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핵무장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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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의 등장은 전쟁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 놓았다. 이전까지 사용되었던 전력은 재래식 전력으로 분리되었으며 핵 만능주의와 수많은 전술, 전략 핵무기를 만들며 온 인류를 50 년간 상호확증파괴의 공포 속에서 살게 만들었다. 핵무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인류를 핵 만능주의에 빠지게 했을까? 핵무기가 실전에 사용된 경우는 단 2번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였다. 단 1대의 폭격기와 1개의 폭탄으로 두 도시는 모두 엄청난 피해를 받았는데 히로시마 14만 명, 나가사키 7만 명이 사망하였다. 재래식 전력이 투입된 기존의 공습과 비교하자면 독일 드레스덴 공습에서 영국공군은 도시를 초토화하기 위해 2655t의 폭탄을 770여 대의 폭격기를 동원하여 3만5천여 명을 살상하였으며 일본 도쿄 대공습의 경우 2,700여 톤의 폭탄을 330여 대의 폭격기를 동원하여 12만여 명을 살상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류는 핵 만능주의와 핵 개발에 열중하게 되었다. 핵무기에 대한 열망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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