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고교등급제에 대한 나의 생각

소개

평준화교육과 수월성교육의 논란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는 고교등급제에 대한 저의 견해입니다.
발표도 했던 것인데, A+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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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은 합리적인 선발방법을 개발하고,
교육부는 고교등급제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

최근 6개 사립대학들은 2005학년도 수시 1차 모집과정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했느냐 여부로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가히 또 하나의 국론분열이라 할 만큼 팽팽한 의견대립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부는 주요대학들이 학생선발과정에서 특정고교에 대하여 기초서류심사에서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대상 학교들은 특정고교에 의도적으로 가산점을 주는 시스템은 없으며, 평가위원들이 자율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사후적으로 그렇게 나왔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고교등급제가 자신의 자녀에게 유리한지에 따라 의견이 갈리고, 대학들도 각자의 입지에 따라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표적인 교원단체들이 서로 대립적인 의견을 발표하는 등, 이념적인 대립까지도 비화되며 지역간, 계층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사실 오랫동안 깊고 넓게 곪아온 수월성 교육이냐 평준화 교육이냐 라는 논쟁의 종기가 마침내 터진 셈이다. 대학의 입학전형이 현실적으로 겪는 심각한 곤란도, 서울과 지방, 특목고와 일반고, 지방에서도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그리고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고교간 학력차가 현격한 실태도, 고교에서 이루어지는 성적평가의 편법적이고 파행적인 운영의 실상도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정부방침만 강요하며 문제의 핵심을 외면해왔다.
학생선발기준을 학과시험 성적에만 두지 말고 다양화하라는 사회와 정부의 요구는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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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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