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 파리 생쥐 그리고 인간
- 최초 등록일
- 2002.12.0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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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체들의 무한한 다양성 속에서 특성이나 성질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모든 감각적 증거와 직관에 반하는 후천적으로 얻어진 여러 인식들과 교묘한 재주가 필요하다. 19세기 초에 태동한 이래 생물학은 끊임없이 생명체의 구조와 기능을 규명하는데 몰두하였다. 생명의 개체성에 대한 주장이 위기에 처했음에도 환원주의는 승리를 거듭했다. 연구가 심화될수록 유기체들 사이의 차이점은 점점 희미해졌고 19세기 중반에는 생명체의 구조적 단위도 밝혀졌고, 진화론이 대두되면서 생명 기원의 단위가 확립되었다. 1960년대 이후, 분자 생물학은 세포의 기능을 주재하는 유전 체계와 근본 메커니즘의 단위를 증명하였다. 1970년대 이후, 마침내 유전 공학의 출현과 더불어 생명계의 단위가 한 부위에 의해 유도되었다는 발견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모순이 나타나게 되는데 매우 다른 형태를 나타내는 유기체들이 동일하게 계획된 유전자들에 의해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형태의 다양성은 이 유전자들에 의해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형태의 다양성은 이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정하는 조절 체계 내의 작은 변화에 기인한다. 중요한 문제에 도전하여 해결책을 찾을 만한 합리적 기회를 얻기 위해 생물학자는 적합한 소재를 골라야 한다. 20세기 초 토머스 모건이 유전형질을 분석하고자 했을 때, 그는 초파리를 사용하여 형질 전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20세기 중반에는 세포의 요소적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적합한 세균을 소재로 삼아야 했고, 이후 유전공학이 발달하여 그 어떤 유기체를 선택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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