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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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연예술의 이해 과제였습니다.
오페라를 보고 와서 책자를 참고하고 ,
성악가 언니들의 의견도 참고해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막에서 5막까지 이어지는 서술식의 감상평과
개인적인 이야기도 중간중간 삽입.
본문내용
“ 그리하여 이몽룡과 성춘향은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데 ... ”
전광판의 글과 함께 커튼이 걷혔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야속할 만큼 산이 저 멀리까지 펼쳐져 있고 버드나무 가지는 하늘에서 드리워져 바람에 하늘거리고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광대들을 둘러싸고 모여서 함께 줄타기를 구경하는 광한루를 배경으로 1막은 시작했다. 마치 정말 광한루에서 줄을 타고 있는 것처럼 줄 아래의 구경꾼들과 대화하며 점점 처음보다 어려운 줄타기 기술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오페라를 보러온 관객과도 함께 질문을 주고받고 박수를 유도하고 애드립을 한 뒤 “ 감독님께 혼나도 난 몰라 ” 와 같은 유머스러운 요소까지 가미해 관객들도 마치 저 공연에서 한 역할을 맡고 있는 양 모두들 공연에 더 집중시키기 위한 퍼포먼스 같았다. 줄을 타는 광대 역할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분이 해주셨는데 이 배우는 영화 왕의남자에서 감우성과 이준기의 줄타기 대역으로도 활약 했었던 분이었다. 사람들의 함성과 호흡 , 그리고 박수를 뒤로하고 줄타기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충분히 사로잡은 뒤 본격적으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