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판화교육]판화의 개념, 판화의 역사, 판화의 가치, 판화교육의 교육적 의미, 판화교육의 지도방법, 판화교육의 환경, 판화교육의 문제점 분석

소개

판화의 개념, 판화의 역사, 판화의 가치, 판화교육의 교육적 의미, 판화교육의 지도방법, 판화교육의 환경, 판화교육의 문제점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판화의 개념

Ⅲ. 판화의 역사

Ⅳ. 판화의 가치

Ⅴ. 판화교육의 교육적 의미

Ⅵ. 판화교육의 지도방법

Ⅶ. 판화교육의 환경

Ⅷ. 판화교육의 문제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판화 기법은 판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극명하게 떨어지는 화면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화면을 단순 명료화 하는 작업에 주요하게 작용한다. 본인의 작업에서 주로 사용한 기법은 꼴라그라피 기법인데 종래 사용되어 졌던 紙판의 형태를 버리고 견고한 목판의 장점을 접목시켰다. 우선 나타내고자 하는 형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재질의 재료들을 모아 실재 형상에 가깝게 조절한다. 그리고 본드 칠로 이러한 재료들을 판에 견고하게 접착되도록 여러 번 덧칠을 해 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용되어진 판은 2mm의 가장 얇은 합판을 쓰는데 그 이유는 자유자재로 판을 변형시킬 수 있고 본드 칠에 쓰여지는 붓의 종류에 따라 섬세한 질감을 얻어 낼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본드 칠은 화면에 우연적인 효과가 의외로 예상할 수 없이 크므로 제작 횟수를 많이 가짐으로써 어느 정도 예상의 폭을 넓히고 우연적 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위에 붙어진 재질들은 판위에서 새로운 면을 형성하여 개개가 갖고 있던 원래의 성격을 상실하고 화면 위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낸다. 하드보드는 뜯어진 부분에서 부서진 건축물의 일부로 탈바꿈하여 원래 갖고 있는 종이의 성질을 화면 내에서는 전혀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드 보드가 가벼운 하늘의 이미지를 띠고 있어 하드보드위에 칠해진 본드의 양, 칠 방향, 자르거나 뜯은 정도 등, 판의 제작 정도에 따라서도 화면에서는 다른 이미지로 충분히 탈바꿈할 수 있다.
사용되어진 본드의 성격은 발랐을 당시의 두께를 잃지 않고 말라야하며, 프레스에 들어가서도 그 두께는 유지되어야 한다. 이러한 원리는 목판화의 역의 원리인데 목판화에서 파져서 오목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희게 찍히는 원리에 반대되는 것으로 튀어 나와 있기 때문에 찍히지 않는 원리이다. 이 원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인간의 표현이다. 앞서 말한 단순화의 원리에 의해 자세한 설명 없이 본드로 몇 개의 라인만으로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 내었다. 본드가 가해진 부분은 매끄럽기 때문에 잉크를 바르고 닦아내는 과정에서 잉크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찍혀진 화면에서는 하얗게 표시되어진다. 따라서 밀도가 조밀한 직조 천은 잉크를 흡수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비교적 어둡게 표현된다. 이때 본드가 지나치게 올라갈 경우 천의 질감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성질을 이용한 적량의 본드 칠이 필요하다. 작업에서의 본드가 주는 우연적 효과는 때로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주는데 소재들을 구성하고자 했을 때 화면 상의 불균형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때에 그다지 의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의 균형을 맞추려는 욕구는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 구자현(1989), 판화, 미진사
· ◈ 김정희(2005), 미술 영재 이야기, 학지사
· ◈ 김봉권 저(2005), 21세기 미술지도 이렇게 하자, 미술공론사
· ◈ 김향미(1998), 미술교육, 제8호, 미술비평의 교육적 수용에 관한 고찰, 한국미술교육학회
· ◈ 미술교육을 위한 교사모임(1990), 신나는 미술시간, 도서출판 푸른나무, 서울
· ◈ 이덕호(1995), 시각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판화 지도 방안, 사향미술교육논총 제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