, 회계, 마케팅, 생산관리, 조직이론 등 수 많은 경영학과 과목들을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기술적인 부분에 집착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는 경영학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공리부터 하나씩 짚어가고 있다. 주고 받음의 공리부터 시작하여 원가와 가격과 가치의 관계, 창조성과 생산성의 관계 등, 이 책에서 거론된 공리는 너무나 당연하여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논리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공리가 옳으면 그에 따라 유도된 결론 또한 옳다. 따라서 이 책은 내게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다가왔다.또한 이 책을 읽고나서 한 장의 그림으로 요약하면서, 기업이란 시장이란 거대한 기반위에 기업이란 창의성과 생산성이라는 거대한 두 바퀴와, 경영자라는 머리를 가진 조직이라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큰 그림을 그려놓고 보니 경영학의 각 분야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 더욱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만약 이 책의 내용대로 기업의 큰 축이 의사결정 부분과 창의성 부분, 생산성 부분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면 경영학의 각 분야의 진정한 목표는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창조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무엇보다도 이 책은 경영학을 공동체의 삶을 다루는 학문임을 밝혀주는 동시에 특히 공동체 삶에 있어서 제1의 공리가 '주고 받음'이라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경영을 돈과 너무 밀접하게 생각하던 나의 관점을 바꿔주었다. 생각해보면 이 원리는 사회의 어떤 분야이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었다. 개인과 개인은 물론, 개인과 사회, 나아가 사회와 사회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주고 받음은 흔히 말하는 상생의 원리와도 전혀 다르지 않다. 나아가 이 책은 받고 줌이 아니라 반드시 주고 받음을 강조한다. 만약, 줌보다 오히려 받음에 무게중심을 둔다면 세상은 점차 척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에 나온 주장들은 경영학에 국한되지 않는 개인의 삶의 방향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었다.그러나 이 책의 모든 부분에 동의 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우선 초판이 1991년에 출판되었으나, 이후 10년이 넘게 지나면서 이 책에는 별다른 추가적인 요소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연 이 책이 현재에도 설득력을 지닐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또한 책의 주요 사례들이 80년 이전의 사례들이다. 즉, 전반적 흐름과 초점은 산업사회 내에의 사례와 이론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 사회는 지식사회, 정보화 사회로 전환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도 기준 농업부문이 10.9%, 광공업 부문이 20.2%, 서비스업이 68.9%로 집계 되었고 미국의 경우 서비스업의 경우 90% 정도이다. 이런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가 산업사회를 벗어나 정보와 지식 사회로 변화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무리 근본적인 공리와 가정이 설득력을 갖는다고 하더라도 제조업 중심에 초점이 맞춰진 사례들이 지식과 정보가 상품이 된 지금에서도 적절하게 적용되는가 하는 점이 우려된다. 또한 책의 내용이 지나치게 원론적인 느낌이 들어 구체적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도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자세한 사례들로 이를 보충하고는 있지만 하루가 다른 기업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책의 주장이 유효할 것인가 하는 점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