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소개

3.외국인으로서의 한국어학개론
주제: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피동의 개념
2. 피동의 형식
1) 단형 피동
2) 장형 피동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문장의 주어가 남의 행동을 입어 행해지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피동사라 하고, 제 힘으로 행하는 동사를 능동사라 한다. 본론에서는 피동표현이 무엇인지 개념을 살피고, 피동형의 두 가지 표현인 단형 피동과 장형 피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피동의 개념
피동은 문장의 주어가 동사가 나타내는 행위나 동작을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힘에 의해 일어난 어떤 일의 영향을 입게 되는 상황을 나타낸다. 반면에 피동과 대응하는 개념인 능동은 문장의 주어가 동사가 나타내는 행위나 동작을 하는 상황을 나타낸다.

아이가 나비를 잡았다.
나비가 아이에게 잡혔다.

위 두 문장은 동일한 그림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문장에서는 화자의 의도에 따라 형식이 바뀌었다. 이를 적절히 이용하면 초점을 바꾸어 강조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화자가 나비를 쫓는 주체인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어 말하면 ‘아이’가 주어가 될 것이다. 반대로 쫓기는 대상인 ‘나비’에게 초점을 맞추면 ‘아이’는 동작을 하게하는 행동주가 되고, ‘나비’는 영향을 받는 대상이 된다.

참고자료

· 박덕유, 이해하기 쉬운 문법교육론, 역락, 2017.
· 최경봉 외, 국어선생님을 위한 문법 교육론, 창비교육,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