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논리 및 논술 3차 과제 「엄마의 말뚝2 읽기」「엄마의 말뚝」에서 나타난 말뚝의 의미○○학과 ○○○사막에 사는 유목민들은 낙타를 밤새 나무에 묶어둔 채 잠을 잔다고 한다. 아침이 되어 낙타의 줄을 풀어 주지만 낙타는 도망가지 않는다. 낙타는 나무에 묶여 있던 밤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난 상처를 기억하듯 과거의 상처가 트라우마가 되어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공통으로 적용되는 트라우마가 있다. 아마도 그것은 전쟁이 아닐까? 아직도 뉴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 전쟁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때가 있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도 가슴 두근거리며 걱정하는 것처럼 전쟁을 겪은 세대라면 어떨까?나는 「엄마의 말뚝 2」를 읽으면서 말뚝이란 단어가 어딘가에 얽매여 있는 우리들의 삶을 생각하게 한다고 보았다. 소설 속 '나'는 중산층의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고 있지만, 집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불상사가 하나같이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에 일어났다고 믿고 있다. 외출해서 집안일을 깜빡 잊고 있다가 집에 돌아와 보면 언제나 무슨 불상사가 일어나 있곤 하였다. 이것은 평범한 사람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강박증이 아닐까? 흔히 방심이란 것을 했을 때 사고가 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 소설 속에서는 독특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상실한 주인공의 삶을 절묘하게 드러내는 장치였다. 그러니까 나의 말뚝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며, 나는 그 말뚝에 매여서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가 없는 답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내가 집안의 중심인물이 된 삶을 살고 있다고 안위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이 울타리가 안정되어 보이면서도 일종의 족쇄라 느껴졌다.「엄마의 말뚝」에서 어머니는 한국전쟁 속에서 종교처럼 믿고 의지하던 아들을 잃고 나서도 괜찮은 척 담담하게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 상처를 가슴속의 한으로 담아두고 살아가고 있었다. 한국전쟁 중에 오빠는 인민군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던 나와 어머니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오빠를 잃은 상처를 이겨낸다. 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어머니는 아들이 남긴 손자를 돌보고 종교에 관심을 두며 아들에 대한 상처는 잊은 듯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30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눈길에서 넘어져 사고를 당한 뒤 다시 나타난다. 어머니의 사고 소식을 들은 나는 그제야 어머니를 책임질 사람은 현재의 나뿐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오빠의 부재를 기억해내게 된다. 곧 아흔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다리 수술 끝에 약물에 의해 현실과 과거를 혼동하게 된다. 다리 수술이라는 사건으로 어머니의 피에서 아들의 죽음과 연결된 것이다. 다 잊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망각이란 이렇듯 작은 틈 사이로 불쑥 나타나 어머니는 아들의 살해 장면을 기억해내며 광란의 상태를 보여준다. 하나뿐인 아들을 빼앗아간 전쟁의 상처를 다 이겨냈다고 생각했던 어머니의 무의식 속에는 전쟁이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어머니가 과거와 현실을 혼동하는 상황일 뿐일까? 나의 기억 속의 어머니는 인민군들이 오빠를 잡으러 왔을 때 (p.63) 라고 말하며 저항하였다. 하지만 현재 어머니의 광란 상황에서는 과거의 상황과 조금 달랐다. (p.52) 이 상황은 과거에서는 없던 상황이며, 어머니는 과거의 상황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대항하고 있다. 지금껏 다 잊은 듯 평범한 노년을 살고 있었지만, 사실은 인민군에게서 아들을 지켜내지 못했던 자신을 책망하며 트라우마에 갇힌 채 살았던 것이다. 광란의 과정으로 새로운 상황으로 아들의 죽음을 경험한 어머니는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것이다.
18세기에 20세기를 산 여인, 김만덕○○학과 ○○○[목차]Ⅰ.서론Ⅱ.김만덕의 생애1. 유년기2. 양인 신분 회복 및 유통업 시작3. 나눔의 시작Ⅲ. 김만덕이 거상이 될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1. 조선 후기 신분제도의 변화2. 상업의 발전3. 제주도라는 지역의 특성Ⅳ. 김만덕을 이야기 한 사람들1. 정조2. 채제공3. 정약용4. 심노승5. 김정희Ⅴ.맺음말Ⅰ.서론요즘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고 여성의 지위나,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유교 윤리가 지배하던 조선 시대의 여성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가부장적인 질서가 팽배했던 조선 후기의 여성은 단지 남편이나, 아들에게 종속된 존재로 인식되었으며 여성의 사회활동은 거의 불가능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시대의 여성이라면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기녀나, 정절을 지킨 열녀 등의 인물을 알고 있다. 그림에 뛰어난 재주를 지녔던 신사임당은 우리에게 현모양처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지고, 뛰어난 글솜씨를 지녔던 허난설헌도 시어머니와 남편의 구박에 일찍 세상을 떠났다. 이러한 시대적인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조선왕조실록』 뿐만 아니라 『승정원일기』와 『일성록』에 이름을 올린 일반 양인 여성이 있는데, 그녀가 바로 제주 출신 김만덕이다.우리는 제주도라고 하면 관광과 휴양의 도시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제주는 척박하기 그지없는 곳이었다. 그런 제주에서 가난한 이 수천의 목숨을 살리고, 남을 위해 베푼 여성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주 출신으로 기녀의 신분을 극복하고 육지와 상업을 개척하여 성공한 기업가이자 상도를 실천한 경제인, 전 재산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 지역지도자, 여성의 굴레와 한계를 뛰어넘은 자유인으로 살았던 여성 김만덕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최근 김만덕의 객주 터가 제주도에 다시 복원되었다. 역사적 인물과 관광 자원의 결합으로 제주도의 여행객들이 많이 다녀간다고 한다. 김만덕이 제주도의 백성들을 구휼하고, 휩쓴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친척 집에서 겨우 목숨을 이어가던 중 퇴기 월중선에게 의탁 되어 살게 되었고 관기로 생활하게 된다. 김만덕이 일도 잘하고 노래와 춤과 거문고도 잘하자 퇴기는 김만덕을 기녀로 만든다. 관기로 생활하던 김만덕은 자신의 원래 신분이 양인이었음을 알게 된 후, 23세(서기 1762년) 때 제주 목사 신광익에게 여러 차례 탄원하여 양인의 신분을 되찾았다.소녀는 본시 양가(良家)의 출생이온데 지난 경오년에 부모님이 염병으로 돌아가신 후 의지할 곳이 없어 기녀 집에 수양딸로 의탁한 바가 되어서 그 까닭으로 기적에 등재되었읍니다. 이제 생각하니 양가의 딸이 기생이 될 수도 없거니와 조상에 대해서도 죄를 지었읍니다. 사또께서 소녀의 불쌍함을 헤아리시고 기적에서 제명(除名)하여 양녀(良女)로 돌려주신다면 소녀는 친가로 돌아가서 정성을 다하여 친가를 재건하고 조상님께 속죄하겠읍니다. 그리하여, 남은 힘이 있다면 소녀와 같은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겠읍니다. 하해와 같은 사또의 은혜는 결코 잊지 아니하여 결초보은 하겠읍니다.김만덕 국가지정 표준 영정사진결국, 김만덕은 양인의 신분으로 되찾았다. 불우한 유년 시절을 탓하며 관기로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의 운명을 되찾기 위해 도전하고, 설득하여 기녀에서 양인으로 삶의 형태를 바꾸게 된 것이다. 양인의 신분을 회복하였지만, 기녀로 살았던 유년 시절 때문에 만덕은 일반적인 결혼을 할 수 없었다. 보통 첩이나, 재취자리로 결혼을 할 수 있었으나, 결혼하여 남편의 그늘 안에 사는 대신에 독신의 삶을 선택한다. 조선 시대에 노비나 기녀가 아닌 여성이 독신으로 산다는 것은 거의 있을 수 없던 일인데, 그런데도 만덕이 독신을 선택했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높은 자존감과 조선 시대의 사회 제도 안에서 당당히 맞선 모습이라고 생각된다.2. 양인 신분 회복 및 유통업 시작만덕은 관기로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제주 성 근처의 화북포구에 객주를 차리고 사업을 시작한다. 당시 조선 후기의 포구태 ? 말총과 약재를 수집하여 육지 상인들에게 공급하였다. 또 육지에서는 피륙과 일용 잡화, 쌀을 사들였으며, 특히 쌀은 창고에 두면서 제주 토산물과 물물교환도 하였다. 그러므로, 만덕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여 이름있는 거상이 되고, 제주에서 손꼽는 부자가 되었다.3. 나눔의 시작제주는 워낙 토질이 척박하고 농사지을 땅이 적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흉년이 찾아왔다. 특히 정조 16년(1792년)부터 19년까지는 최악의 흉년이 계속되었다. 정조 16년 가을에는 흉년으로 굶어 죽은 사람이 수천 명이었고, 정조 17년 8월에는 태풍으로, 18년 8월에도 큰바람과 해수가 몰아쳐 모든 곡식이 바닥나 버렸다.제주에 큰 기근이 들어, 남쪽 바다 연안의 곡식을 실어다 구휼하게 하고 1년 동안 공물 바치는 것을 면제해 주도록 명하였다. 전 제주 목사 심낙수(沈樂洙)가 장계를 올려 아뢰기를, "올해 세 고을의 농사는 간간이 단비를 만나 크게 풍년이 들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8월 27일과 28일에 동풍이 강하게 불어서 기와가 날아가고 돌이 굴러가 나부끼는 것이….제주 목사였던 심낙수는 정조에게 쌀 2만여 섬을 배에 실어 보내지 않는다면 백성들이 머지않아 다 죽을 것이라는 장계를 올린다. 하지만 정조의 진휼 곡을 실은 배 12척 중 5척이 바다를 건너오다 난파되고, 『정조실록』 20년 1월 15일 조에 의하면 이때, 제주도민의 1/3이 굶어 죽었다고 한다.최악의 흉년에 만덕은 자신이 모아둔 돈으로 육지의 곡식과 바꾸어 온다. 구휼의 양은 정확한 자료가 부족한 편이나, 채제공의 『만덕전』에 만덕이 천금을 내놓아 육지에서 쌀 500석을 사들여, 그중에 십 분의 일로는 친척들을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관아에 바쳤다고 나와 있다. 또, 『정조실록』에도 만덕이 재물을 풀어 굶주린 백성들의 목숨을 구했다고만 기록되어 있다.마침내 모든 구휼이 끝나고 백성들이 어느 정도 굶주림에서 벗어나자, 제주 목사는 이 사실을 조정에 보고하였다. 정조는 이를 매우 기특하게 여기고 목 역마를 빌려주게 하였다. 그 당시 평민은 임금을 알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당시 여성이 오를 수 있었던 최고의 벼슬인 내의원 ‘의녀 반수’를 하사 하여 궁궐 출입을 할 수 있었고, “의로운 기운을 발휘하여 주린 백성 천여 명을 구했으니 참으로 기특하다.”라고 칭찬하였다. 이후 김만덕은 금강산에 들어가 멋지고 놀라운 경치를 두루 탐방하였고 서울로 들어오자 김만덕의 명성이 한양 안에 가득하였다고 한다.금강산에 다녀온 만덕은 다시 귀향하여 제주도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만덕 할망’으로 불리다가 순조 12년(1812) 10월 12일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제주 성안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가으니마루에 안장되었다. 또한, 만덕은 죽기 전 양자가 먹고살 정도의 재산을 물려주고 나머지는 모두 제주도민을 위해 기부하여 마지막까지 나눔을 실천하였다.Ⅲ. 김만덕이 거상이 될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김만덕이 살았던 조선 후기의 시대는 변화의 시기라 할 수 있다. 정치나, 경제 등의 사회 전반의 변화가 많이 나타났다. 이앙법의 보급되어 조선 전기보다 쌀이 풍족해지고 유통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왜란과 실학의 영향으로 수공업과 상업이 발전하고, 일부 상인들이 부를 축적하게 되고 신분 사회도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기였다.1. 조선 후기 신분제도의 변화조선 시대는 유교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분제 사회였다. 하지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부족해진 국가재정을 채우기 위해 나라에서 공명첩을 발행하기 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납속, 족보 매매 등을 통해 부농층의 양반으로 신분 상승이 이루어져 양반 중심의 신분 질서가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신분제를 바탕으로 버텨오던 조선 사회가 흔들리기 시작하게 되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김만덕이 기녀의 신분에서 양민으로 신분을 변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2. 상업의 발전조선 시대의 상업은 천대받던 직업이었으나, 신분제의 변화가 일어나며 자본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인 제주 모습이었다고 한다. 척박한 토양과 소규모의 토지에서 밭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생산성이 극히 낮았고, 이로 인해 제주의 모든 사람들이 생산에 참여하며 제 몫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Ⅳ. 김만덕을 이야기 한 사람들1. 정조김만덕은 조선 시대의 엄격한 신분제를 넘고 여성의 몸으로 상업에 뛰어들어 막대한 부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굶주리는 제주 백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당시 사회경제 개혁을 통치 이념으로 삼은 정조 임금은 김만덕의 삶을 널리 알려 자신의 개혁 의지를 밝히고자 신하들에게 김만덕의 전기를 집필하라 명을 내렸다.2. 채제공김만덕이 한양에 올라가 있는 동안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제주로 떠날 때 『만덕전』을 지어 준다.만덕의 성은 김 씨이니 탐라에 사는 양가집 딸이었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의지할 곳이 없어서 기생집에 의탁하여 기생이 되었지만, 나이 스무 살이 넘어 관가에 하소연하니 기안에서 그의 이름을 없애고 다시금 양민으로 되돌려주었다. 탐라에 큰 기근이 들어 만덕이 천금을 내어 쌀을 육지에서 사들였다. 모두 만덕의 은혜를 찬송하여 “우리를 살린 이는 만덕이네”라고 했다. 김만덕은 “별다른 소원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에 가서 임금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고, 이어서 금강산에 들어가 일만 이천 봉을 구경한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하고 말하였다. 임금은 내의원 의녀로 삼아서 모든 의녀의 반수에 두었다. 만덕의 이름이 서울 안에 가득하여 공경대부와 선비들 모두 만덕의 얼굴 한 번 보기를 원하지 않는 자 없었다.채제공의 『번암집』중 만덕전3. 정약용만덕에게는 세 가지 기특함과 네 가지 희귀함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기적에 실린 몸으로 과부로 수절한 것, 많은 돈을 기꺼이 내놓은 것, 바다의 섬에 살면서 산을 좋아함이 세 가지 기특함이다. 여자로서 중동(重瞳)이고 종의 신분으로 역마(驛馬)의 부름을 받았고, 기녀로 중을 시켜 가마를 메게 하였고, 외진 섬사람으로 내전의 사랑과 선물을 받은 중
「운영전」을 읽고○○학과 ○○○「운영전」을 처음 읽었을 때는 단지 연애소설, 액자형 구조의 몽유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일차원적인 관점에서 작품을 해석해 보면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과 자유연애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번 계기로 다시 읽어 보니 처음에는 안 보였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굉장히 자유로운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지금 시대에서는 당연한 현실을 반영한 것처럼 보이만, 소설의 배경인 조선 시대의 신분제도의 벽 안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었다. 당시 시대는 유가 사상의 예법인 예, 충, 효의 이념이 주축을 이루었다. 그렇지만 소설 속 운영은 자신의 신분을 넘어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자유로운 연애과정 중의 밀회나 결혼은 지금의 시대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운영과 김진사가 살았던 시대에서는 비슷한 재력과 명성을 지닌 집안의 자녀들이 부모들의 선택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그중에서도 궁녀는 평생을 궁 안에서 왕만을 바라보며 살아야 했고, 큰 병이 들거나 늙어서야 궁을 나올 수 있었다. 또, 궁을 나온 뒤에도 혼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어느 날 운영은 안평대군의 초대로 수성궁에 온 김진사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궁녀라는 신분과 남녀 간의 자유로운 사랑마저 구속하던 조선의 사회제도가 운영의 사랑을 가로막는다. 그러자 운영은 자유를 구속하는 사회에 맞서 김진사에게 절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하고, 운영의 마음을 알게 된 김진사는 수성궁의 높은 담벼락을 뛰어넘는 용기를 보인다. 운영과 김진사처럼 목숨을 걸고 금지된 사랑을 했던 이들이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고한다. 양반 가문의 여인과 노비가 신분을 뛰어넘고 도망친 뒤 결혼을 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대부분 가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다. 운영 역시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운영전」은 운영의 죽음을 통해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을 관습과 규범으로 억압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운영전」은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애정 소설이 아니라, 전통과 관습만 중시하는 조선 시대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닐까? 또, 운영이 그토록 원하던 것은 단지 ‘김진사’였을까? 나는 여기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운영이 진정으로 원하던 것은 ‘김진사’ 자체가 아닌, 궁 밖에 있을 자유와 김진사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운영이 꿈꾸던 자유는 바로 자신을 궁녀라는 신분으로 얽매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나아가 자신의 몸을 통제하려던 것으로부터의 자유였다. 이는 운영의 죽음을 보면 알 수 있다.
광문자전○○학과 ○○○광문은 종루 시장 바닥을 돌며 밥을 빌어먹는 비렁뱅이들의 두목이었다. 혼자 거지 아이를 간호하다가 죽자, 아이를 죽인 것으로 오해를 받고 도망을 치지만, 또 다음날 돌아와서 거지 아이들이 다리 아래에 던진 시체를 수습하여 홀로 산에 묻어 준다. 광문은 고전 소설 주인공들의 특징인 비범한 혈통도 재자가인도 아니었다. 광문은 못생긴 외모를 가졌고, 신분은 거지로 최하층이었다. 이는 시대가 변하여 새로운 인간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아이의 시체를 수습하여 준 모습으로 약방에서 일하게 되지만 또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만다. 결국, 오해를 풀고 광문은 정직함과 욕심이 없는 인간으로 많은 사람의 인정을 받게 된다. 광문의 도둑으로 오해를 받은 것도 광문이 천한 신분이며 남루한 행색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광문은 앞의 두 사건에서 누명을 쓰고 의심을 받았음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며 그냥 사건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솔직히 답답하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광문은 신분도 낮았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낮아서 아무론 변명도 화도 내지 않고 그저 사건이 해결되길 가만히 있었다. 비단옷을 입은 양반이었다면, 성실하고 고운 인품을 높이 평가받지 않았을까? 또, 당당하게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지 않았을까?약방사건 이후 광문은 인품이 어질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대부분이 말하며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빚보증을 설 때도 전당을 잡을 물건이 있는지 확인받지 않아도 괜찮았으며, 천 냥도 대번 승낙을 받을 만큼 신용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하지만 사람들은 광문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못생긴 외모와 철괴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곤 아이들끼리 서로를 “너희들의 형이야말로 달문이지.”라며 서로를 놀리곤 했다. 사람의 행색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 같으면서도, 또한 사람들은 광문의 모습으로만 평가하는 이중성을 볼 수 있었다.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자신감이 생긴 광문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싸움판에 끼어들어 익살스럽게 싸움을 중재시키고,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시각도 남녀 간의 평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집이나 재산을 소유하고자 하는 물욕조차 없었다. 이상하게도 조선 시대의 소설인데 요즘 시대에 많이 이야기하는 사고들과 많이 닮았다고 느꼈다. 연암은 이러한 광문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광문은 앞서 소극적인 태도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진취적인 사고하는 인간으로 표현된다. 외적 조건은 양반들보다 못하지만, 내적 품성은 광문이 양반보다 나은 점을 이야기하며 정직하고 물욕이 없는 소탈한 새로운 인간상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이는 연암이 살고 있던 당시 시대의 모습이 실학의 사상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교육과정의 이해- 2015 국어과 교육과정 『읽기 교육』에 대한 연구 -과 목교육과정의 이해담당교수학 과학 번이 름목 차Ⅰ. 서론Ⅱ. 우리나라 독서 교육의 실태Ⅲ. 2015 개정 교육과정 속의 읽기 교육Ⅳ. 한 학기 한 권 읽기Ⅴ. 결론참고 문헌Ⅰ. 서론예전부터 책을 많이 읽으면 큰 사람이 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읽기는 알아내고자 하는 사실 등을 찾아내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이 되기 때문이다. 읽기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확장하면 평생 학습력을 가지게 되고, 배움의 즐거움과 인생의 즐거움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읽기의 가치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며 얻고자 노력한다면, 독서의 즐거움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읽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독서를 반드시 교육해야 할까? 읽기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이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왜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읽기 교육을 제도화시키는 것일까? 읽기 능력은 본능이 아니라 학습되어야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읽기는 신체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달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학습으로 획득하는 능력이다. 제도적인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도 읽기를 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에도 읽기 능력은 저절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읽고, 읽기에 대한 자극을 주고 반복적으로 행동함으로 점진적으로 발달하는 능력이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읽기에는 의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읽기 교육은 현재 학교제도가 모든 사람을 위한 교육 체제를 만들어 내고 전체를 아울러 대량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 꼭 필요한 항목이다. 읽기 교육을 통해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읽기 교육이 없었다면 문식적인 사회를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라 예상된다.보통 읽는다는 것은 세 가지 개념 통해 이야기한다. 첫째는 글자를 익혀서 깨치는 ‘문자 획득’, 글을 읽고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독해’, 그리고 평생 독자로생은 18.5권으로 급격한 감소를 보인다. 또한, 독서량에 대한 평가도 중학생의 58.1%가 스스로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관련하여 학생들의 독서 장소는 ‘학교’(21.5%)보다 ‘집’(48.7%)이 월등히 높았고 특히 학생들이 꼽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일과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9.1%),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21.1%), ‘핸드폰과 인터넷 이용, 게임’(18.5%) 순서대로 차지하고 있었다.1. 고등학생의 독서 활동 수준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약 15%는 고교 재학 중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으며, 한 달 독서량은 1.81권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재학 중 책을 읽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84.5%이며, 그렇지 않은 학생은 15.5%인데, 전체 고등학생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1.81권이며(최솟값 0권, 최댓값 65권), 고등학교 재학 중 독서를 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면, 이들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2.23권이다. 또, 독서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3.03점임으로 나타났다.2. 고등학생의 독서 활동과 학업 성취도독서 활동을 활발히 하는 학생들은 학업성취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를 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5.64점)가 그렇지 않은 학생들(4.75점)보다 높게 나타나며, 한 달에 한 권 넘게 독서를 하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5.57점) 또한 한 권 이하의 독서를 하는 학생들(5.46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독서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5.73점)도 그렇지 않은 학생들(5.34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독서 활동이 학업성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교나 사회에서 활발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Ⅲ. 2015 개정 교육과정 속의 읽기 교육1. 국어과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 목표[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공통 목표]국어로 이루어지는 이해?표현 활동 및 문법과 문학의 본질을 이해하고,성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생활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한다. 또, 고등학교의 일반 선택 과목인 ‘독서’ 과목은 국어과 공통 교육과정 ‘읽기 영역’의 목표를 계승하면서 이를 심화하여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고등학교의 일반 선택 과목인 ‘독서’ 과목의 목표]다양한 분야의 독서 경험을 통하여 일상생활과 학습 상황에서 필요한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독서 능력을 기르고 독서 태도를 함양하며 독서 문화의 발전에 기여한다.가. 독서 활동의 본질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한다.나. 다양한 주제, 유형, 분야의 글을 적절한 방법으로 읽는 능력을 기른다.다. 목적에 따라 가치 있는 글을 스스로 찾아 즐겨 읽는 태도를 기른다.이와 같은 목표 속에서 전제된 한글의 획득은 읽기 교육에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읽기의 교육의 출발점은 한글의 획득에서 나가 학습하는 능력의 기본요소가 된다. 한글 획득이 완전하게 학습되지 않은 경우, 다른 교과목들의 학습 수행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를 위한 핵심역량을 갖추기도 어렵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한글 획득에 실패하는 학생이 없도록 좀 더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2015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교육 입문기의 아동들의 한글 지도를 강화하였다.[초등학교 1~2학년의 성취기준]2) 읽기초등학교 1∼2학년 읽기 영역 성취기준은 한글을 깨치고 읽는 활동을 통해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읽기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어 설정하였다. 글자라는 약속된 기호가 있음을 알고 스스로 글자를 읽으려는 태도를 길러 읽기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2국02-01]글자, 낱말,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다.[2국02-02]문장과 글을 알맞게 띄어 읽는다.[2국02-03]글을 읽고 주요 내용을 확인한다.[2국02-04]글을 읽고 인물의 처지와 마음을 짐작한다.[2국02-05]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즐겨 읽는 태도를 지닌다.글을 즐겨 읽는 평생 독자를 만드는 독서 활동은 읽기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로서 독서 교육의 중요성은 교육과정이 개편될 때마다 언급되었던 내용이며, 학교 현장에서도 지속해서 중요성을 강조하여 일부 국어교사들은 자체적으로 독서 교육을 시행해 왔다. 교육실습을 나갔던 서재중에서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독서 교육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독서 노트와 칭찬 도장 등으로 독서 교육을 장려했었다. 이렇게 자율적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자체적인 노력을 하였지만, 기존의 독서 교육은 한글 교육에 중점을 두어 읽기에 집중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을 제외하면, 입시 경쟁체제의 교육환경에서 철저히 소외당해 왔다.그동안의 읽기 교육은 학습을 위한 읽기에 치우쳐서 자발적으로 독서를 하는 평생 독자를 길러내기 어려웠고 여기에서 독서 교육의 한계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이에 한 학기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수업 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을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수· 학습 방법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진로 선택 과목인 ‘고전 읽기’는 동서고금의 고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활동을 다음과 같은 목표로서 제시한다.[고등학교의 진로 선택 과목인 ‘고전 읽기’ 과목의 목표]고전 읽기 활동을 통해 통합적인 국어 능력을 신장하고 교양을 함양하며 바람직한 인성을 기른다.가. 고전의 가치와 고전을 통한 국어 능력 심화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나. 고전을 제재로 하여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적 소통 능력을 기른다.다. 고전과의 소통을 생활화하여 수준 높고 윤리적인 국어 생활을 영위하는 태도를 기른다.교육은 학생 개개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교육의 효과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나타난다. 개인의 읽기 능력은 사회의 문식력을 이루고 글을 즐겨 읽는 개인은 사회의 독서 문화를 형성하며 지성적인 사회를 만든다. 따라서 읽기 교육은 좁은 관점에서는 학생 개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회 전체를 향한 목표를 가진다.Ⅳ. 한 학기 한 권 읽기1. 한 학기 한 권 읽기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과정 [독서]성취기준[10국02-05]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와 관련된 글을 자발적으로 찾아 읽는 태도를 지닌다.[12독서01-01] 독서의 목적이나 글의 가치 등을 고려하여 좋은 글을 선택하여 읽는다.[12독서04-01] 장기적인 독서 계획을 세워 자발적으로 독서를 실천함으로써 건전한 독서 문화를 형성한다.[12독서04-02] 의미 있는 독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타인과 교류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과 세계관을 이해하는 태도를 지닌다.성취기준 관련 ‘(다)교수?학습방법 및 유의 사항’ 및 ‘(라)평가 방법 및 유의 사항’⑤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와 관련된 글을 자발적으로 찾아 읽는 태도를 지도할 때에는 토의 활동과 도서관 활동을 계획할 수 있다. 진로나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되는 글이나 책을 읽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활동을 하도록 지도한다.(다)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 사항③ 수업 시간에 학교 도서관이나 인터넷 자료 등을 이용하거나 지역 도서관 등에서 각자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자료 수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독서가 교실 독서나 과제 독서 수준을 넘어 교실 밖의 즐거운 활동이 되도록 수업을 설계한다.(라) 평가 방법 및 유의 사항① 학습자가 좋은 책을 선택하는지를 평가할 때에는 주변의 읽을거리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탐색하는지, 독서의 목적과 글의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책을 선택하는지에 평가의 중점을 둔다.(다)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 사항② 학교 도서관?학급 문고를 활용한 독서 토론이나 독서 동아리 활동, 텔레비전?라디오의 독서 토론 등을 활용하여 스스로 독서 경험의 폭을 넓힌다. 또한, 공공 도서관이나 대규모 서점 등을 견학하거나 인터넷 독서 토론 공간 등에서 독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한다. 이때 자신에게 필요한 책 목록을 찾아보고 스스로 독서하는 적극적인 독서 태도를 기르게 한다.영역별 ‘4.교수?학습및 평가의 방향’가. 교수?학습 방향⑥ 한 학기에 한 권, 학년(군) 수준과 학습자 개인의 특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