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의 출자를 통해 본 발해사 귀속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1.11.2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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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해는 우리나라의 역사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은 발해사를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
대조영의 출자를 볼 때 대조영을 말갈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대조영은 엄연히 고구려 계승 의식을 표방하고 있었다.
중국, 일본 등 강대국들의 역사 왜곡이 심해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대조영의 출자와 고구려 계승의식을 통해
발해사의 귀속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일 것이다.
목차
목 차
1. 들어가며
2. 대조영의 출자(出自)와 발해사 귀속 문제
2.1. 대조영의 출자에 대하여
2.2. 발해는 누구의 역사인가
3. 나가며
본문내용
최근에 발해의 건국 시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사극 <대조영>이 인기리에 종영되었다. 이처럼 <대조영>이 인기를 끈 이유는 발해라는 소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에게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하였고 주변국들에게 해동성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번성했던 나라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발해는 고구려나 고려, 조선등과 같은 한민족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알려진 사실이 많지 않다. 강대한 제국을 형성했음에도 베일에 싸여있는 나라라는 점이 발해에 대한 신비감과 함께 동경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실제로 KBS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드라마 <대조영>의 ‘기획의도’에는 발해에 대한 이러한 동경이 반영되어 있다.
드라마 <대조영>의 ‘기획의도’의 일부인 이 글은 발해를 ‘찬란한 한민족의 역사’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발해사는 한국사라는 인식이 당연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일본, 러시아가 발해사를 왜곡하는 것에 대해서는 발해사가 한국사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막연히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이 고구려를 계승한다고 표방하였기 때문에 한국사라고 인식했을 뿐,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 것이다. 남·북한 학계에서도 대조영을 고구려인이라고 보았으며, 발해를 고구려유민들이 중심이 되어 세운 나라로 여겼기 때문에 발해사는 당연히 한국사라고 인식했던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대조영과 발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발해사가 어디로 귀속되어야하며, 앞으로 발해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 단행본 및 논문
노태돈, <대조영, 고구려인인가 말갈인인가>≪역사비평 1989년 겨울호(통권 9호)≫, 1989.
송기호, <기획:발해-한국사인가 중국주변사인가 발해사, 남북한·중··일·러의 자국 중심 해석>≪역사비평 1992년 가을호(통권 20호)≫, 1992.
* 인터넷 검색 자료 및 기타 자료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p.62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qls4347/203
KBS 대조영 홈페이지,
http://www.kbs.co.kr/drama/daejoyoung/about/plan/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