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소개글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정의를 논하다.
2. 불법에 동조하다.
3. 이혼제도의 정당성을 묻다.
4. 사회의 이상향(정의)을 생각하다.
5. 정의를 묻다.
6. 독후감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1. 정의를 논하다.

정의의 사전적 의미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바른 의의’이며, 철학적 의미로는‘개인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로서 플라톤의 철학에서 지혜․용기․절제의 완전한 조화를 이르는 용어’로 정의되고 있다. ~ 어떤 이는 정의란 공리나 행복 극대화, 즉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이는 정의란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마지막으로 어떤 이는 정의란 미덕을 키우고 공동선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P.360~361)
저자(MichaelJ.Sandel)는 이러한 정의에 대한 다수의 사례를 들어 사회적 공동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는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강의하는 저자의 약력에서 엿볼 수 있듯이 개인의 자유, 권리 보다는 사회 전체적인 부의 재분배, 공동선을 위한 시민의 의무, 역할 등에 관하여 무게를 두어 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철학은 자유로운 사유에서부터 라는 출발점에 서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2. 불법에 동조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아서 고든 핌의 모험’에서 표류자들이 잡아먹은 선원중 한명인 파커는 1884년 표류 중에 굶주림으로 벌어진 인육취식 사건의 실제 피해자 이름이기도 하다. 극한 상황에서의 도덕성 문제를 제시해 준 사건으로 조난당한 배에서 3명의 선원이 17세 파커를 살해, 시체를 먹으면서 결국 구조되었다면 공리주의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관점에서 과연 정당한가? 공리주의의 핵심 사상은 간결하며 언뜻 들어도 마음에 와 닿는다. 도덕의 최고 원칙은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 쾌락이 고통을 넘어서도록 하여 전반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벤담에 따르면 옳은 행위는 ‘공리’를 극대화 하는 모든 행위이다.(P.55) 파커의 고통분을 계량화하여‘-1’로 둔다면,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