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의 『코카서스의 백묵원』
- 최초 등록일
- 2008.10.2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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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레히트의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 소개
3. 이 작품을 접하며
4. 작품의 주제
5. 작품 속의 사회
⇒ 계곡을 둘러싼 논쟁
⇒ 재판관의 이야기
⇒ 백묵원 재판
6. 정리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브레히트는 사회적 유용성을 정의와 동일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생각은 그의 작가 생활 내내 사상적 기반이 되었던 마르크시즘에 기반을 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회적 유용성과 정의의 관계는 현대 한국 사회 내에서 쉽게 수용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이는 한국 사회에 정의의 관념이 부재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유용성이라는 가치가 워낙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인데다가, 자본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요원한 사회주의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복잡성에 비해 사회적 유용성의 가치가 그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그 의미가 단순하여,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점 또한 지적될 만하다.
2. 작가 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at Brecht, 1898-1956)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태생의 희곡작가·소설가·시인으로, 소외 효과 기법을 이용한 서사극으로서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연극의 혁명을 일으킨 현대 연극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의 문학 발전 단계는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한 1913년부터 그의 사망일까지 3 단계로 나뉘어 진다.
문학 발전 제 1단계에 속하는 1913년부터 1926년 사이에는 주관적이고 허무주의, 무정부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썼다. 이때 그는 좌익 예술가와 신문 기자들과의 교류로 말미암아 점차 바이마르 공화국에 대항하는 입장이 되었다. 또한 경제적인 통일성과 정치적, 사회적 발전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르크스 자본론에 몰두하기도 했다.
문학 발전 제 2단계에 속하는 1926년부터 1933년 사이에는 마르크시즘에 열중하여 주로 선동적인 교훈극을 썼다. 이 시기는 바이마르공화국이 경제적으로 혼란에 빠졌던 시기로, 이 때의 브레히트 작품은 공산주의 경향을 띠고 있으며 공산주의의 선전 목적을 위해 쓰여 진 9개의 교육극도 바로 이 시기에 쓰여 진 것이다.
1933년 그는 망명의 길에 올랐는데, 이 때부터 그의 사망까지가 문학 발전 제 3단계에 해당된다. 그는 프라하, 스위스, 파리, 덴마크, 스톡홀름, 핀란드, 미국을 거쳐 마침내 동독에 정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