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대표작품, `별`과 `소나기` 연구

소개

현대소설작가 황순원 소설의 특징과 그의 대표작품 <별>과 <소나기>를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황순원 소설에 대해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황순원 소설의 특징
3. <별> -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작품분석
4. <소나기> - 줄거리, 등장인물 분석, 작품분석

본문내용

황순원(1915~2000)
시인, 소설가.
1931년 - 동광(東光) 지에 시 <나의 꿈> 발표, 1934년경부터는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
1934년 - 첫 시집 <방가(放歌)>를 간행.
1935년 - <삼사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와 소설을 함께 발표.
1940년 - 단편집 <늪>의 간행을 계기로 소설에 치중,
1954년 - <카인의 후예>를 출간하면서 장편에 전념했다.
1946년 - 월남, 서울중고등학교 교사, 경희대 교수, 예술원 회원 역임.
황순원 소설의 특징
동심지향적 문학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1930년대
-서구 문물의 영향으로 그동안 변함없는 가치로 추구하고 지켜오던 삶의 전통이 깨어지고 그 전통적 가치에 회의를 갖기 시작한 시기
-한편에서는 여전히 전통지향적 욕망이 공존하며 상실된 주체성을 회복하며 상실된 주체성을 회보하고자 민족주의적인 운동도 활발히 진행되었던 시기
-모더니즘이라고 하는 근대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학양식을 모색하고자 하는 문학운동
황순원은 이러한 정황에서 문단활동을 했고 근대를 부정하는 의식 속에서 동심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타락한 근대에 물들지 않은 순결한 존재인 어린이의 세계를 중심으로 자신의 문학적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작품
별
동네 애들과 노는 아이를 한 과수 노파가 보고, 같이 저 자
라고 보러가는 듯한 젊은 여인에게 무심코, “쟈 동복 뉘가
꼬 죽은 쟈 오마니 닮았디 왜” 한 말을 얼김에 듣자, 아이는
동무들과 놀던 것도 잊어버리고 일어섰다.
의붓어머니에게 자란 아홉 살 난 사내아이는 어느 날, 동네
과수 할머니로부터 자기의 못생긴 누이가 죽은 어머니를 닮
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사내아이의 환영 속에 남
아 있는 죽은 어머니의 모습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아름
답고 예쁜 어머니였다. 단지 죽은 어머니와 자기의 누이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죽은 어머니가 그렇게 못생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사내아이는 누이의 애정을 거부하기 시
작한다.
그로부터 사내아이는 누이에 대한 혐오감과 반발이
심해져서 누이의 호의를 번번히 뿌리치는 한편 누이
에게 공격적인 된다. 누이가 만들어준 헝겊 각시 인
형을 버린다든지, 당나귀에서 덜어진 아이에게 애정
을 보이는 누이의 호의를 거부한다든지, 누이가 건네
준 옥수수를 버린다든지 하는 등 누이의 애정을 번번

참고자료

· <김동리와 황순원 소설의 낭만성과 역사성>, 서재원, 월인, 2005
· <황순원 문학 연구>, 장현숙, 푸른사상, 2005
· <황순원 소설 연구>, 정수현, 한국학술정보, 2006
· <황순원 소설의 이미지 읽기>, 허명숙, 월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