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소개

생각버리기 연습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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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도 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하고 지냈지만, 이번학기에 복학하면서부터 안 그래도 많던 생각이 더 많아진 듯하다.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이 ‘생각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이다. 학기 중에는 해야 할 과제도 많고, 해야 할 공부도 산더미 같았는데,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은 조금이나마 쉴 시간을 준 듯 했다. 정말 생각이 많아서 머리 아팠던 나에게 알맞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다. 책 표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끼면 어지러운 마음이 서서히 사라진다.’ 처음엔 에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이 생각 저 생각 다해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픈 것이지, 생각하지 않고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 최소한 생각을 많이 해서 밀려오는 어지러움은 없을 것 같다. 복학 하면서, 이번학기에는 꼭 제대로 해서 다시 한 번 장학금을 타야지 라는 생각만 했었지. 구체적인 계획은 세운 적이 없어서 막상 학교생활이 현실로 다가오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다. 사람이 생각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기와 방법, 때가 있는 것 같다. 책에 보면 뇌 속에 틀어박히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했었는데, 예전이었다면 공감하지 못했을 말 인데 지금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교수님이 항상 수업 하실 때 말씀 하시는걸 들어보면, 강의실에 들어와서 자리는 채우고 있지만, 무언가 받아 적고 있기는 하지만, 수업시간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이 있다고 하셨다. 정말 그 생각이라는 병에 틀어박히면 그 외의 것은 관심 밖으로 벗어나기 때문에,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쓸 수가 없게 되는 것 같다. 지나치게 생각이 많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