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합법화 찬성 입장 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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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낙태를 합법화하는 국가에서는 최대 임신 6개월 무렵까지의 임산부로 그 대상이 한정된다. 그 이후로는 임산부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느 국가에서도 낙태를 불허한다. 영국과 대만 같은 국가에서 이렇게 낙태를 합법화하고 있는데 그 지역에서는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를 인간과 같은 생명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허락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낙태의 필요성, 임신 중절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낙태가 가능한 시기까지의 태아는 인간으로 보지 않는 시선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규정이 가능할 수밖에 없다. 즉, 원론적인 이유로 낙태 합법화를 반대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 전제에 입각한 의견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다른 국가에서도 그 무렵까지의 태아를 인간과 동일한 존재로 판단하지 않는 시선이 얼마든지 존재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잣대로 그들의 판단을 폄하하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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