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문규정에 제시된 10개의 단모음의 분류(IPA에 따라), 1번의 모음 중, 표준어를 구사하는 모국어 화자의 실제 언어 생활에서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거나 소릿값을 변별하지 못하는 모음, 3. 2번 모음들을 표준발음법에 맞게 단모음으로 발음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소개글

1. 어문 규정에 제시된 10개의 단모음을 모음의 분류 기준에 따라 IPA를 밝혀 제시하고, 2. 1번의 모음 중에서 표준어를 구사하는 모국어 화자의 실제 언어생활에서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거나 그 소릿값을 변별하지 못하는 모음을 찾아 쓰고, 3. 2번의 모음들을 표준발음법에 맞게 단모음으로 발음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구체적 으로 설명하는 글

목차

1. 어문 규정에 제시된 10개의 단모음을 분류, IPA를 밝혀 제시
가. 단모음
나. 모음의 분류기준에 따른 단모음의 분류
1) 혀의 높이에 따라
2) 혀의 위치에 따라
3) 입술 모양에 따라
4) 하나의 도표로 보는 10모음 체계

2. 1번의 모음 중에서 표준어를 구사하는 모국어 화자의 실재 언어생활에서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거나 그 소릿값을 변별하지 못하는 모음
가. 이중모음으로 발음 하는 경우
나. 소리값을 변별하지 못하는 경우

3. 2번의 모음들을 표준발음법에 맞게 단모음으로 발음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가. 규정과 현실음의 차이점 이해
나. 다양한 노력들
1) '- '의 경우
2) 'ㅓ'의 경우
3) 'ㅟ'와 'ㅚ'의 경우
4) 'ㅔ'와 'ㅐ'의 경우
다. 나가면서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어문 규정에 제시된 10개의 단모음을 모음의 분류 기준에 따라 IPA를 밝혀 제시하십시오.
가. 단모음
방언과 학자에 따라 단모음의 수와 이중모음의 수가 다르게 나타난다. 10모음 체계는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방언과 전라방언의 노년층에서 나타나는데, 학교문법은 ‘ㅟ[y]’와 ‘ㅚ[ø]’를 단모음으로 보아 10모음체계로 규정한다. 그리고 ‘ㅙ[wɛ]’와 ‘ㅞ[we]’는 이중모음으로 분류한다. 그 외, 지역 방언에 따라 10, 9, 8, 7, 6모음 체계가 있다(강옥미 2013, 117).

나. 모음의 분류기준에 따른 단모음의 분류
모음은 혀의 높이(높낮이, tongue height), 혀의 위치(tongue position), 입술모양(lip rounding), 긴장성(tenseness), 이 네 가지 요소에 의해 분류된다. 그러나 한국어의 모음은 긴장성을 제외한 세 가지 요소에 의해서 분류되는데(앞의 책, 71-72). 10개의 단모음을 모음의 분류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의 도표와 같다(안연희 2014, 81).

2. 1번의 모음 중에서 표준어를 구사하는 모국어 화자의 실제 언어생활에서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거나 그 소릿값을 변별하지 못하는 모음을 찾아 쓰십시오.
가. 이중모음으로 발음 하는 경우
단모음의 10모음체계 중에서, 남한의 중년층 이하는 대부분 ‘ㅟ[y]’와 ‘ㅚ[ø]’를 이중모음으로 발음한다. 표준어 규정 제2부 표준 발음법 제4항 모음의 발음에서 ‘ㅏ ㅐ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으로 발음한다.’라고 규정하면서도 [붙임]으로 ‘ㅚ ㅟ는 이중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것은 그 만큼 ‘ㅟ와 ㅚ’가 단모음으로 발음하기가 어렵다는 의미이다. 허웅(1985)의 경우, ‘ㅚ와 ㅟ’가 두음에 자음이 있으면 단모음으로, 두음에 자음이 없으면 이중모음이 되는 것으로 규정했다. 예를 들면 ‘뒤’의 경우 두음에 자음이 있음으로 단모음으로 발음되어 ‘뒤[ty]’가 되지만 ‘더위’의 경우에 두음에 자음이 없음으로 이중모음으로 발음되어 ‘더위[təwi]’가 된다.

참고 자료

강옥미(2013), 한국어 음운론, 태학사
안연희(2014), 한국어 음운론, 진흥원격 평생교육원
이문규(2015), 국어교육을 위한 현대국어 음운론, 한국문화사
이진호(2014), 국어음운론 강의, 삼경문화사
허웅(1985), 국어음운학, 샘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