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학 연론
- 최초 등록일
- 2010.09.2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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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명학 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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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학기동안 교양도서를 5권 읽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쉬울지 모르겠지만 책을 많이 읽지 않은 나에게는 상당히 힘든 고역이다. 1시간 공부하려면 하겠는데 1시간동안 책을 읽으라고 하니까 힘들다. 그것도 어쩔 수 없이 읽을 수밖에 없을 때에는... 사실 나는 이문열의 삼국지도 다 못 읽었다. 양명학 연론을 읽었는데 지난번의 “역사란 무엇인가”보다는 조금(?) 쉬웠다.
이 글을 쓰신 정인보 선생은 구한말시대에 사신 한국의 얼을 강조하신 분이다. 특히 한국학 연구에 힘을 쏟으셨고 실학부분에 깊이 관여하시고, 그 분야에 업적을 남기셨다. 그런 분이 성리학대신 양명학을 지지하신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사실 조선시대까지 특히 중, 후기까지 지배한 사상은 원나라 시대 때 주희가 만든 성리학 이였다. 뭐 고려 말기에 들어와서 신진사대부들의 기본적인 사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조선시대를 지배한 학문이 성리학이었다는 것은 당연하다는 새삼스런 생각이 든다.
역사 속에서도 한 학문이 등장하면 세월이 흐르면서 그 학문을 비판하여 새로운 학문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또 새로운 학문이 비판받아져서 또 다른 학문으로 만들어지고 이것이 헤겔의 변증법인가 맞는지 모르겠다. 말이 샌 감이 있지만 성리학도 세월이 지나면서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그것도 중국에서 명나라때 성은 왕이요 이름은 수인이라는 사람에게서... 왕양명도 처음에는 주희의 성리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성리학을 통해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계속되었다. 그래서 그는 성리학이 조금(?)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양명학을 탄생시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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