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한국인의 안회선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안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안과학회지 / 45권 / 11호 / 19 ~ 19페이지
· 저자명 : 박상우

초록

목적 : 정상 한국인에서 안구 회선의 정상 범위를 파악함으로써 각종 회선을 동반한 사시환자에 있어 회선사시의 유무를 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양안에 회선사시의 증거가 없으면서, 바골리니 검사를 이용한 회선융합이 정상인 사람들 148명 296안을 대상으로 암실에서 이중 마독스봉 검사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회선의 각도를 측정하였고, 산동 후 안저사진을 이용하여 시신경 유두중심과 중심와가 이루는 각도를 측정함으로써, 객관적인 회선각도를 측정하였다. 사진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중심와와 시신경 유두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후 시신경 유두의 수평 직경의 배수로 표현하였으며,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각도로 환산하였다.
결과 : 안저사진을 기준으로 정상인의 중심와가 수평선에 대하여 이루는 각도는 평균 6.42도 이며, 시신경 유두중심을 지나는 수평선에 대해 약 0.30유두직경 아래쪽에 위치하였고, 양안의 차이는 평균 0.16 유두직경이었다. 이중 마독스봉 검사상 좌안은 -0.59±3.63도, 우안은 -0.99±3.91도였으며, 안저사진상의 시신경 유두 중심과 중심와 사이의 각도와는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정상 한국인의 중심와의 위치는 6~7도, 정상의 범위는 약 0도~13도로 추정되며, 이는 Bixenman and Von Noorden이 말했던 고전적인 정상의 범위와 매우 유사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