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서평_이어령의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3.02.05
- 최종 저작일
- 2022.08
- 2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요약
1) 1부
2) 2부
3) 3부
4) 4부
2. 서평
본문내용
1. 요약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완성된 문장처럼 보이지만 그 뒤가 비어 있다. 빵만으로 살 수 없다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그 빈칸을 채우기 위해 도서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1) 1부
우리의 주변에는 양식을 거두기에도 넉넉지 않을 땅에 꽃을 심는 사람이 있으며, 허기진 배를 한 대접 물로 달래면서도 시를 쓰는 사람이 존재한다. 또한, 어떤 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사랑을 하고 꿈을 판다. 그때 누군가 옆에서 심술궂게 말하길 “꽃이 밥 먹여주냐”하면, 그 순간 꿈은 유리그릇처럼 깨진다. 즉, 작은 희망에 힘이 솟던 그 몸은 바늘에 찔린 풍선처럼 순식간에 오그라들고 만다.
이렇듯“꽃이 밥 먹여주냐”는 그 핀잔을 들을 때 우리의 생물학적 DNA는 고개를 숙이지만, 문화적 유전자 Meme은 거꾸로 고개를 들고 일어선다. 또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 그리고 참되고 착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분노의 목소리로 맞설 것이다. 더 나아가 돈과 권력만을 추구해온 세속적 인간일지라도 직접 이러한 말을 들으면모욕감을 느끼면서 얼굴을 붉힐 것이다. 어쩌면 “그게 밥 먹여주냐”는 어른들 말에서 하는 수 없이 접었던 어린 시절의 꿈 그 좌절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날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 이어령 저,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열림원 : 서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