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 요약문

소개

시학 요약문입니다^^

목차

1. 서론(시학의 장단점)
2. 모방에 관하여(1,2,3장)
◉ 예술(시)의 기원(4,5장)
◉ 비극의 정의와 효과(6장)
◉ 비극의 구조(7장)
◉ 비극의 특성과 시의 본질(8,9장)
◉ 구성의 종류와 요소(10,11,12장)
◉ Catharsis(13,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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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시와 비극의 비교론(26장)

본문내용

◉ 서론(시학의 장단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약 기원전 330년 이래 오랫동안 숭배심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학』은 문학비평의 최초의 업적이며 인류 최초의 과학적 연구가에 의하여 쓰인 문학론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에 관해 거의 아무 것도 모르는 20여 세기 후의 사람들이 『시학』으로 인해 시나 극에 관한 자기의 견해에 항상 흥미를 가질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시에 관한 논평 중 몇 개는 그의 정치학이나 철학에 관한 강의록을 읽은 독자에게만 이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이 흔히 어렵다는 이유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 있어 몇 가지 특성을 보인다. 첫 번째는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주제가 아무리 폭넓게 갈라진다 해도 그의 방법론은 하나의 일관성을 지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우선 세세하게 검토하여 구성부분 단위로 분석해 내려했다는 것이다. 몇 가지를 분석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이것은 현재의 모양과 구조를 지니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얻게 된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진화’였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진화’를 시, 극의 비평이나 정치, 구성에 관한 연구에 적용하곤 했다. 세 번째, 아리스토텔레스는 귀납법을 사용하여 대상을 연구하려 했단 것이다. 네 번째,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의 문학비평가라는 사실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지은 『시학』에도 몇 가지 특성을 보이고 있다. 『시학』의 저술 목적은 실제적인 강의 교재용이었다. 그리고 『시학』은 아테네 사람들이 어떤 문학비평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도덕상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학』에서는 비극의 목적이 기쁨을 창출해 내는 것이며 비극은 위험스레 과잉 축적된 감정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우리가 비극을 즐기는 이유는 격렬한 감정의 전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시학』에는 삼일치라는 유명한 원칙을 추출해 낼 수 있다. 삼일치는 장소의 일치, 시간의 일치, 행동의 일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동의 일치에 대단한 중요성을 부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하나의 이야기는 시작과 중간과 끝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것을 주의하지 못하면, 극작가나 소설가들은 어떤 경우에서라도 실패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아리스토텔레스는 하나의 이야기를 중요시한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 주인공에 대한 이론도 만들어 냈다. 비극 주인공은 뚜렷이 우리와 인간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어찌 보면 우리의 평범한 수준 이상으로 보이는 인물이어야 하며, 정의의 전형은 아닐지라도 상당한 명성의 소유자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주인공은 재앙을 도덕적으로 정당화시킬 수 있는 악덕이나 악행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류를 통하여 행복에서 불행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