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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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감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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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교수님으로부터 오감도라는 책을 받았을 때 나는 그 찰나의 순간에 이상의 연작시인 오감도가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이상의 시인 오감도에 대해서는 그냥 제목만 들어보았을 뿐 자세한건 모르지만 왠지 그것과 관련된 것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전시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전시장에서는 이상의 오감도란 것을 찾아볼 수 없었다. 각각의 방은 섬(島)이라는 것으로 대변 되었고 이상의 시와는 별개의 것 들이였다.
먼저 심대원작가의 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정지되어 있는 느낌이 아니었다.
모든 물체가 고정되어 있기보다는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한 마음으로 그 방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이게 뭐지? 이것들이 무슨 미술작품이라고? 내가 사진을 찍을 때 실수로 사진기가 흔들려서 나온 화면이랑 똑같네. 그냥 사진 잘못 찍은걸 걸어 놓은 것 아냐?’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작가가 도시를 숲, 인간을 나무에 비유했다는 가이드 누나의 말을 듣고 나서는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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