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와인과 음식

소개

와인을 화이트와인/레드와인/스파클링와인/디저트와인으로 분류하여 각각 어울리는 구체적인 요리의 레시피와 함께 제시. (사진첨부)

목차

음식과 와인의 어울림

화이트와인과 요리

레드와인과 요리

스파클링와인과 요리

디저트와인과 요리

와인을 넣은 요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첫째,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고려할 때 우선 먹을 음식을 결정한 다음에 그 음식에 맞는 와인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와인을 즐기고 있는 서구인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음식에 맞추어 와인을 선택한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간혹 좋다고 추천받은 와인을 구입해 가지고 와서 그 와인에 맞는 음식을 마련한다. 때로는 아주 특별한 와인의 맛을 즐기기 위해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준비한 음식에 따라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른 순서라고 본다.
둘째, 생선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 가금류로 된 육식 요리에는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 부분적으로 옳다. 이것은 화이트 와인에 있는 산미가 생선의 맛을 향상시켜주고, 레드 와인에 있는 타닌 성분이 기름기를 중화시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선을 튀기거나 조렸을 경우라든지 가금류의 고기를 날로 먹을 경우에느 그 반대가 된다. 일반적으로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것은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나 신선한 레드와인(예를 들면, 보졸레 누보), 그리고 로제 와인이다. 이러한 조화는 음식과 와인의 어울림을 고려할 때 가장 기본적이며 동시에 아주 포괄적인 기준이 된다.
셋째, 음식의 맛과 같은 계열의 맛을 내는 와인이 좋다. 즉 달콤한 음식에는 스위티한 와인이 좋다. 단맛을 더 한층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이나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한 레드 와인이 좋다. 와인의 떫은맛이 입안에 남아있는 기름기를 개운하게 씻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화는 식전에 마시는 와인(appetizer wine), 식사 중의 와인(table wine), 식후에 마시는 와인(dessert wine)을 선택할 때 유용한 기준이 된다.
넷째,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인 경우에는 자극적인 맛을 감싸주는 무게가 있는(즉 풀 바디한) 레드 와인이 좋다. 우리가 즐겨먹는 김치찌개나 매운탕과 같은 음식을 묵직한 레드와인과 함께 먹으면 의외로 상당히 맛이 있다. 이것은 자극적인 음식의 맛을 와인의 묵직한 맛이 감싸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음식과 와인의 어울림은 서로가 맛의 균형을 이루거나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자극적이어서는 안된다.

참고자료

·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이야기 / 류철 최성만 지음 / 현학사
· 황홀한 체험, 프랑스 와인의 모든 것 / 김태랑 지음 / 한울
· 소믈리에 실무 / 박인규 지음 / 대왕사 / 2005
· 김혁의 프랑스 와인 기행 / 김혁 / 세종서적 / 2001
· 웰빙 와인 상식 / 서한정 김준철 한관규 / 그랑벵코리아
· 와인 그리고 특별한 요리 / 백종만 / 효성출판사 / 2002
· www.wine21.com
· www.winenara.com
· www.win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