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스승의 교육관과 나의 교육관
- 최초 등록일
- 2010.05.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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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았습니다.
제 이야기를 쓴 거지만
앞뒤 이야기와 교사에 대한 생각은 일반적으로 활용가능합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존경하는 스승의 교육관과 나의 교육관>
<정리하며>
본문내용
<들어가기 전에>
만화가 박재동의 이야기를 담은 『밥보다 만화가 더 좋아』를 보면 이런 교사가 등장한다. 박재동의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그의 그림실력을 칭찬하며 포스터를 그려달라고 말한다. 포스터의 주제는 ‘만화와 불량식품을 근절하자’였다. 그가 포스터를 다 그리자 선생님은 크게 칭찬하며 자장면을 사준다. 여기까지만 보다면 제자의 재능을 칭찬하는 교사의 흐뭇한 모습이다. 그러나 제자인 재동은 속으로 울고 있었다. 그의 부모님은 학교 근처에서 만화방을 경영하면서 어묵과 풀빵을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동은 이 일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하고 그림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게 된다. 물론 교사가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학생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나 또한 담임선생님께 어렵게 고민이야기를 했다가 외면 받아서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다. 그런 일련의 상황들을 떠올려 보면 ‘과연 내가 교사가 될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교사로서 학생의 올바른 인격형성, 자아실현을 도와주는 것은 고사하고 내 일하기에 급급해 학생들에게 상처 주는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난, 사범대학에서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결코 버릴 수 없다. 그것은 그런 두려움보다 교육에 대한 긍지-긍정적인 영향-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 긍지는 나를 가르쳐준, 지금의 내가 있도록 격려해준 스승들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