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학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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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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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세미나 과제로 2번째로 읽어야 하는 책은 정인보가 지은 “양명학 연론” 이였다. 이 전에 읽었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너무 어렵고 난해해서 인지 “양명학 연론”은 “역사란 무엇인가” 보다 쉽게 느껴졌다. 그리고 양명학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 윤리 책에서나 국사책에서 중요하다 하여 그 중심 내용과 여러 학자들에 대해서 여러 번 들어 보고 외웠기 때문에 훨씬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양명학 연론” 이라는 책은 총 7장으로 되어있지만 해설하는 사람이 4장은 전문적인 내용이여 빼버린다고 하여서 이 책에는 총 6장이 나와 있다. 1장에서 6장 사이에서 왕양명의 일대기, 양명학을 계승시킨 사람들 등 양명학에 관해 나와 있는데, 중간 중간에 그 내용을 쉽게 알 수 있게 다른 책에서 발췌해 온 내용과 그 사람들의 대화와 그 사람들이 했던 말 등이 많이 적혀 있어 읽는데 훨씬 덜 지겨웠고, 그 내용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제 1장 글을 쓰게 된 까닭에서는 정인보 자신이 실심의학 즉 양명학을 환기시키고 각성시킬 기회가 되지 않을까하여 이 글을 쓴다고 쓰게 된 까닭이 나와 있다. 이 장은 분량도 적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내용 이였다.
본격적으로 2장 양명학이란 무엇인가로 넘어가면 주자의 성리학의 내용도 소개하면서 비교하는 듯 양명학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양명학의 중심 내용 치양지설(致良知說)은 어떤 사람이건 태어나면서부터 가진 앎은 누구나 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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