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개념에 대한 국제분류(WHO)의 변화과정과 우리나라의 장애범주 및 장애유형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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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개념에 대한 국제분류(WHO)의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범주와 장애유형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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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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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장애 개념에 대한 국제 분류의 변화과정
    WHO에서는 1980년에 ICIDH를 발표하여 장애를 기능의 손상, 능력장애, 사회적 불리로 나누었다. 1997년에는 ICIDH-2가 지정되어 사회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들, 신체·정신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2001년에는 ICF가 지정되어 장애를 여러 기능에 의거한 전반과 상황이나 정황에 따른 전반 두 가지로 크게 나누었다.
  • 2.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 범주
    1989년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정신지체, 지체장애 등으로 장애를 지정했다. 2000년에는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를 추가했고, 2003년에는 간장애, 안면장애, 장루·요루장애, 호흡기장애를 더했다. 2007년에는 발달장애를 자폐성장애로, 정신지체를 지적장애로 정정했다.
  • 3.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별 특성
    외부 신체 기능장애 유형에는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안면장애, 언어장애가 있다. 내부 장애 유형에는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 장루·요루장애, 호흡기장애, 뇌전증장애가 있다. 정신적 장애 유형에는 자폐성장애, 정신장애, 지적장애가 있다.
  • 4. 장애 범주 확대 시 추가되어야 할 장애 유형
    장애 범주를 확대한다면 흥분장애, 충동장애, 이해력결핍장애 등을 추가해야 한다. 이들은 과잉 흥분, 충동적 행동, 이해력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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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장애 개념에 대한 국제 분류의 변화과정
    장애 개념에 대한 국제 분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과거에는 장애를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결함으로 보는 의료모델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장애를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보는 사회모델이 등장했다. 이에 따라 WHO는 1980년 '장애, 기능장애, 사회적 불리' 개념을 제시하고, 2001년 '국제 기능, 장애, 건강 분류(ICF)'를 발표했다. ICF는 장애를 개인의 건강상태와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정의하며, 신체기능,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다. 이처럼 장애 개념은 의료적 관점에서 사회적 관점으로 변화해왔으며, 이는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 2.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 범주
    우리나라의 장애 범주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크게 1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는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 호흡기장애, 간장애, 안면장애, 장루·요루장애, 뇌전증장애 등이다. 이 중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장애 등은 전통적인 장애 유형에 해당한다. 반면 뇌병변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 호흡기장애, 간장애, 안면장애, 장루·요루장애, 뇌전증장애 등은 최근 장애 범주에 포함된 유형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장애 범주는 의학기술 발달과 사회적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왔다.
  • 3.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별 특성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지체장애는 상지, 하지, 척추 등의 기능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의 제한을 의미한다. 뇌병변장애는 뇌의 손상으로 인한 운동기능, 감각기능, 언어기능, 인지기능 등의 장애를 포함한다. 시각장애는 시력 저하 또는 실명으로 인한 장애이며, 청각장애는 청력 손실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의미한다. 언어장애는 발음, 유창성, 음성 등의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나타낸다. 지적장애는 지능지수 70 미만의 지적 기능 저하와 적응행동 곤란을 특징으로 한다. 자폐성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등을 보인다. 정신장애는 정신분열병, 양극성 장애 등 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장애이다. 이처럼 각 장애 유형별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 4. 장애 범주 확대 시 추가되어야 할 장애 유형
    장애 범주를 확대할 때 추가되어야 할 장애 유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고려될 수 있다. 첫째, 난치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 유형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큰 제약을 초래하지만, 현행 장애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장애 유형을 새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 둘째, 감각기능 장애 유형이다. 후각, 미각, 평형감각 등의 감각기능 장애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장애 범주에 포함되어야 한다. 셋째, 정신적 장애 유형이다. 우울증, 불안장애, ADHD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장애는 현행 정신장애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정신적 장애 유형도 새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장애 범주를 확대할 때는 의학적 진단과 사회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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