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외교사] 러·일전쟁의 원인과 전개과정 및 의의

소개

나름대로 열심히 쓴 글입니다. ^-^

목차

■서론

■러일전쟁의 발발원인
●동북아의국제체제 편입과 3국간섭에대한 일본의분노●동북아 지역체제의 양극성
●영일동맹체제의 수립과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
●일본의 근대화와 시베리아 철도건설
●의화단사건과 러일의 외교적 한계
●일본의 공격시점

■러일전쟁에 관한 주요 열강들의 입장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러일전쟁의 과정
●지상과 바다에서의 치열한 전투

■러일전쟁의 종결
●포츠머스 평화협정
■러일전쟁의 영향 및 의의
●러시아의 내부혼란과 발칸반도
●일본 가쯔라정부의 붕괴와 제국주의로의 발전
●미국의 아시아 정책
●조선의 몰락
●러일전쟁과 영국의 힘의 균형정책

■러일전쟁의 교훈 및 개인적 견해

본문내용

러일전쟁에서 러시아의 패배는 반정부적 감정을 자극하여 국내의 혁명적 상황에 크게 기여하였다. 러시아의 군사적 취약성을 노출시켰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지상전과 해전에서의 패배는 전지전능한 짜르에 대한 믿음과 지배계층의 믿음을 손상시킴으로서 전제정치에 강한 타격을 가하였다. 그 결과 1905년 1월 22일 페테르스부르크(레닌그라드)의 동궁광장(東宮廣場)에서 일어난 소위 '피의 일요일'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러·일 전쟁으로 생활이 궁핍해진 러시아 노동자 10여만 명이 성직자 가폰(Gapon)의 지도로 평화시위를 벌이자 군대가 발포하여 사망자 500∼600명, 부상자 수천 명을 낸 사건으로 짜르에 대한 소박한 노동자들의 신뢰를 단숨에 무너뜨리고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되었다. 이 사건은 전국에 걸쳐 커다란 항의사태를 불러일으켰는데 모스크바 등지에서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1905년 1월의 파업 참가자 수는 44만명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 이르자 니콜라이 2세는 2월과 3월초에 개혁을 위한 소집을 하고, 8월에는 부분적 개혁을 추진하기도 하였으나 군 내부의 반란(전함 포템킨에서 반란이 일어남)이 일어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강성학,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사무라이 :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9
· 강창일·하종문, 일본사 101장면 : 가람기획, 2001
· 김용구, 세계외교사 :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3
· 박경희,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 : 일빛출판사, 1999
· Nicholas Riasanovsky, 러시아의 역사 1801∼1976 : 까치글방, 1990
· Charques, R·D, 러시아史 : 역민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