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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자전거도둑 교수학습지도안
    문학과 교수?학습 과정안- 김소진 지도 일시2008. 12. 11.(목) 3교시지도 장소지도 교과문 학지도 대상지도 교사단원명3. 문학의 수용과 창작차 시4 / 6학습주제자전거 도둑지도학급학습목표1. 작품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여 말할 수 있다.2. 작품 속 주인공인 ‘나’의 감정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을 이해한다.학습자료작품원문 및 줄거리, 컴퓨터(PPT, 영상자료), 토의 활동지, 관련책(-작가의 작품을 담거나 이해에 유용한 책)단 계학습내용교수 ? 학습 활동학습자료지도상 유의점교사활동학생활동도입(7분)▶ 인사 및 출석 확인▶ 전체 인사영상자료출석을 부를 때 학생들과 눈을 맞춰 친밀감을 도모한다.수업 전 모둠별로 자리를 배치한다.전시학습 상기동기유발? 지난 시간 수업과 관련된 주요내용 질문? 학습자의 교과에 대한 흥미 유발- 작품의 매개가 되는 영화 의 간략한 소개 및 주요 장면 감상- 영상과 관련하여 질문하기예) 내가 만약 아버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아버지가 초라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언제였나?? 학생응답? 학생 응답( 실감나고 흥미있게 정서 표현)전개(35분)학습목표 설정줄거리작가 소개작품의 창작배경 설명? 학습목표 제시한다.?줄거리를 발표하게 하여 전체 흐름을 파악하게 한다. (구성단계 숙지)? 작가를 소개하게 한다.- PPT 참고하며, 같이 대화? 90년대 소설의 특징과 그 안에서 김소진의 의미를 살펴본다.- 리얼리즘 소설이 대다수이던 그 전과 달리 도시적 감수성의 개인주의로 무장한 신세대 문학이 등장한 90년대, 김소진은 주로 패배한 소시민, 아버지의 삶을 다룸.? 학습목표 다함께 읽기? 줄거리를 발표한다.? 학생응답김소진의 대표작을 발표한다.(쥐잡기, 개흘레꾼, 장석조네 사람들, 열린사회와 그 적들, 처용단장 등)? 창작배경 이해PPT,원문 및 줄거리(사전 과제, 혹은 현장배부)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고루 관심을 줘 적극적 자세를 갖도록 한다.단 계학습내용교수- 학습 활동학습자료지도상유의점교사활동학생활동전개(35분)토의 학습? 과드백으로 학습 의지를 강화한다.소설전개?‘나’가 자전거 도둑에게 분개하기보다는 호기심 어린 태도를 보이는 이유? '나‘가 영화를 볼 때마다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 비디오 이야기를 했을 때 서미혜가 보인 반응이 암시하는 것은?? 학생응답- 전혀 도둑질을 할 것 같지 않은 위층의 젊은 여자가 자전거를 훔쳐 타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또 자전거가 아주 없어진 것이 아니라 몰래 타고 있다는 사실이 '나'로 하여금 분개하는 마음보다는 오히려 호기심을 느끼게 하였을 것이다.-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이 바로 아버지, 또는 자신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순간 그녀가 얼굴 한 구석에서 낯빛을 고쳐 잡는 걸 놓치지 않았다." - 서미혜도 이미 이라는 영화를 보았을 것이다.위기및절정? 나(김승호)'와 '서미혜'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 '나'와 '서미혜'가 느끼는 감정의 성격이 다른 이유? "차라리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애비라는 존재는 되지 말자."라는 구절의 의미? 학생응답- 가해자로서의 죄의식- 서미혜의 상처는 오빠에서 비롯되었으면서도 기실은 자신이 초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간질 발작을 일으킨 오빠는 혹부리 영감 같은 가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그 스스로가 상처투성이였다. 따라서 서미혜가 느끼는 죄책감은 나와는 다르게 회복되기 힘든 성격의 것이다.-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위기 무너져 버린 아버지의 모습이 비참하기 때문이다.결말? 서미혜가 다시 자전거를 훔쳐 타는 이유? 학생응답- '자전거 도둑 - 간질 - 오빠'로 이어지는 매개의 연속에서 스스로 자전거 도둑이 됨으로써 오빠와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심리적 보상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정리 및 평가(8분)본시 학습내용 정리 및 형성평가 실시과제부여? 발표에 대한 피드백 및 토의 활동지 답안 배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PPT로 의 간단한 요점정리 및 형성 평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한다.? 학습목표의 재확인? 작가관련해 참고할 책을 소개한다.(소진의 기억, 장들이 문제의 원인이다.② 문제의 원인에 대해 알지 못한다.③ 발생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④ 문제 해결 후 기쁨을 느낀다.⑤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된다.답 : ⑤해설 : 나의 아버지는 소주 두 병 때문에, 브루노의 아버지 안토니오는 자전거 때문에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수모를 당해야 했다. 나와 브루노는 가난 때문에 아들 앞에서 무너져 내려야 했던 아버지의 뒷모습을 목격한 유년기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2. 다음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는?(중략) 어린 나이에도 아버지의 눈 속에 흐르지도 못하고 괴어 있는 눈물을, 차라리 죽는 한이 있어도 애비라는 존재는 되지 말자. 아마도 나는 그때 그런 끔찍한 다짐을 했는지도 모른다. (중략)① 아버지가 마냥 부끄럽다.② 사건이 해결되어 다행이다.③ 아버지의 모습에서 비참함을 느낀다.④ 다음부터는 내가 훔쳐야겠다.⑤ 나는 아버지라는 존재를 혐오하고 있다.답 : ⑤해설 : 소주 두 병 때문에 상대를 속여야 했고, 위기에 몰리자 아들의 구원을 받아야 했고, 또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위기 무너져 버린 아버지의 모습이 비참하고 싫어서이다.(아버지는 내 앞에서는 절대적 권위의 존재였으나, 혹부리 영감 앞에서는 무기력하게 무너졌다.)참 고 자 료▣ 요점 정리* 갈래 : 단편 소설*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배경 : 현재 - 1990년대 서울 주변의 신도시과거 - 두 인물의 유년기의 고향* 성격 : 회상적, 사실적* 주제 :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유년기의 내면적 상처에 대한 기억, 유년 시절에 받은 상처와 삶의 쓸쓸함* 인물 :- 나(김승호) : 신문 기자.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지닌 인물. 아버지와 자신을 영화 의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아버지와 안토니오, 자신과 브루노를 동일시함.- 서미혜 : 에어로빅 강사. 어릴 적 오빠에 대한 상처를 지닌 인물. 간질 환자였던 오빠를 죽게 한 것은 자신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음.* 구성 : 역순행적 구성 (현재―과거―현재)발단 : '나'는 매일 내 자전거를도 역시 어린 시절 간질병에 걸린 오빠를 방치해서 굶어 죽게 만들었다는 고백을 듣고 '나'는 부담스러움과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껴 자리를 피한다.결말 : 얼마후, '나'는 서미혜가 다른 자전거를 훔쳐 타는 모습을 목격한다.* 특징 : 각기 다른 세 개의 이야기 즉 나와 서미혜, 영화 속의 이야기가 중첩되면서 작품이 진행되고 있고, 방언을 활용하여 인물을 보다 생동감 있게 형상화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의 독백을 사용하여 인물의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자전거 도둑인 여자를 목격하는 장면에서는 꼼꼼한 묘사를, 영화 의 내용에 대해서는 요약적 진술의 방법을 사용하였고, 구체적인 소재들을 통해 시대적 배경을 풍부하게 그려내고 있다.* 출전 : (1995)▣ 작가론김소진은 ‘사소한 개인’을 당대 현실 속에, 역사 속에 복원하면서 민중의 삶과 목소리를 통해 드러난 사회와 역사를 재현한다. 그의 ‘육화된’ 언어 사용과 회상을 통한 반성적 글쓰기는 ‘근대적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서술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구체화된다.김소진의 역사의식은 등에서 하층민, 도시빈민들이 바라보거나 경험하는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서술하며 경험으로서의 역사, 기억 혹은 회상을 통해 드러난 역사를 능동적으로 해석하려 한다. 그러나 에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권력 관계를 폭로하려했지만, 피지배계급 내부에서도 발생하는 보다 견고한 권력 관계를 확인하고 만다. 이러한 인식은 단선적 역사를 거부하고 역사의 반복과 재생을 드러내려는 시도로 이어진다. 그러나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이데올로기 역시 반복되고 있었으며 눈에 드러나지 않은 채 ‘사소한 개인’의 삶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와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된다.이러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주인공 ‘나’는 성장을 경험한다. , 에서 ‘아버지에 대한 혐오’와 ‘근친상간의 상상력’은 실패한 성장의 기원이다. 역사에 패배한 자로서 무기력한 존재인 아버지와 ‘나’의 불화는 통시적인 역사적 갈등에 대한 알레고리로 보인다.(중략) 결국 김소진 소설군 김화읍 학사리 미상번지에서 아버지 김용수, 어머니 김영혜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남. 함경남도 성진이 고향인 아버지는 6.25 당시 원산의 한 병원에서 서무원으로 일하다가 국군이 올라오자 우익 치안대에 가입. 순전히 원활한 배급을 위해서였는데 이 때문에 원산 대철수 때 예고 없이 원산 앞바다의 군함으로 전격 소개되는 바람에 처자식(아버지는 북쪽에서 결혼을 한 상태였음)을 고스란히 포화 속에 남기고 옴.1967년 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군수품 장사가 어려워지자 서울로 이사와 미아리 산동네(-장석조네 사람들>의 배경)에 자리잡음. 서울에 첫발을 내딛던 때 김치동이를 머리에 인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시외버스 차부에서 미아리 산동네까지 오면서 길음시장의 간판숲에 넋이 빠져 기웃거리느라 어머니를 생고생시키기도 했던 기억이 있음.1968년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졌으나 거동은 비교적 원활함. 어머니가 삯바느질 등으로 생계를 떠맡음.1970 - 75년 미아국민학교를 다님. 5학년 한때 아버지가 어머니 말고 북쪽에서 결혼한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동네 양아치 형들 방에서 성인 만화 탐독.1976년 추첨 번호 14로 보성중학교에 입학.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파출부로 다니던 어머니의 장기 하혈이 시작됨. 요강에는 항상 불그죽죽한 개짐이 빠져 있었음. 아버지는 한 평짜리 구멍가게를 열어 매우 열성적으로 꾸려갔는데 이 구멍가게는 훗날 데뷔작 의 배경이 됐음.1979년 서라벌고등학교 입학. 숨막히는 입시기를 보냄.1982년 서울대학교 인문대 입학함. 과 백산서당의 등을 읽고 충격을 받음. 이승만, 박정희 등 그동안 존경해왔던 인물들이 모두 반역사적이라고 기술돼 있었음. 영문과로 진입한 2학년 4.19 때 첫 데모를 해봄. 그 뒤로 졸업 때까지 웬만한 집회와 시위에는 거의 참여함. 하지만 할수록 가투가 자신이 없어지면서 차선책으로 글쓰기를 염두에 둠. 주로 황석영, 이문구, 박완서 씨의 작품들을 습작 텍스트로 삼음.1983년 이산가족 찾기 열풍이 몰아닥침. 아버지도 텔레어줌.
    인문/어학| 2010.05.08| 9페이지| 1,000원| 조회(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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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로서 교육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 아동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방법
    1) 교사로서 교육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교육심리학의 성격과 관련지어 설명하시오.‘교육심리’ 첫 수업시간, (내 나름의) 큰 충격을 받았다. 그전까지 ‘심리’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교육심리가 ‘과학적 연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아닌가. 물론 인간의 보여지는 행동에서 유추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방식을 통해 이뤄지며 무엇보다 교육현장을 지향하는 학문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또한 수업시간에 동기와 관련된 실험을 담은 영상을 보고 교육심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절감했다. 이런 실험을 통한 분석이 없었다면 교사로서 학생을 지도할 때 각자의 특성을 알지 못한 채 지식전달에만 치중했을 것이다.교육심리학이란 심리학적 지식, 즉 심리학상의 여러 가지 개념, 법칙 혹은 이론 등을 적용하여 교육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연구하여 그 원리나 방법을 밝히고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교육심리학의 일차적 관심은 교수와 학습의 개선과 효율서의 제고에 있는 것이지만, 나아가서는 학습의 의미성, 경제성, 영속서의 증대와 아울러 학습자의 더 나은 심신의 발달과 건전한 성격의 완성을 조장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갖는다는데 학문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교사에게 교육심리학이 필요한 근거를 찾기 위해 우선 교육심리학의 역할을 알아보자.① 교육심리학은 학습자의 지적 특성과 정의적 특성을 분석하여 이런 특성들이 어떤 방식으로 학습에 관계하는 가에 대해서 탐구한다.② 교육심리학은 여러 가지 학습이론을 통하여 학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또 학습이 일어나는 데 요구되는 조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주목하여 탐구한다.③ 교육심리학은 다양한 교수모형을 연구하고 개발함은 물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 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한다.④ 교육심리학은 학생의 학업성취정도를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하고 있는지의 심리측정에 관한 내용은 물론 평가 결과가 학습활동과 수업활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관해 주목 한다.위의 4가지 논의를 바탕으로 학습자, 학습, 수업 및 평가 등의 영역에 대한 교육심리학의 이론과 연구는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그 다음으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면 E. Redle과 W.Wattenberg는 교사의 일반적 심리적 역할을 14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사회화 대행자적 역할, 판단자적 역할, 지식자원적 역할, 학습의 조력자적 역할, 심판자적 역할, 훈육자적 역할, 동일시 대상으로서의 역할, 불안제거자적 역할, 자아옹호자적 역할, 집단지도자적 역할, 부모의 대행자로서의 역할, 적대감의 표적으로서의 역할, 친구의 역할, 애정의 상대로서의 역할 등이 이에 속한다.이상과 같은 교육심리학의 역할과 교사의 역할을 본다면 교사가 자신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 교육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초등교육은 아동이라는 미분화된 사고능력 단계에 있는 학생을 그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므로 아동을 보는 관점과 교육을 하는 관점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교육심리학의 도움은 절실하다고 여겨진다.초등교사는 초등교육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안목을 지닌 교육전문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흩어진 교과를 모의는 것이 아니라 전일체적인 아동관을 기반으로 교육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지도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아동은 성인에 비해 사회화의 초기단계에 있고 가치판단 도구의 구조화가 아직 미흡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아동에서 지식전수는 물론이고 이보다 더 아동의 사회화에 초점을 둔 사회 전반적인 교육이 요구될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사회화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지식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이 이해하는 것을 아동의 현재이해수준, 학습태도와 학습방식에 맞게 재조직하여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가르칠 수 있는 수업기술을 습득해야 한다.또한 초등교사는 전인 형성을 위한 모델로서의 생활지도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초등교육은 어느 한 분야에 중점을 두는 교육이 아닌 전체영역에서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한다. 따라서 아동들의 전인 성장을 위해 올바른 인격자가 되어 모범이 되어야 하며 인성함양을 위한 생활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특히 초등교육은 아동의 지적인 측변의 교육보다는 정의적 측면 등을 중시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이 시기에 아동은 도덕적 가치관을 형성해가므로 이를 위해 교사는 아동의 인성적 측면을 중시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그뿐 아니라 초등교육에서는 한나라의 국민으로서 동질성 유지를 위한 국민교육 내지는 시민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따라서 초등교사는 건전하고 건강한 국민과 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이러한 초등교사로서의 다양한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발달심리학적 측면), 아동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사회심리학적 측면), 학습하는 방법까지도 학습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학습과 교수의 기본과정 (학습심리학적 측면), 아동들의 인성교육과 전인교육 및 생활지도 등을 아우르는 인간 성격에의 이해 ( 인성심리학적 측면), 교육에 있어서의 심리측정까지 앞서 살펴본 것처럼 교육의 전반을 포괄하고 있는 교육심리학에 도움을 받아야하고 따라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인이 아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 학생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좋은 교사가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교사는 그들에게 상처를 주기가 쉽고 학생 때 받은 상처는 평생을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교사가 학생들의 발달단계나 심리적 특성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반대로 교사가 학생들을 잘 이해해 주고, 그들과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 학생들은 교사를 잘 따르게 될 것이다. 교육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잘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학생을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바탕이 된 위에 교육심리학적 도움까지 얻는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지 않을까...참고문헌이건인, 이해춘/교육심리학/학지사/2008박승권, 『교육의 심리학적 이해』, 학지사2) 교사로서 아동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해보자.창의성의 중요성은 국제화, 정보화, 세계화 시대인 현대에 이르러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미래사회에는 개인 및 국가발전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본다. 교육현장에서도 7차 교육과정의 목표를 21세기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이런 창의성에 대한 개념정의는 학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정의되고 있다. 그렇지만 창의성과 관련된 모든 논의, 특히 교육과 심리적인 측면이 강조된 논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세 가지 핵심요소가 들어있다.?참신성(novelty) : 창의적 산출이나 창의적 행동 그리고 창의적 사고과정은 반드시 잘 알려진 것이 아니어야 한다.?효과성(effectiveness) : 특정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목표란 심미적, 예술적 혹은 영적인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나 이윤을 얻는 것과 같이 물질적인 것도 가능하다.?윤리(ethicality) : 창의성이라는 용어는 이기심, 파괴적인 행동, 범죄, 전쟁도발 등과 관련해서는 사용되지 않는다.아동의 창의성은 실용적인 측면이 아닌 자기실현의 관점에서는 많은 의미를 가진다. 즉, 개개인 각자에게 새로운 것, 심리적 창의성, 자기 개발 및 자아실현의 관점에서 보아 새로운 것이 아동의 창의성을 논할 때 취해야 하는 관점이다. 아동의 창의성은 결과물 보다 과정과 더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유아의 창의성은 주변 환경에 대한 적응기제로써 탐색적인 활동으로서의 의미가 강하다. 또 전조작기의 특성 중 하나인 자아 중심성의 발현으로 타인의 이해나 기대에 무관심하다. 창의성이란 것은 사회제도, 교육 시스템, 유아 교육 기관의 환경, 교사, 교육 프로그램 등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아동에게 작용하여 아동에게 길러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창의성 증진에 대한 교육학적 접근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교육학| 2010.05.08| 5페이지| 1,000원| 조회(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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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명 감상문
    Ⅰ. 등장인물?줄거리 요약① 등장인물: 전봉준, 청군장, 복례, 일군장, 고종, 장두, 촌로, 대신, 홍계훈, 해월, 막료, 법관, 막료, 김방서, 시아버지, 이노우에 공사, 이용태 , 손병희, 동혁 등② 내용(2부 16장으로 구성): 1부의 1장, 관가에 끌려간 전봉준이 봉기의 목적이 우국충정, 보국안민에 있다고 주장하나 관리는 대역죄라 반박하며 그를 참형하겠다고 한다. 2장, 동학운동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보은집회 중에 해월 선생이 와서 고종이 뜻을 들어주겠다며 해산하라는 명을 전하지만 양민들은 “달라진 것 없다”며 반박한다. 그러자 해월 선생은 “때가 아니다.”고 말하나, 전봉준은 “개혁으로 개혁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3장, 고부군수 조병갑의 횡포를 등소한 백성이 고문을 당한다. 이에 농민들은 나랏법이 있어도 백성에게 피해만 준다면 분개한다. 4장, 동학교도인 동혁이 아내 복례에게 민란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복례는 해월선생이 때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며 처자식을 두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시아버지가 “다시 피는 들풀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떠나라 말한다. 결국 복례도 뜻을 따르고, 동혁은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한다. 5장, 농민군은 말목 장터에서 고부군수 조병갑을 죽이기로 합의하고, 좌우로 나눠 쳐들어가게 된다. 작전은 성공을 거둔다. 전봉준은 이를 불씨 삼아 농민군 정예장정 훈련을 위해 백산으로 떠난다. 6장, 안핵사가 나타나 백성들의 물건을 약탈하고 부녀자들은 강간한다. 이 사이 복례를 구하려던 시아버지가 부상을 입고, 결국 백산으로 떠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7장, 백산에서 훈련을 한 농민들이 전주를 향할 것을 다짐하고, 전봉준은 함부로 사람을 죽이지 말고, 보국안민하자고 당부한다. 한편 복례는 아들과 남편을 찾아 여기저기 헤맨다. 8장, 농민군은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고 이제 전주 감영에 입성하려 한다. 이때 해월 선생은 아직 때가 이르니 좀 더 기다리라는 전갈을 보내지만 전봉준은 “저 물결에 몸을 던지는 것이 천명”이라 말하며 농민군과 전주성에 입성한다.2부의 1장, 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가 청나라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조선을 놓고 정치적 계산을 벌인 일본군이 청군을 따라 함께 입성한다. 이에 고종은 전봉준과 화약을 맺기로 한다. 2장, 조정에서 홍계훈을 보내 전봉준과 협상한다. 전봉준은 폐정 개혁안 실천, 동학군 안전보장, 집강소 설치를 요구하고, 홍계훈은 이를 수락한다. 3장, 집강소의 설치로 인해 농민들은 모두 좋아하나 전봉준은 아직 개벽은 멀었다고 한다. 4장, 나라 안에서 일본군과 청나라가 전쟁을 일으킨다. 이제 전봉준은 관민이 합세해 왜군을 몰아내야 한다며, 해월선생에게 도움(-기포 명해 전국에서 군사 동원)을 요청하고, 선생은 허락한다. 5장, 남북접 연합군이 논산에 집결하여 일본군과 싸우기를 다짐한다. 한편, 일본군은 관군과 농민 중 살아남은 자만 신식무기로 쏴죽이면 전투에서 이길 수 있다고 좋아한다. 6장, 농민군은 일본군과의 싸움에서 줄줄이 패전하고, 최후의 결전을 위해 남은 병력을 우금치에 집결시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한다. 7장, 우금치 전투에서 패하고 농민군 모두가 죽고, 복례는 남편의 죽음에 슬퍼하고 따라 죽으려 하지만, 죽은 시아버지와 남편이 나타나 살아남아 죽은자들의 천명을 후손에게 전하라 말한다. 마지막 8장, 다시 극의 맨 처음으로 돌아온다. 전봉준은 교수형에 처해지고, 「백성들은 역사의 실」이라는 노래를 끝으로 막이 내린다.Ⅱ. 구성상에 미흡했거나 아쉬웠던 점① 동학농민혁명 자체가 아닌, ‘영웅 전봉준’이라는 개인을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나간 점을 들고 싶다. 동학농민운동의 시발점인 보은집회, 사발통문 거사계획 등은 대사로 짧게 언급한 반면 천명을 두고 고민하는 전봉준은 여러 장에 걸쳐 다뤄졌다. 이 극을 쓴 도올 김용옥은 “역사가 만들어간 전봉준이 아니라 역사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절실하게 자신의 소신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려한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전봉준을 그리려했다.”고 한다. 이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작가가 그리려는 것은 인간 전봉준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이 또한 모순이다. 우리가 전봉준을 조명하려는 이유는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이기 때문이고, 따라서 그의 가치를 제대로 드러내기 위해선 동학농민혁명의 모습이 관객에게 제대로 전달되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극에선 의도한 ‘인간 전봉준’이 아닌 ‘영웅 전봉준’만 보인다. 전봉준은 천명을 두고 갈등하지만 그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천의를 받은 ‘영웅’의 고민이었다. 그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등장인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고, 모든 사건은 그의 주도권 아래 있었다. 한 가족의 생사를 건 고민도 “장군님”의 대의를 외치면 단 한 번의 갈등없이 해결되는 것도 그 예 중의 하나다.그렇다면 이 극은 혁명은 제대로 못 그랬어도 ‘영웅 전봉준’은 멋있게 그려냈는가? 그것도 확실치 않다. 전봉준은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장면에서 ‘영웅이던 과거를 회상’하며 “운이 가니 영웅도 별 수 없다. 교수대에서 ‘외로운 넋’이 될 뿐이니. 나라 위한 붉은 마음 그 누가 알아줄까.”라며 극 초반부의 강직함과는 달리 쓸쓸하고, 허망함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 말은 삼국지의 한 영웅이 죽음을 앞두고 나약한 개인으로 돌아가 읊는 대사 같았다. 부귀영화가 한낱 꿈임을 드러내는 내용이라면 죽음을 앞두고 천하를 호령하던 영웅에서 외로운 개인으로의 귀환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극은 끝까지 의연한 모습을 가진 영웅이었던 편이 낳지 않았을까? 전봉준은 픽션이 가미된 삼국지의 영웅의 대의와는 다르게 농민과 백성을 위해 낮은 곳에서 싸운 살아있는 영웅이다. 실제로 그는 일본에 협조하면 살려준다)는 유혹도 물리치고 죽음을 택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교수대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 건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 여태껏 부국강병, 보국안민을 외치던 그가 대미에서 허무함을 표출한다면, 그의 붉은 마음을 알고 그와 함께 싸운, 또는 마음으로 응원한 농민들의 고귀한 희생은 간과되버리는 것이 아닐까?물론 전봉준 외에 동혁과 복례라는 농민을 대변하는 인물을 설정해 그 당시 농민들의 아픔을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는 돋보였다. 그러나 그들이 왜 처자식을 버리고 혁명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충분한 타당성을 보여주지 못해 대의에 따르는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인물에 그치고 말았다. 극 초반부, 안숙선 명창이 복례역임을 알고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가졌었다. 무지하고 수동적이기만 한 복례가 남편을 이해하며 동학혁명의 가치를 깨닫는 입체적 인물인 줄 알았다. 그렇게 된다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모르던 관객들이 비슷한 처지의 복례에 자신을 이입해 극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복례는 처음부터 끝까지 혁명의 가치를 이해해서 따르기 보다는 ‘임’의 말이라 따른다는 식의 순종적인 여인상으로 그려져 안타까웠다.② 역사극으로서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고, 개연성있게 표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우선 인물들의 나이 설정이 부정확하다. 전봉준과 손병희는 당시 실제 연배와 근접한 배우를 기용했으나, 전봉준과 불과 3살 차이밖에 안나는 고종(1852년생)은 너무 늙게 설정이 되었으며, 그에 비해 해월선생(1827년생)은 젊게 설정되었다. 생김새까지 비슷한 배우를 기용할 필요는 없으나 역사물인 만큼 나이 설정은 제대로 지켰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그 다음으로 역사적 사실의 잘못된 표현이 몇 군데 눈에 띈다. 고부봉기 후 안핵사의 만행 장에서 농민군이 안핵사의 만행으로 재봉기하는 식이 아닌 백산으로 가는 사이 마을을 습격했다고 나온다. 전봉준은 손화중의 도움으로 백산대회를 열었으나, 극에서는 아예 손화중은 등장하지도 않는다. 전봉준 이외의 많은 동학농민혁명의 주도자들이 있었을 텐데, 전봉준과 복례 등 몇몇의 인물 묘사에만 치중된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일본군이 조선에 오자 전봉준이 민관이 합세해서 일본군을 처치하자고 했는데, 그 다음 장면에서 일본군은 민군과 관군 중에서 살아남은 쪽만 처치하면 된다고 말한다. 즉, 중간에 전봉준이 관군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내용이 빠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0.05.08| 3페이지| 1,000원| 조회(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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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충 원가 작품분석
    1. 의미 구조)句내용1~2구잣나무 등장(-구체적 자연물의 제시)자연-人事: 신충과 왕의 약속에 대한 회상3~4구신충과 왕의 언약 회살, 언약이 지켜지지 않음5~6구인간사의 변덕스러움을 자연에 빗댄 시적인 비유로 표현(달 그림자 내린 연못가의 일렁이는 물결 = 신충이 바라는 세계, 모래 = 신충의 비극적 자아)자연-人事: 왕과 관련하여 신충의 답답한 현재의 처지7~8구화자의 한탄과 체념∴ 선경후정(先景後情), 과거와 현재의 대비로 극명하게 현재의 체념적인 상황을 제시참고) 시어에 대한 분석① 잣나무 - 의사전달의 매개체(임기중)), 임금의 약속(최철), 김영수)), 왕(이종건)② 달 - 왕, 세상 - 나와 임금을 막는 장애물 (윤영옥))③ 물결 - 외계로부터 가해온 변수, 신충에게 이롭지 못한 정치세력(박노준))玄變心겨울不變여름人間關係同2. 시적의미)3. 학자들의 견해)◇ 양주동 - 임금에 대한 원한이 표출? 뜰의 잣나무 → 궁정의 잣나무, 임금◇ 김운학 - 불교적인 성격으로 파악잣나무에 나타난 신비적인 현상같은 것으로 보아 불교의 진언종의 형구적 효용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가사이다. 한편 인간의 한과 그 일심전력한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나타낸 좋은 예가 된다. 이 노래는 불교적 일심과 삼청심을 잘 나타내 주는 가요)이다.◇ 정열모 - 세속이 돌아감을 탄식세속은 맑은 물의 모래처럼 외양은 깨끗해 보이나 기실 세상은 누추한 곳이라는 것을 한탄.4. 문학사적 의의배경설화를 보면「원가」에는 주술적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가사의 내용으로는 서정시일 뿐이다.) 비록 향가에서 확인되는 주술적 심정이 당시 신라인들에게 보편적인 것이며, 특히「원가」가 그러한 주술적 문맥 속에서 전승된다 하여도 「원가」가 제작되던 이 시기에 이르러서는 향가형식을 통해 정서를 표출함에 있어서 매우 고도화된 비유와 완곡한 서술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원가」는 8세기 전반에 있어서 향가가 개인의 정서를 표현하는 시가 장르로서 어느 정도나 세련된 수준에 도달하였던가를 헤아리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하겠다.)또한 문학사적 의미로 연군류(연君類)시가의 현존 첫 작품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는 박노준(1970)이 과의 비교에서 그 발상이 시작되고, 김종우(1974)에 의해 연군류 시가의 현존 첫작품으로 정리되고, 그 후 윤영옥(1982)에 의해 다시 확인된다.
    인문/어학| 2010.05.08| 2페이지| 1,000원| 조회(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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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경하는 스승의 교육관과 나의 교육관 평가A+최고예요
    만화가 박재동의 이야기를 담은 『밥보다 만화가 더 좋아』를 보면 이런 교사가 등장한다. 박재동의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그의 그림실력을 칭찬하며 포스터를 그려달라고 말한다. 포스터의 주제는 ‘만화와 불량식품을 근절하자’였다. 그가 포스터를 다 그리자 선생님은 크게 칭찬하며 자장면을 사준다. 여기까지만 보다면 제자의 재능을 칭찬하는 교사의 흐뭇한 모습이다. 그러나 제자인 재동은 속으로 울고 있었다. 그의 부모님은 학교 근처에서 만화방을 경영하면서 어묵과 풀빵을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동은 이 일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하고 그림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게 된다. 물론 교사가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학생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나 또한 담임선생님께 어렵게 고민이야기를 했다가 외면 받아서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다. 그런 일련의 상황들을 떠올려 보면 ‘과연 내가 교사가 될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교사로서 학생의 올바른 인격형성, 자아실현을 도와주는 것은 고사하고 내 일하기에 급급해 학생들에게 상처 주는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생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난, 사범대학에서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결코 버릴 수 없다. 그것은 그런 두려움보다 교육에 대한 긍지-긍정적인 영향-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 긍지는 나를 가르쳐준, 지금의 내가 있도록 격려해준 스승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다.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미래의 내 모습’을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당시 나는 뚜렷한 꿈이 없었다. 그렇지만 누구보다 책읽기를 좋아했기에 나중에 내가 읽은 책들처럼 누군가에게 즐거움, 유익함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도화지에 빛나는 책 한권만 그려 넣었다.그런데 막상 발표하려니 스스로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은 경찰, 과학자, 간호사 등을 예쁘게 그려놓고 “우주선을 개발하는 훌륭한 과학자가 될 거예요.”, “씩씩하고 멋지게 사람들을 구하는 경찰이 될 거예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지 때문이다. 행여나 친구들이 그림을 보고 “그게 뭐를 그린 거냐?”, “그림을 대충 그려서 0점이다.”며 놀릴까봐 걱정이 되었다. 나는 그림을 들고 한참동안 아무 말도 못했다.그때 담임선생님은 “와, 빛나는 책이 멋지다. 왜 그럴까?”라고 말씀해주셨고, 나는 용기를 내서 발표할 수 있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내 그림의 뜻을 다른 학생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셨고, “00인 꼭 책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될 수 있어.”고 격려의 말까지 덧붙여 주셨던 선생님의 모습이……. 선생님은 내 그림을 게시판 위쪽, 잘 보이는 곳에 걸어 주셨다. 그 덕분에 나는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 선생님은 지금까지도 내 마음 한구석에 이상적인 교사로 남아있다.앞의 일화를 살펴보면 그 선생님의 교육관은 크게 세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첫째, 학생 하나하나를 존중했다. 만약 선생님이 그때 내 뜻을 존중하지 않고 경찰, 과학자 등 구체적인 꿈을 가져야한다고 강요했다면 나는 마음에도 없는 꿈을 억지로 만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둘째, 학생의 심리를 파악하고 심적으로 지지해줬다. 내가 앞에 나가 말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선생님은 설명을 재촉하기보다는 그림에서 화젯거리를 발견하고 질문을 던져 이야기가 진행되도록 도왔다. 셋째, 학생들 각자의 가능성을 믿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면 선생님의 “될 수 있어.”라는 말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얻는다. 그 후로도 존경할만한 많은 스승들을 만났지만 그 선생님을 맨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은 그러한 격려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기 때문일 것이다. 선생님의 이러한 교육관은 결과적으로 ‘이상한 아이’가 될 뻔했던 학생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었다.나의 교육관도 이와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도 ‘공부 이전에 인성’이라는 말을 실천하는 교육을 하고 싶다. 그 밑바탕은 학생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교사와 학생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학생이 교사에게 배우는 입장이지만 교사가 학생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다. 선생(先生), 말 그대로 먼저 태어난 사람으로서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하고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에는 학생들의 취미와 학업과의 괴리가 존재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하고 싶은 것이 무용, 운동과 같은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성질의 분야라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업과 하고자하는 것의 사이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예능분야의 학생이라고 해서 담임교사가 그런 학생들은 아예 신경 쓰지 않고 열외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았다. 존중과 방관은 엄연히 다르다.)또한 교사라고 해서 아이들을 강제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당장의 효과는 나타나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그 행동이 왜 나쁘고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를 아이가 직접 깨닫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물론 학생의 수준에 따라 처음에는 물고기를 주는 것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나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찾아내도록 격려하고 아낌없이 칭찬하면서 유도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거기에 덧붙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준다면 학생 스스로 하고자하는 일에 동기부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학| 2010.05.08| 3페이지| 1,000원| 조회(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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