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학 연론
- 최초 등록일
- 2010.09.2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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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명학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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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명학에 대해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이렇게 읽은 후 독후감을 써서 내야 한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양명학 연론은 1933년 동아일보에 총 66회에 걸쳐 연재된 것으로 내용에 있어서는 매우 완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저자인 정인보의 양명학 연구는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양명학이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온 상황에서 한국 양명학의 존재와 함께 그 깊이를 인식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정인보의 양명학 연구는 한국에서의 양명학연구의 첫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양명학 연론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읽은 이 책에서는 월래 4장에 해당되는「대학문․발본색원론」에 대한 내용은 빼고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이 책을 쓰고자 하는 이유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과거 수 백년 간 조선의 약사는 실로 ‘텅 빔과 거짓’으로 찬 역사로 규정한다. 조선의 수 백년 간의 학문이라고는 오직유학뿐, 오로지 주자학만을 신봉하였다. 그러했기 때문에 세월이 흐르고 풍속이 쇠퇴해짐에 따라 텅 빈 학문뿐이게 되고 그 행동은 거짓된 행동 뿐이게 되었다. 따라서 정인보는 텅 빔의 반대인 실심으로 학문할 것을 주장했다. 실심의 학이야말로 제대로 된 실행을 낳는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한 실심의 학은 곧 양먕학이며, 이런 양명학을 통해 실질거 행동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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