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미술전 감상문

소개

미술교양시간 레포트입니다.
샤갈전을 보고나서 그림 평과 감상을 쓴 것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과제를 듣고 여러 전시회를 돌아본 후에 하나의 작품을 정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샤갈전만을 볼 수 있었다. 샤갈전도 시간이 없어서 공강 시간에 틈을 내서 본 것이라서 여유롭게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전부터 샤갈의 이름은 많이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미술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샤갈의 것인지는 잘 알지 못했었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 전시회장을 들어서는 순간. 아! 이게 샤갈의 작품이었구나!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나같이 미술에 관심을 두지 않은 사람이라도 적어도 한번이상은 봤을법한 작품들이었다. 이것이 샤갈의 작품이었구나 생각하니
이 유명한 작품의 작가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웃음이 나왔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둘러보는데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닉네임에 맞게 화려한 색채가 눈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다보니 처음 전시회장을 들어서면서 한두 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던 것과는 달리 세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한 가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둘러본 것들 중 무엇이 기억에 남아있나 떠올려 보았는데 역시 가장 유명한 <도시위에서>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몇 작품을 더 생각해 보았는데 왠지 <수탉>이라는 작품에 마음이 끌렸다. 커다란 수탉이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 그래서 이번과제는 <수탉>으로 결정했다.
<수탉>으로 결정한 후 다시 그림을 보았는데 몇 번을 보아도 그림 속 인물이나 동물 배경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로 그려진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샤갈의 그림 대부분에서 등장하는 당나귀, 닭, 연인 등의 의미가 매우 궁금했었는데 특히 <수탉>에서는 여기저기 숨기듯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가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궁금해 했었다. 또 이런 것들을 왜 숨겨놓았는지 그리고 바닥에 그려놓은 도시의 의미, 수탉에 의해 그려지는 듯한 붉은 드레스의 신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림이 이해하기 힘들어서 궁금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