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등록금의 나라 독후감

소개

<미친 등록금의 나라>책을 보고 독후감 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본문내용과 저의 경험과 생각을 적절히 섞어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한민국 등록금은 불법이다
-미친 등록금의 나라>
대학 원서를 넣을 대학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나는 영남대에 원서를 넣는 것을 포기하였다. 영남대의 높은 대학 등록금을 매 학기 내는 것이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오직 나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이라면 등록금이라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은 왜 이리 비싸게 책정되고 있는 것 일까? 이를 해결할 방안은 없는 것 인가? 한국대학연구소에서 집필한 <미친 등록금의 나라>라는 책은 이런 의문점에 다양한 답과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미친 등록금의 나라>는 대학 등록금으로 인해 목숨을 끊은 대학생들의 여러 사례들로 시작된다. 그렇지만 이 사례들이 특수한 사례도 아니고 대다수 사람들과 무관한 예외적 사안도 아니다. 대다수의 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문제를 겪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등록금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너무 비싸고’ ‘해마다 너무 오르고’ ‘그걸로 대학들이 돈을 번다’는 것 정도며 등록금이 비싼 이유나 그 비싼 등록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수익자 부담 원칙’이라는 잘못된 인식이다. ‘교육 받는 학생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라’는 것이 수익자 부담 원칙의 기본 생각인데 나 역시도 알게 모르게 이 잘못된 인식에 젖어 있었다. 내가 교육이라는 혜택을 보고 있으니깐 이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던 것 이다. 학원을 다니면서 매달 학원비를 납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고등학교를 다니며 분기마다 교육비를 납부해야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이런 일들을 당연하게 겪어 오면서 대학 등록금 역시 교육혜택자인 내가 전부 부담하여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지난 60년 이상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 정책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이런 수익자 부담 원칙은 교육이라는 상품을 구매하는 학생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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