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표현된 1930-1940년대에 대한 서술을 비교하는 논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9.08.27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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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표현된 1930-1940년대에 대한 서술을 비교하는 논문입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한·일 교육과정 비교
Ⅲ. 한·일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1930,40년대 서술 비교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사는 한 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특성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역사를 바로잡고자하며 왜곡 없는 올바른 역사를 교수하고 학습하고자 한다. 올바른 역사를 교수학습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역사교과서이다. 흔히 사람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으로 집단 기억을 구성하기 때문에 주된 교육 수단인 교과서가 핵심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교과서에 문제가 있다면 학습자는 잘못된 역사지식을 쌓고 잘못된 역사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현재 한·일 양국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20세기 초에 이루어진 가해국 일본과 피해국 한국이라는 구조가 상반된 입장에서 역사 왜곡을 계속해서 생산해내고 있다. 그중 문제가 되는 것이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친일의 잔재, 일본의 강제 동원에 대한 사과와 보상 촉구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일본이 비인도적이고 파괴적인 정책을 시행했던 1930-40년대에 기인해있다. 일본의 내선일체 사상과 황국 신민화 정책의 강요, 각종 징병·징용과 위안부 징집이라는 폭력적인 행위는 한국을 초토화시켰지만 일본은 가해국이라는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을 계속해서 축소하거나 심지어는 가르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례가 축적된다면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은 점차 더 왜곡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역사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과서의 서술 통해 집단기억을 강화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일본의 폭력성이 절정에 달했던 1930-40년대의 역사가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과서에서는 어떻게 서술되었는지를 분석하고 서술의 문제점을 해결한 대안 교과서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주로 다룰 교과서는 중학교의 역사 교과서이다. 초등학교의 역사 교과서는 그 서술이 비교적 간단하며, 고등학교의 역사 교과서 서술은 내용이 방대하여 연구의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그 기준이 되는 중학교의 역사 교과서를 대상으로 삼았다.
역사 왜곡 문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일 교과서 연구는 상당히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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