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학개론 >동양의 영재교육한국의 특수교육 현황목차영재교육1. 영재와 영재교육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2. 영재교육의 필요성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 동양 여러 나라의 영재교육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1) 한국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3(2) 중국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3) 일본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4(4) 대만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54. 영재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6장애인 교육1. 특수교육의 현황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2. 특수교육의 문제점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93. 통합교육의 필요성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4. 통합교육의 원리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05. 통합교육의 효과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6. 외국의 통합교육 의 예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17. 교사의 역할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38. 통합교육 방법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4서번트 신드롬1. 서번트 신드롬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2. 윌리엄스 증후군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6결론1. 조원들의 생각2. 결론영재교육1. 영재와 영재교육영재교육이란 말 그대로, 영재를 대상으로 각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통해 실행하는 교육을 말하며, 여기서 다시 영재라 함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우리는 보통 영재가 지능이 높은 아동이라고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영재란 특정영역에서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였을 때 이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미국 문부성(USOE, 1971)의 경우 영재를 정의함에 있어 구애됨이 없이 적용될 수 있는 정의를 제시하였는데 '전문가에 의해, 능력이 뛰어나 탁월한 성취를 보일 가능성이 방안 책들이 마련된다. 하지만 이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과학 중심의 영재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점 등의 문제점이 있고, 미래에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영재교육의 대중화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1981년 : 일반학교에서 시범 영재교육 운영 (음악, 외국어, 과학, 예술, 체육 등에서 영재교육 연구학교를 지정하여 특정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지도하도록 명시)1981년 : 특수학교에서 영재교육 운영 (예체능 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과학 고등학교 등)1981년 : 구미 시범 과학 고등학교 운영1986년 : 한국과학기술대학 설립,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실 개설1992년 : 한국 영재학회 발족1994년 :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개최(서울)1996년 : 만 5세아 조기입학제도1996년 : 조기 진급 및 조기졸업제도1998년 : 과학 영재교육센터1999년 : 영재교육진흥법 국회통과2002년 : 영재교육진흥법 발효)1999년 12월 영재교육진흥법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영재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2005년도에는 영재교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영재학교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자 하기도 했다.(2) 중국옛날부터 능력이 남보다 뛰어난 아이들을 ‘영재’또는 ‘신동’이라고 일컬은 중국은 영재를 확인해 내는 작업이 B. C. 206년 이후의 서한 시대부터 실시되었다. 그러나 영재교육이 좀 더 일반화된 것은 1978년 이후의 일이다. 1978년은 중국이 급격히 변화된 시기로서, 농업, 공업, 국방, 과학기술의 네 분야에서 현대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때였다. 이때부터 ‘중국 영재연구 조합’을 결성하고 수백만 명의 영재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연구를 시작하였다. 중국은 78년부터 전국 50여개 초중고에 영재학급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북경제 8실험 중학교"나 "천진육민실험 소학교"가 그 예이다. 초등 6년 과정을 4년에, 중고교 6년 과정을 4년에 마치고 13세에 대학에 입학, 소년 반에서 공서 국가적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세 번째로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이로 인해, 영재교육에서 창의성을 계발시키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초등교사 중 86%의 교사가 영재교육 관련 연수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조석희 외, 1998). 중·고등학교의 경우, 영재교육 관련 교사연수를 받아본 교사는 오직 8%에 불과하였다. 이는 영재교육이라는 이름 하에 교육을 실시하기는 하지만 교육 대상자만 일반교육과 다를 뿐, 교육 내용이나 방법상으로는 일반 교육과 별로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많음을 시사하고 있다. (조석희, 김홍원, 1998; 조석희, 오영주, 1998). 영재교육의 성패는 교사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교사훈련을 중심적으로 후원해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에서도 영재교육에 관한 과목이 개설된 경우가 거의 없다. 대학 학부에 영재교육 강좌를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현재 교육청과 각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영재교육용 프로그램들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특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하다. 교사 중심이고 지식 중심이며, 또한 개방적인 학습보다는 경직되어 있고, 강의 중심이며 문제해결 중심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보다 창의성 계발을 목표로 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보다 학생 중심이고, 과정 중심, 탐구 중심, 문제해결학습, 산출물 생산과 같은 접근을 적용하여야 한다.네 번째로 학년 및 학교간의 영재교육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나마 고등학교의 경우 과학 고등학교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진학하는 등의 연계가 있지만(이것도 매우 열악한 상황이지만) 유아들과 초·중고 학생들의 경우는 연계성이 거의 없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수준뿐 아니라 유아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그 연계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영재교육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영재 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을 개발해야 한다.여섯째, 통합교육은 일반학급에 있는 장애학생에 대한 사회적? 교수 적 통합이다.일곱째, 통합교육을 위한 최적 환경이란 장애학생의 욕구에 적합한 학급을 말한다.여덟째, 일반 학생들은 장애급우로부터 많은 것을 학습할 입장에 서게 된다.아홉째, 통합교육은 학교의 모든 교사가 책임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열째, 교사들에게 일반학급과는 다른 기능과 지식을 필요로 한다.5. 통합교육의 효과 )(1) 인지적 효과통합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기본 가정 중 하나는 “일반학급에서의 통합교육은 특수학급에 비해 장애학생의 학업을 증진 시킨다”는 것이다.그러나, 일반교육 체제에 “최소 제한적 환경” 개념이 정착되고, 일반학급 활동을 지원하는 자료실과 자문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지지되면서 장애학생을 담당하는 교사들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학업지도 기술 및 효과적인 교육과정이 개발된다면 장애학생의 인지발달에 보다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2) 사회?정서적 행동의 효과일반학급에로의 통합의 목적은 장애학생을 단순히 일반학생과 같은 생활환경에서 지내도록 하는 “물리적 통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의 이해와 교류를 통해서 장애학생들이 정상에 가까운 활동과 태도를 갖게 하고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도 장애학생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이익을 얻게 하는데 있다.6. 외국의 통합교육 의 예)① 이탈리아1977년부터 일반 교육과 특수교육을 완전 통합시켜 왔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특수 교육 요구아동의 분리를 막으려 했고, 그 일환으로 아동이 특수교육 요구아동으로 사정 되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까지 펴 왔다.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통합교육은 사회적 통합에서는 성공하고 있으나, 교육과정의 통합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② 스웨덴비분리를 강조하는 대표적인 나라의 하나인 스웨덴에도 여러 개의 특수학교가 있으나, 이 들 중 대다수는 멀지 않은 장래에 문을 닫고 특수학급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운영 조는 통합교육을 위해 학급에서 아동을 개별 또는 소집 지도?학습활동 결과에 대해서 개인별로 확인하기?미성취 학습내용 중점 지도해주기?성공적인 학습활동에 대하여 칭찬 격려해주기서번트 신드롬1. 서번트 신드롬: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와 대조되는 천재성을 동시에 갖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자폐증은 좌 뇌의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천재적 능력은 우뇌반구가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서번트 신드롬은 놀라운 우뇌의 힘이 좌 뇌의 그늘에 가려질 때 일어나게 된다.아주 드문 경우로, 지능은 보통사람들보다는 떨어져도 음악연주나 달력계산, 암산, 암기 등에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프랑스어로 이 용어의 의미는 배우지 않고(idiot 바보) 터득한 기술 (savant 석학) 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이렇게 발달장애나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장애와는 대조적으로 천재성이나 뛰어난 재능이 나타나는 현상을 서번트 신드롬이라고 한다.- 문제점? 부모의 헌신이 필요? 전문기관, 전문가들의 부재? 재정적 문제2. 윌리엄스 증후군: IQ가 정상인에 비해 낮고, 읽고 쓰는 것이 형편없으며 간단한 수학문제도 풀지 못한다. 하지만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얼굴을 기억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집중하는 시간을 짧지만 음악을 잘 듣고 악기연주도 잘한다. 악보를 읽을 수는 없지만 멜로디는 정확히 기억한다.결론 -조원들의 생각의 생각우리나라는 영재 교육을 위한 준비가 아직 부족한 상태다. 영재 교육을 위한 교육제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영재를 지도할 교사의 확보 계획이 없는 것 같다. 또한, 영재를 판별할 기준과 영재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며 영재 교육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매우 저조한 형편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영재 학생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위한 절실한 교육의 필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영재 교육을 정착시킬 수 있는 요건 중 구비한 것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정적인 요인이 많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교육열은 일단 영아닐까.
< 교육 철학 및 교육사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를 읽고 ...논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으며 권장도서 목록에서도 찾기 쉬운 그 이름. 하지만 실제로 논어를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역시 논어를 떠올리면 그 안에 담겨 있는 사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빼곡한 한문 문장에 진저리 치고 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논어를 읽으려 시도하지만 몇 장 못나가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논어를 읽고자 하는 이유는 그 안에 있는 사상을 알고 싶어서이지 한문 문장 자체를 알고자 함이 아니다. 그런데 왜 논어라는 텍스트에 얽매여서 한자의 한 글자 한 글자를 설명해야 할까? 시중에 논어를 재해석 하여 출판된 책들이 많이 있지만 거의 지루하고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논어의 스무 편에 알맞은 주제를 선정하여 수필 형식으로 설명해 아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항상 과제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교육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본다. 이 책도 물론 그런 궁금증을 가지고 읽었지만 내용에는 교육의 내용뿐만 아니라 인생, 정치, 문화, 웰빙 등 여러 가지의 내용이 있어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또한 읽고 난 뒤 무언가를 꼭 얻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는 이 책을 읽고 난 뒤 내가 느낀 인간의 길과 교육의 방향에 대해 서술하도록 하겠다.공자 말씀하시다. “내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세웠노라. 삼십엔 섰고, 사십엔 의혹됨이 없었지. 오십엔 하늘이 명하신 내 사명을 알았고, 육십엔 귀가 순해지더니라. 칠십엔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좇아도 법에 어긋나지 않았지.”공자와 같은 삶을 살았다면 과연 올바른 인간의 길을 걸은 것일까? 과연 올바른 인간의 길이란 무엇일까? 교육이라는 전제 조건 하에 올바른 인간의 길이 형성되는 것 같다. 현재 사회에서는 능력보다는 학벌과 지연이 출세의 지름길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더 좋은 자리에 있기 위해 공부라는 것을 한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학벌 위주의 공부에만 노력을 하지 정작 중요한 인성 교육은 신경 쓰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의 지나친 자식 사랑으로 인해 버릇이 나빠지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많이 부족하다.공자 말씀하시다. “부모가 계실 적엔 멀리 나돌아 다니지 말 것이며, 멀리 갈 경우엔 반드시 그곳을 알려 드려야 하느니라.”공자 제자인 자유가 효를 여쭈었다.공자 말씀하시다. “오늘날 효라고 하면 부모를 경제적으로 잘 모시는 것을 연상하더구나. 한데 집에서 기르는 개나 말도 다 먹이기야 하지 않느냐. 그러니 공경하는 마음, 이것이 있고 없고 에서 효의 여부가 갈라지는 법이지.”이처럼 옛날이나 지금이나 효는 경제적으로 부모님을 만족시켜드리는 일이 아닌 부모님이 자식 걱정을 하지 않도록 효는 인의 출발점이라 하였다. 집안에서 효를 통해 익힌 상대에 대한 사랑을 사회로, 국가로 점차 베풀어 나가는 것이 인간의 길이다.공자 말씀하시다. “첫째, 나는 학생이 ‘모르는 것이 분해서 어쩔 줄 몰라’하지 않으면 깨우쳐 주지 않는다. 둘째, 학생이 ‘말로 표현하려고 애쓰지’않으면 틔워 주지 않는다. 그리고 ‘한 모퉁이를 들어 보여 주었는데 나머지 세 모퉁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이’에겐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는다.”공자는 네 가지를 가르치셨는데, 글과 올바른 몸짓, 성실한 마음, 신뢰가 그것이었다.공자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오늘날 교육이 행해져야 한다고 본다.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배울 수 있고,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애정, 그리고 지혜를 모두 가지고 있어야겠다. 또한 궁금한 것은 질문을 통해서 답을 이끌어 내는 교육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질문이 있는지 물으셨고 학생 대부분은 멍한 얼굴로 선생님의 얼굴만을 바라보았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던가. 그리고 스승과 제자간의 신뢰를 쌓는 것 또한 올바른 교육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준비과정이라고 할까. 요즘 대중매체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대들고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이제는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닌 단지 가르치는 사람과 그 가르침을 받는 사람의 입장만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 공자와 안연의 사이처럼 스승은 제자에게 이끌어 줄수 있는 한 한자라도 더 가르치길 원하고 제자는 스승을 공경해 마지 않는 그런 스승과 제자의 사이가 되야하겠다.
< 교육 철학 및 교육사 >암기하지 말고 몸으로 깨우쳐라.“간디, 나의 교육철학”을 읽고 ...‘간디’하면 뼈만 남은 것 같은 앙상한 몸에 하얀 하의 하나를 입고 있는 안경 쓴 할아버지, 도덕 교과서에나 나올 것 같은 따분한 사람 정도이다. 간디에 대해서는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처럼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실 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미 지겨워진 경우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그가 쓴 글 한 줄 읽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워하면서 손을 뻗게 되었다.간디가 매체에 기고했던 에세이 형식의 글을 모아놓은 이 책은 인도의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절망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시간은 86년이었다. 우리가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았던 기간의 두 배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인도라는 나라는 육체적으로 기아에 허덕이고 지저분한 외관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에 의해 모국어의 자리를 조금씩 침탈당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조금씩 주체성을 잃어가게 되었다.모든 교육을 영어로 한다는 것은 가족들과의 위화감을 조성하게 되었고, 전통과도 당연히 멀어지게 되었다. ‘교육’하면 당연히 ‘영어’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모국어로 가르쳤으면 5년이면 배웠을 다른 과목 교육을 영어로 가르쳤기 때문에 12년씩 걸리는 국가적 낭비를 유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영어를 우선시하면서 영어의 발상지인 영국문화, 서양문화를 우등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젊은이들의 인식이 문제였다.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화적, 정신적 피폐함에 대한 간디의 비판을 보면서 한국의 현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간디가 살았던 인도처럼 가난하거나 위생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영어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그에 따른 문화적 종속이라는 면에서 한국의 현주소는 간디가 아파했던 인도의 현실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우리 현실에서도 ‘영어교육’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으뜸으로 여기고 있고 ‘영어만 쓰는 마을’까지 생겼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모국어를 잘 표현하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데 영어를 먼저 가르치려고 한다. 아이들은 모국어를 배우는 동시에 영어를 배우면서 혼동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요즘에는 아이의 영어구사능력 정도가 부모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도 한다.그리고 간디는 교사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다. 간디는 자신의 교육관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봉사 정신으로 충만한, 훌륭한 인격의 교사기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교육을 소명으로 알고 생계를 근근이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적은 봉급에도 만족할 줄 아는 교사, 이러한 교사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잘 수행하게 되면 그 교사의 값어치는 백만 배로 뛸 것이라고 간디는 확신했다. 가정은 아이들을 위한 가장 훌륭한 교육 공간이 될 수 있었지만 현재의 세태를 생각하면 가정에서 훌륭한 교육을 하기란 애초부터 기대하기 어렵게 되어버린 듯하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는 것 이외에 달리 대안이 없는 듯싶다. 아이들이 학교라는 곳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면, 학교는 가능한 한 가정과 같은 분위기여야 하고, 교사는 부모 같아야 하며, 교육 내용은 교양 있는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교사는 자기 학생들에게는 참으로 어머니와 같은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설 수 없다면 그 사람은 결코 교사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며 학생들도 자신들이 진정 배우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없다. 어머니와 같은 교사는 학생들을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 내내 무언가 진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훌륭한 교사는 학생을 교과의 핵심으로 이끌어주고, 그것에 대해서 애착을 갖게 만들며, 학생 스스로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는 그저 자기가 맡은 과목의 내용을 전달해주는 정도의 역할을 하는 교사가 아닌, 더 높고 더 넓은 교육적 소명을 지닌 훌륭한 교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스승과 제자의 관계에 있어서도 일종의 정신적인 것이며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것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결코 인위적일 수 없으며, 외부의 강압에 의해서 생겨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스승에 대한 존경은 자연스럽게 우러나와야 하며, 제자에 대한 스승의 사랑도 마찬가지다. 스승은 항상 줄 준비가 되어 있고, 제자는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교육의 목적이 인격을 도야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용품을 구입할 때의 그런 인위적인 관계가 아닌, 자연스럽게 우러나고 정신적으로 맺어진 스승과 제자 관계가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된다. 스승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신뢰 없이는 결코 인격을 함양할 수 없기 때문이다.간디는 또한 문자와 책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을 비판한다. 그는 지도를 보면서 지명을 암기하기보다는 동네의 곳곳을 직접 가보면서 산과 강의 지형을 익히는 것이, 천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공식을 배우는 것보다는 직접 물레질을 해보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모든 교육이 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체육 시간에만 잠깐 동안 신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교육제도도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깨뜨리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초등교육에서 교과서란 오직 교사들을 위해서만 쓰도록 하고 학생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이 간디의 입장이다. 그리고 아무리 교사용 교재라 하더라도 교과서를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교육의 시작부터 책을 사용하고 글자를 암기하도록 강요한다면, 한창 발달할 시기에 다양한 능력의 계발이 정체되고 지적 발전도 가로막히게 된다.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러한 배움은 대체로 눈과 귀 그리고 여러 감각 기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현재 교육은 글 읽기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 글 읽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교육 제도 속에서 교과서 사용은 자연히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교사가 교과서에 의존하지 않고 ‘이야기’방식으로 가르친다면, 학생들이 매우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위해, 왜 가르쳐야 하는가’를 먼저 정립해야 한다는 본질적인 철학에서 출발한 교육방법이다. 역시 ‘본질적인 교육’을 전혀 시키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현재 교육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지금부터 100년도 더 전에 태어났던,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의 말이 구절구절 마음에 와 닿는 것을 보니 왜 간디가 내게 그토록 지겨운 이름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도 같다. 그는 인도인만이 아닌 인류 전체의 ‘마하 트마’이었던 것이다.
포항 가속기 연구소를 다녀와서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견학의 날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수업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포항으로 가는 심야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 안에는 우리처럼 지쳐 보이는 사람들이 깊게 잠들어 있었다. 버스를 타자마자 우리도 곧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버스 기사 아저씨의 포항에 도착했다는 우렁찬 목소리에 우리는 잠에서 깨었다. 포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린 우리는 모두 잠이 덜 깨어 마치 누군가에 의해 수원에서 포항으로 눈 깜짝 할 사이에 순간이동 된 것처럼 무언가에 홀린 표정들이었다.포항의 새벽은 쌀쌀하고 거리 또한 한적했다. 우리는 서둘러 택시를 타고 인근의 찜질 방으로 향하였다. 찜질 방에 도착한 우리는 피곤에 지쳐 모두 숙면 실에서 잠깐의 수면을 가졌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난 우리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를 견학한다는 설렘에 서둘러 찜질 방을 나왔다.우리는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 택시를 타고 포항가속기연구소로 향하였다. 차 안에서 바라본 포항 공대는 녹음속의 학교였다. 푸른 잔디와 나무들로 둘러싸여서 그런지 공기 또한 깨끗하고 신선한 것 같았다.포항가속기연구소에 도착한 우리는 우선 세미나 실에서 연구소에 대한 소개와 방사광가속기의 원리, 그리고 포항방사광가속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험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학교에서 교수님께 들었던 가속기의 원리와 대학원생 오빠의 설명을 떠올리면서 들으니 더욱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포항가속기연구소는 21세기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중요한 첨단 연구시설이다. 전체 부지는 축구경기장의 약 20개 정도의 크기에 해당하며, 8개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건물로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직선 길이 205m의 선형가속기동이 있고, 원주길이 450m의 원형 저장링동은 전자를 원형으로 회전시키면서 방사광을 생산하는 저장링 기기와 이용자들이 실험하는 빔라인 그리고 시료준비실 등을 포함한 실험공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외에 이용자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동, 가속기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연구 Ⅰ,Ⅱ동,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공급동, 가속장치의 냉각을 위한 저전도수와 가속기 내부시설의 온도를 유지토록 공조를 담당하는 유틸리티동, 그리고 방사광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숙소지원시설 등의 보조건물들이 위치하고 있었다.포항방사광가속기는 7년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1994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방사광이라는 빛을 만들어내는 빛 공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10대뿐인 제 3세대 방사광 가속기로서, 전자를 가속시켜 적외선부터 X-선까지의 광범위한 파장영역에서 매우 강한 빛을 만들어내는 장치이다. 특히 nm(나노미터) 파장영역에서는 기존의 광원보다 수백만 배 이상의 세기를 지니고 있어 원자 및 분자 크기의 분석을 필요로 하는 NT, BT, IT분야의 연구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있다. 여기서 방사광이란, 자연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빛인 태양을 비롯하여 촛불, 전등, 병원에서 사용되는 X-선과 레이저 등의 인공적인 빛이 있는데 이러한 재래식 광원들은 빛의 세기가 약하거나 원하는 파장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빛들 중의 하나이다.포항방사광가속기는 전자총에서 만들어낸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키는 선형가속기와, 가속된 전자를 원형 궤도에 저장시켜서 전자가 이극전자석이나 삽입장치를 지날 때마다 빛을 만들어내는 저장링, 그리고 이 빛을 실험하는 곳까지 끌어내는 빔라인으로 이루어져있다.우선 선형가속기와 입사관은 전자총에서 전자를 발생시키고 80MW급 고출력 고주파 발생장치 12대를 이용하여 160m길이의 직선 가속 관을 통해서 거의 광속으로 가속시킨다. 이때 전자의 에너지는 20억 전자볼트가 되고 이렇게 가속된 전자들은 길이 100m가량의 전자 수송관을 통해서 저장링으로 보내지게 된다. 저장링은 둘레길이가 280m인 원형에 가까운 전자 통로를 제공한다. 저장링에는 36개의 휨전자석이 있는데 전자들이 이 휨전자석의 자장을 지날 때마다 10도씩 방향을 바꾸어 전체적으로 원형에 가까운 궤도를 10시간 이상 돌게 된다. 저장링에는 휨전자석 이외에도 도합 270개가량의 4극, 6극 전자석과 궤도 수정 전자석이 들어 있어 전자빔을 매우 가늘게 집속하고 또 정해진 궤도를 정확히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자빔이 저장링을 돌 때마다 잃어버리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하여 고주파 공동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선형가속기와 저장링은 하루에 20분을 제외하고 계속 운행되기 때문에 지금은 견학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선형가속기와 저장링은 여름이나 겨울에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쉴 때 그때만 견학을 할 수 있다고 관계자 분께서 말씀해주셨다. 왜냐하면 연구소에서는 많은 전력량을 요하기 때문에 한국 전력에서 요금 할인을 받는 대신 우리나라의 전력 소모량이 가장 큰 여름에는 선형가속기와 저장링을 운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형 가속기를 볼 수 있는 기회라며 큰 기대를 뒤로 하고 빔라인 밖에 견학할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빔라인은 총 23기가 운전 중이며 저장링에서 방출되는 방사광은 빔라인을 통해 여기에 각종장치를 설치하여 NT 및 BT 분야의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2010년까지 40기 빔라인이 건설예정이라 관계자 분께서 알려주셨다.빔라인을 돌면서 관계자 분께서 포항방사광가속기에서 얻은 성과를 설명해 주셨다. 첫 번째로 포항방사가속기의 X-선을 이용한 초미세 가공기술(방사광 가공기술 : LIGA 기법)로 개미 눈보다 작고 머리카락보다 가는 톱니바퀴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톱니바퀴 40개가 참깨 1개에 모두 들어갈 정도로 작았다. 이러한 작은 부품들은 세균의 크기보다 작은 구멍을 만들어 세균을 걸러낼 수 있는 세균필터, 깨알보다 훨씬 작은 미세 로봇들이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진단과 수술을 대신 하거나, 혈관에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전을 찾아내 치료하고, 핏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의학용 로봇이 개발 중에 있다. 군사용으로는 잠자리 크기만 한 정찰용 비행기 제작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고, 우주 항공분야에 있어서도 로켓 또는 비행기의 무게를 줄여 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는 초소형부품의 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 번째로는 생명 공학 기술 분야를 말할 수 있다. BT분야에서는 방사광을 이용하여 C형 간염을 일으키는 단백질 3차원적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처럼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는 단백질 구조를 알아내면 이제까지 고칠 수 없었던 병에 대한 치료제와 새로운 특효약을 개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방사광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곤충의 미세조직을 마이크로단위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은 사람 몸속에 병을 찾아내는데 응용된다. 예를 들면 대개 암세포는 몸속에서 1mm이상 자라야만 찾아낼 수 있는데, 방사광을 이용하면 수 마이크론 정도의 아주 작은 암세포도 찾아낼 수 있다. 위에서 소개된 것 이외에도 현재, 고생대희귀화석으로 생태의 기원을 연구하거나, 항암물질과 인체의 상호 작용, 나노 구조 및 나노기술 개발 등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빔라인의 견학을 마치고 관계자 분께서는 2002년 말부터 자체적으로 제 4세대 방사광가속기애 대한 기초연구를 시작하여 세계 각국의 연구현황을 조사하고, 포항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본 개념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실제로 포항방사광가속기의 경우, 이미 보유하고 있는 25억 전자볼트 선형가속기를 십분 활용하여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건설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기존의 제 3세대 방사광은 밝기의 한계 때문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평균한 정지 영상 정보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원자나 분자 간의 반응에 따른 구조의 동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보다 밝고 더 빠른 제 4세대 광원이 필요하다.제 4세대방사광은 방출되는 전자빔의 길이가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수십 마이크론 정도로 아주 짧기 때문에 방사광 역시 매우 짧은 시간동안만 방출된다. 따라서 물질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공부, 그 삶의 여정』을 읽고…….학문의 즐거움공부란 무엇일까?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얽매여 있던 그것. 공부에 ‘공’자만 들어도 도망치려 했던 때도 있었고 시험이란 것에 좌절도 맛보고 눈물을 흘리던 때도 있었다. 내 일생의 반 이상을 공부를 하는 학교라는 공간 속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공부가 무엇이기에 학교에 있는 것일까?책에서는 공부란 생명이 생기던 그 순간의 태교부터 시작하여 평생 동안 하게 되는 것이라 하였다. 그 공부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사람됨’에 관한 것이다. 그 것은 공부의 시작이 되고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게 되는 것. 평생을 해도 도달하기 힘든 목표인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공부’라는 단어는 이 사회의 많은 것들이 묻혀져 다양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사람을 사람답게 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밝히기 위해서 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익힌 뒤에 진리 탐구를 위한 것으로 나아가는 것이 공부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공부의 의미는 잊혀진지 오래고 지식 주입이 아닐까 싶다.유학의 고대 교육제도의 대표적인 예인 ‘소학’과 ‘태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통해서 공부가 무엇인가를 책에서는 풀어나간다. 소학에서는 ‘사람답게’하기 위한 가르침이 중심이 되고 태학에서는 소학보다 높은 차원이 되는 ‘사람됨’을 위한 가르침이 중심이 되었다.현대사회에서는 어떠한가?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인간 소외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어 인간성의 확립과 인간 존중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어가는 가운데 학교에서도 인성 교육을 부르짖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인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그 누구라도 인식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의 문제점으로 활발하게 논의되지 않는다. 모두들 당연한 기본 교육 중의 하나로 인성 교육을 꼽지만 교육 방법에 대해서나 초, 중, 고로 갈수록 인성 교육이 간과되어 간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항상 활발하게 논의되는 부분은 지식 평가나 선발 등에 관한 문제들이다. 현대에서 교육, 즉 공부가 인성을 위해 행해 진다기 보다는 어느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해지고 있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그냥 남들이 다하니까,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거쳐 가는 과정이고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나 역시 고등학교 때 까지 아니 지금도 나의 ‘사람됨’을 위한 과정이 아닌 나의 몇 년 후 미래를 위해 단지 투자하고 있다고 할까……. 인간다움을 위한 교육은 단지 텍스트에 불과하고 점수를 내기 위한 과목으로 전략해 버린다면 그 교육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언제까지나 기본적인 교육 목표로 남아있게 되는 ‘인성교육’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모두 배운다는 말은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인간다움’을 위한 공부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목은 아마도 ‘바른생활’이나 ‘도덕’이 아닐까 싶다 .초등학교 까지라면 정말 사람답게 행동할 수 있는 예의나 공중도덕 등 기본이 되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중학교에 가게 되면서부터 ‘도덕’이나 ‘윤리’는 점점 본질에 가까워지지만 일상과는 멀어져간다. 그리고 성적에 점점 시달려야하고 입시에 매달릴 시기가 가까워져갈수록 주요과목들이 아닌 과목들과 멀어져가게 된다. 지식을 체득하지 않고 마구 집어넣게 되는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문제점인 ‘주입식’교육으로 다가서게 된다. 점수를 위한 암기나 요령을 터득하기에 바쁘지 자진에 대한 성찰이나 진정한 공부를 위한 여유가 없다. 그저 남들보다 더 많이 외우고 더 많은 점수를 따고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바쁘다. 그리고 이제 중, 고등학생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대학교도 더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한 발판이고 이력서에 표기되는 학점을 위한 곳이 되어버렸다. 주입식 교육만을 받는 사이에 아이들의 창의성은 점점 퇴화해가고 진심으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게 되고 누군가가 지식을 제시해주지 않으면 머리에 담아둘 수조차 없게 된다. 그리고 진실로 사람됨이 어떠한 것인지도 모른 채로 세상을 살아나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