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의 리더십

소개

‘역발산기개세’ 라는 말이 있다. 산을 뽑고 세상을 덮어버릴 만큼의 기상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 역사상 가장 용맹하다는 초패왕 항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그의 성격이나 기운뿐만 아니라 리더십 또한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목차

항우의 리더십
항우의 리더십 측면에서의 임파워먼트
유방과의 비교해서 항우의 리더십적인 단점
항우와 비슷한 경우의 역사적 인물과 개인적인 생각

본문내용

* 항우의 리더십
‘역발산기개세’ 라는 말이 있다. 산을 뽑고 세상을 덮어버릴 만큼의 기상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 역사상 가장 용맹하다는 초패왕 항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그의 성격이나 기운뿐만 아니라 리더십 또한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항우의 리더십은 간단히 말해 `독재적 리더십`, `통제적 혁신형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항우는 자신의 조직구성원 중에 우수한 인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자신이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에 맞게 실행하도록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이러한 독단적 행위는 자만심에서 기인한다. 리더라면 자신감이 필요하지만 항우와 같이 그 자신감이 도를 넘어 자만심으로 발전되면 위험하다. 자신만이 모든 일을 다 처리할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조직구성원들을 업신여기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1) 독재적 리더십

항우는 중국 역사에서도 손꼽힐 만큼 월등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항우에게 자만하도록 만들었고 그 때문에 부하들이 하는 일을 전폭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공적을 사사로운 것으로 치부해 버리게 만들었다.
항우는 자신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고 완벽하다고 생각했으므로 거의 모든 결정도 자신이 내렸다. 리더가 선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에는 `순수독단형`, `참고적 독단형`, `개별참여형`, `집단 참여형`, `위임형`이 있는데 이 중 항우는 `개별참여형`이라고 볼 수 있다. 개별참여형이란 리더가 관련된 하급자들과 각각 개별적으로 문제를 공유하며 그들로부터 해결책에 대한 아이디어나 제안을 얻되, 하급자들을 한꺼번에 모아 놓고 그룹으로 접촉하지는 않으며 최종의사결정은 리더가 내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