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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
    현재 국회 계류중인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방안의 방향, 대상, 범위, 일정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문제점 및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시오.1. 개편 방향① All or Nothing의 선정기준을 다층화, 탈수급 유인 제고② 급여별 특성 및 상대적 빈곤 관점(중위소득)을 반영하여 보장수준 현실화③ 부양의무자기준을 완화하여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2. 수급자 선정기준① 소득인정액 기준수급권자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② 부양의무자 기준부양의무자의 범위: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부모, 아들, 딸 등) 및 그 배우자(며느리, 사위 등)3. 일정① 개편방안 확정-「국민기초생활 보장법」등 관련 법률 개정 추진(’13.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 및 사업 지침 마련(‘13.하반기~’14.상반기)-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14. 10월)② 추진체계 마련-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편 및 기존 수급자 자료 전환 (’14. 상반기)- 급여체계 개편의 세부내용 반영한 지침개정 (’14. 상반기)- 수급자 주거실태조사(’14. 상반기) 및 주거급여 시범사업 실시(’14. 중)- 지자체 사회복지 인력확충 실시(’14. 상반기)- 지자체 담당공무원 교육(’14. 5?시행 전후)③ 제도 개편에 따른 이행기 전략- 복지사업 부정수급 종합 대책 마련 (‘13. 하반기, 사회보장위원회)- 확인조사(‘13. 하반기, ’14. 상반기) 실시- 관련 지원 사업 기준조정(’13. 하반기~‘14년), 조정안 적용(’15년)4. 결론현 정부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편의 방향은, 제도가 가지고 있는 민주적 정당성과 권리성 급여의 본질을 부정하고, 이전의 생활보호 시대로 회귀하는 개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해외에서 자동차 몇 대, 스마트폰 몇 개를 더 만들어 팔고, 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한류를 퍼뜨린다고 해서 우리 사회의 문명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이라도 최소한도의 인격적 존엄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바로 문명사회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개편방향은 우리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문명성을 부정하는 것이고,우리 사회의 도덕적 기초를 허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과학| 2014.11.13| 3페이지| 1,500원| 조회(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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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감상]미술 감상문-승동표 회고전
    전시 제목 : 운봉 승동표 작고 10주기 회고전관람 주제 : 승동표 - ‘숨겨진 근대 미술’ 다시 본다관람 일자 : 2006. 04. 18. 화관람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Ⅰ. 여기가 바로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지!!‘미술관 옆 동물원’.... 꽤 오래전 본 영화인데도 아직까지 기억이 선명한 이유는 바로 영화 의 그림 같은 화면 때문인 것 같다. 오늘 바로 그 미술관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때문인지 더욱 운치 있어 보였고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기분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미술관 건물도 하나의 미술품이므로 자세히 감상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고 본작품들을 감상하기 전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안내에 의하면, 국립현대미술관은 주변 자연환경과 서로 어우러져 인공미와 자연미의 조화를 이루고,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공간 구성 방식의 요소를 현대적 요구에 맞게 적용시킴으로써 전통과 현대감각이 표현되도록 건축되었고, 이러한 기본개념을 가진 미술관은 한국의 성곽과 봉화대의 전통양식을 투영한 디자인으로서, 성곽식의 조각관과 반타원형의 회화관 그리고 이 두 부분을 연결하는 봉화대형 램프코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또한, 미술관은 전시공간의 연속성으로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도 아래 중앙의 램프코어가 위치하고, 왼쪽에 조각 전시장군이, 오른쪽에 회화 전시장군이 있으며 중앙의 동선코어는 원형으로 계획하여 경사로를 통해 각 전시실로 연결되어 있고, 미술관의 외부공간은 전통 정원 설계기법의 하나로서 단의 분절로 인한 점차적인 접근방식으로 시각의 점진적인 상승감을 이끌어내며 그 주변의 대지는 자연 지형과 기존 수목들을 활용하여 야외 조각 전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주도로에서 분리되어 계곡을 돌아 미술관 남쪽 벽면으로부터 진입되는 동선은 경관의 변화 효과와 함께 전통마을의 담을 따라 지나면서 숨겨져 있던 민가가 하나씩 나타나는 듯한 신비롭고 여유 있는 공간감을 갖게 한다고 한다. 건물의 외부 주재료로는 국산 화강암을 사용함에 따라 은은한 분홍빛이 도는 석재의 특성과 고요하고 안정된 느낌의 건물 형태에 의해 미술관은 산세에 적절히 어울리는 전통의 이미지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대적 시설과 과학적 설비 및 여건을 완비한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으로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음식도 담아내는 그릇에 따라 음식의 맛과 향이 다른 것과 같이 미술 작품도 그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Ⅱ. 승동표 - ‘숨겨진 근대 미술’ 다시 본다1) 잊혀진 화가 ‘승동표’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임직순-근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이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미술의 폭과 깊이를 더했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 바로 승동표이다. 승동표는 이중섭의 오산학교 1년 후배로 해방 전에는 거의 화단 전면에 나타나지 않던 작가지만, 1940년과 41년 조선미술전람회에 2년 연속 입선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당시 일본미술 유학을 통해 서양화를 답습하던 화풍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사실주의, 인상주의, 포비즘, 입체주의 등 서구의 미술을 다양한 기법으로 응용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긴 작품은 서양화 완성작 91점과 소묘 60여점이다.그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것은 해방이후부터 한국전쟁에 이르는 혼란의 근현대 한국사에서 그 배경을 찾아볼 수 있다. 평안북도 정주군이 고향이었던 그는 일본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활동했다.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북한의 폐쇄적인 공산체제를 견디지 못하고 월남, 북에 남겨둔 가족들에게 해가 될까 해서 오직 교직에만 전념했다. 분단의 아픔을 안은 채 그는 은둔자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국내 작가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 남한 작가에 국한돼 온 점도 또 다른 이유다.2) ‘승동표’ 작품 전시의 의의이번 전시는 그의 초기 작품부터 말기작품까지 작품세계 전모를 알 수 있는 첫번째 대규모 유작전이며 최초의 개인전이기도 하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유화, 드로잉, 수채화 등 100여점으로 야수파적인 표현기법과 입체파 양식에 영향을 받은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전시를 통해 한국 화단에 잊혀졌던 승동표의 생애와 작품을 되돌아 봄으로써 근현대 한국미술사의 빈 자리를 채우고 그의 작품에 대한 다각적인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준 학예연구관은 “근대 작가들은 광복과 전쟁과 분단이라는 시대적 격동기를 살면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지 못했으며 아울러 그들에 대하 연구도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했던 그의 작품들에 빛을 가하고 화가로서 다시 평가하는 일이야 말로 우리들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3) 작품 감상좌측부터 자화상(드로잉)1982/두 아들 1963/도자기와 술병 1991/가을풍경Ⅰ1982승동표 화백의 작품에는 인간미가 풍긴다. 그의 작품을 소재들로 자연 풍경과 일상의 풍경이 자주 이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 자신과 가족들의 일상적인 모습들과 주위의 풍경들을 그린 그림들에서 평화로움과 고즈넉함이 느껴진다.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작품보다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것들을 작품화한 것이 무척 인상적이고 편안하다.특히 두 아들이란 작품은 가장 인상 깊었고 향수가 느껴졌다. 가을이나 겨울 풍경을 주로 그려 어둡고 쓸쓸한 기운이 강한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두 아들을 바라보면서 사랑스럽게 그렸을 것을 생각하니 속정이 많고 따뜻한, 딱 우리나라 아버지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06.06.03| 4페이지| 1,000원| 조회(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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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감상]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미술 감상문2006년 4월 15일 친구들과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사실 미술에 전혀 관련도 없고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것도 아니기에 미술관은 이번 기회에 처음 가봤다. 과천은 집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인데도 미술관은 왠지 우리생활에서 멀리만 있는것 같아서 잘 가지 않게 되는것 같다. 무엇보다 미술이라는 분야 자체에 대해서도 특별하게 접해 본 경험이 없던 나로선 미술관에 첫 발을 내딪는다는 자체가 내가 속한 세계와는 다른 어떤 또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까지 하였다.하지만 이번에 미술관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미술감상은 꼭 미술을 공부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겁게 감상할수 있다는 것이다. 1시간마다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이해도 훨씬 쉽게 할수 있었다.국립현대 미술관에 처음 들어서면 우리나라 최고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을 볼수 있다. 많은 것이 좋다는, 램프코어는 지름이 13.8m인 원통형에 22.8m 높이의 원추형 천창 지붕으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미술관 건물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램프코어는 밖에서 보면 아름다운 미술관 건물의 중심축이 된다. 한편 기능상으로 이곳은 모든 전시실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각 전시실을 잇는 연결통로 구실을 한다.우리나라의 개천절인 10월 3일을 상징하는 숫자인 1,003대의 TV 수상기가 지름 7.5m의 원형에 18.5m의 높이로 설치되어 장관을 이루는 이 첨형 비디오탑은 중앙현관을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첫 작품이며, 램프코어의 경사를 따라 오르내리며 감상하게 되어 있다.천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의 빛과 백남준의 이 빚어내는 전자예술이 어우러진 램프코어는 단순히 전시실을 잇는 통로가 아니라 그 자체로 매우 아름다운 전시공간이되는것 같다.그 다음으로 원형전시실을 돌아보았다. 여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토니크랙의 이다. 영국태생의 조각가 토니크랙이 2000년도에 제작한 분비물은 수천개의 주사위고 제작된 작품이다. 주사의 놀이에 쓰이는 작은 검은색 주사위 수천개가 표면에 부착되어 아름다운 형상을 이룬 이작품은 작은도구로도 큰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준다. 또 이 작품에서 작가는 미술은 멀지 않은 가까운곳에 있으며 일상의 평범함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찻을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을 보고 내가 처음 느낀것은 사각형의 주사위로 정말 아름다운 곡선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전혀 분비물 같은 느낌이 안들정도로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었다.다음으로 본 작품은 노상균의 이었다.이 작품은 스팽글로 만든 작품으로 스팽글을 빙빙 돌려 만든 작품이다. 그냥 아무런 바탕지식이 없다면 이 작품은 그냥 ‘예쁘다’ 하고 지나갈수 있다 . 하지만 노상균 작가는 모든 미술작품은 스팽글을 이용해 만드는 작가이다. 그 이유는 작가가 어렸을때 강물에 빠져 죽을뻔한 순간 두려움보다 물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물고기의 비늘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그 뒤로 물고기 비늘과 비슷한 스팽글을 이용해 작품을 만든다고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물속에 빠졌을때 엄청난 공포심을 느낄텐데 정말 특이한 경험이다. 예술가는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른 느낌이다. 이란 작품은 스팽글의 반짝임 때문에 움직이는 미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또 이작품은 처음과 끝을 알수 없어 작품이름이 이다.다음으로 본 작품은 니키 드 상팔의 이다.이 작품은 약 2억원정도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는 엄청 거대하고 뚱뚱하고 가슴도 짝짝이며 못생겼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무엇을 나타내려 했을까? 니키 드 상팔은 젊었을때 아주 예뻐 모델로도 활동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하고 얘를 낳고 망가져 가는 자신의 몸 때문에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한다. 이처럼 이런 나나는 여성작가 자신을 나타내기도 하며 여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난 니키드생팔의 작품을 볼 때 마음이 풍요로워짐을 느꼈다.부풀려진 나나의 몸뚱이는 풍선처럼 하늘로 두둥실 떠오를 듯하고,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하듯 옷는 오색으로 물들여져 있다.가끔 어머니의 푸근함도 느껴지지만 그 푸근함 뒤로 봄처녀의 가슴 설렘 같은 것이 느껴진다. 모든 사회적 제약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여성. 가정을 버리고 예술가의 길에 올라섰지만 그 가정으로 부터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었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뚱뚱한 나나였다. 나나를 통해 그녀는 자신이 꿈꾸는 자유의 꿈을 표현하고 있다. 같은 여성으로서 이 작품은 많이 공감가는 작품이었다.다음은 제 3전시실로 갔다 제3전시실은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었다.이 곳에서 내 눈을 가장 먼저 멈추게 했던 작품은 신학철의 이다. 이 작품은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어서 매우 낯익었다. 이 작품은 기존의 이미지들을 선택하여 그 일부를 잘라내어 한 화면위에 붙여 합성하는 ‘몽타주’ 기법을 회화에 활용한 작품이다. 이작품은 실제 인물들과 진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표현한거여서 작품인 마치 살아움직이는 듯하다. 또 전체적으로 횃불을 상징해서 더욱 그러하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이미지는 언제나 흑백이다. 맨 아래 민중항쟁의 시작을 의미하는 동학농민군과 전봉준의 모습부터 위쪽으로 가면서 점차 현대사의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그렸다. 희생된 농민들, 산업화 과정속에서 무시당한 노동자들,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학생들......나는 이 생생한 작품을 통해 대리체험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작가도 그것을 의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제3전시실에서 나의 눈을 끄는 작품. 바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한번쯤은 봤을법한 김창열의 이었다.
    예체능| 2006.06.03| 3페이지| 1,000원| 조회(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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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꾸중과 칭찬
    꾸중 (꾸지람)1. 꾸중의 의미꾸중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잘못에 대해 꾸짖고 나무라는 말이다. 먼저, 여기서의 ‘잘못’과 ‘꾸짖는 말’에 대해서 알아보아야한다.잘못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결과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고, 다른 하나는 바람직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행동이다.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은 두 가지 모두 해당되는 잘못이지만, 숙제를 안 해오는 것은 두 번째 기준에만 속한다. 꾸중의 목적은 아동의 잘못을 제재하는 것이지만 또한 잘못된 행동을 고쳐 바람직한 행동하라고 격려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중은 두 번째 행동인 바람직한 행동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분명히 꾸중은 당하는 아동의 성장을 위해 존재 한다고 볼 수 있다.꾸짖는 말은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모종의 감정이 일어나야한다. 즉, 꾸짖는 이의 감정이 동요할 때, 화나고 분노의 감정이 일어날 때 표현되는 말이다. 만일, 꾸짖는 이의 감정이 섞이지 않은 채 상대의 잘못된 잘못을 점잖게 지적한다면, 그것은 충고, 타이름 또는 조언에 해당된다. 꾸중이기 위해선 감정이 담겨있어야 하며 이것은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쌓인 꾸짖는 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도 담겨있다. 하지만 꾸중을 듣는 사람에게 감정적인 앙금이 남아있지 않도록 제대로 꾸짖어야한다. 이것이 상대에게 화풀이 하라는 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성장을 진지하게 고려하되 상대방의 잘못된 감정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표현하라는 말이다.그러면 어떻게 화나는 감정을 꾸중에 담아서 표현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꾸중한답시고 비아냥거리는 말이라든가 위협하는 말, 조롱하는 말, 비교하는 말이나 설교나 훈계가 섞인 말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아동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화가 나면 참지 말고 감정을 솔직하게 그대로 쏟아내야 한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감정상태와 그런 감정이 생기게 된 원인을 드러내면 된다. 여기에 앞으로 아동이 행동하기 바라는 아듣겠나?” 라는 어투로 말한다.7 인신공격을 한다.8 권위를 내세우며 질책한다.9 보신위해 질책한다.10 부하직원을 화풀이 상대로 삼는다.또한, 충고형, 주위환기형, 위협형, 체벌부과형, 촉구형, 비교형, 감정 개입형도 좋지 않다.이런 꾸중들과 다르게 어떤 것이 좋은 꾸중인지 알아보아야 한다.진정성의 원리꾸중하는 사람의 태도와 자세는 꾸중의 효과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꾸중하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동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지하고 순수하고 진정어린 마음으로 꾸중해야한다. 아동은 그것이 정말 자신을 위한 말이라고 생각되면 반발심도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상대의 마음에 감동하여 행동의 변화를 빠른 속도로 바꾸게 된다.인격존중의 원리꾸중할 때도 상대의 인격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인격을 존중하는 꾸중은 어떤 것일까?첫째,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다. 꾸중의 대상은 아동의 행동이지 인격이 아니다. 꾸중은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의도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에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고 짓밟는 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잘못된 행동 앞에 외모나 부모까지 끌어들여 아동을 평가하는 평가적 꾸중은 피해야한다.평가적 꾸중과 반대하여 아동의 잘못된 행동에 초점을 두고 이를 있는 그대로 기술하는 꾸중을 기술적/묘사적 꾸중이라고 한다. 이것은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사항을 지적할 수 있다. 아동을 교육하는 교사입장에서는 이 꾸중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둘째,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남과 비교되어 꾸중을 당하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열등감을 느끼면 비교의 대상이 된 사람에게 이유 없는 적개감과 질투를 느끼게 된다. 잘못된 행동을 꾸짖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셋째, 개성을 꾸짖지 않는다. 아동의 고유한 특성은 꾸중할 대상도 아니고 꾸중으로 달라지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개성으로 인정해야 할 부분은 자신의 시각을 고치거나 인정해야 한다.넷째, 비밀스럽게 꾸중한다. 여러 사람 앞에서 꾸중을 당하게 되면 아형반항적이고 아웃사이더진심으로 칭찬 후에 질책하거나 평상시에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둔다.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꾸중하는 것은 물론이고 성과 연령에 따라 꾸중을 달리해야 한다. 여직원을 질책할 때는 기분이나 감정을 고려하여 이유를 알려주며 부드럽게 일깨워 주는 것이 좋으며 젊은 세대에게는 가르쳐주며 이끌어준다는 기분으로 질책해야 한다. 또한, 우수아에게는 질책이, 열등아에게는 칭찬이 효과가 높다.꾸중할 때 아동의 개성과 심리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는 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교사는 평소 관찰을 통해 자신이 꾸중하는 아동의 성격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적합성의 원리꾸중은 꾸중할 행동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꾸중하는 이전에 사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잘못된 행동의 배경을 알 수 있으며 아동이 교정해야 할 행동을 알고 꾸중할 수 있다. 꾸중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꾸중의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왜, 무엇 때문에 꾸중을 하는지 아동에게 설명을 해주면 아동은 자신이 그 잘못을 이해할뿐더러 만일 그 꾸중이 적합하지 않으면 교사에게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다. 이때 교사가 잘못된 것으로 판명되면 교사는 아동에게 지체없이 사과해야한다.타이밍의 원리꾸중은 꾸중할 일이 발생하면 시간을 연기하지 말고 즉석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꾸중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아동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교사가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흥분되있으면 꾸중하는 시간을 뒤로 미루어야 한다. 또한 한번 꾸중할 내용에 대하여 지금-여기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일관성의 원리동일한 행동에 동일한 꾸중을 해야 한다. 특히, 꾸중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꾸중할 내용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정해두고 이를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동이란 행동에 대한 꾸중의 강도가 강해졌다 약해졌다 때마다 달라지면 아동을 혼란시킬 수 있다.간결성의 원리꾸중은 일종의 벌인데 그 말이 길고 복잡치지 말고 칭찬해야 한다.2) 꾸중의 실제관찰하기좋은 꾸중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 아동의 특성을 예민하게 관찰해야 한다. 아동의 성격과 행동 특성을 잘 알아야 잘못된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꾸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꾸중거리 확인하기꾸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때 이것이 정말 꾸중할 일인지, 꾸중 들을만한 잘못을 저지른 아이가 누구인지, 어떤 맥락에서 꾸중할 사태가 발생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꾸중하기먼저,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아동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가능하면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감정 표현을 할 때 아동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표현의 수준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다음에는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사의 감정이 일어나게 만드는 원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평가적 꾸중이 아니라 기술적/묘사적 꾸중을 해야 한다. 그 후로는 바람직한 대안적 행동을 제시하면 된다.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도 있지만 정상적인 행동, 적응적인 행동에 대한 주문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꾸중에서 칭찬으로꾸중을 한 후에는 꾸중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확인해야 한다. 꾸중을 들은 후에도 아동의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지 않으면 보다 높은 훈육 방법이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바람직한 행동이 시작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칭찬을 해줘야 한다.3. 나쁜 꾸중나쁜 꾸중은 아동의 성격과 행동 모든 것을 나쁘게 이야기하고, 꾸중의 수준을 벗어나 아동 스스로 인격을 모독한다고 느끼는 말들을 퍼붓는 것이다. 혹독하게 야단치기 보다는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묻고 아동의 감정과 생각, 행동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한다.폭력적인 꾸중도 아동의 인생에 있어서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 육체의 아픔은 곧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 남기 때문이다. 또한, 인신공격이나 부모를 들먹거리는 꾸중은 오히려 학생의 반항심만 깊어질 뿐이다. 꾸중하는 사람은 생각나는 대로 뱉을지 몰라도 꾸중 당하는 사람은 억울 중요시 한다. 칭찬은 교사의 의도와 목적이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긍정적 어루만짐을 제공해야 한다. 이것은 아동에게 만족감을 주고 성장의 촉진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사의 개인적 목적을 충족시키는 칭찬은 없어야 한다.2. 칭찬의 방법1) 칭찬의 원리칭찬이 좋은 말이라 해서 모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칭찬1. 바람직한 행동의 결과로 주어지는 칭찬2. 성취의 세세한 내용마다 각기 주어지는 칭찬3. 꾸밈없고, 다양하며, 신뢰의 표시를 보여주는 칭찬4. 구체화된 성취행동준거에 도달 했을 때 보상을 해주는 것5. 학생들의 능력이나 성취한 것의 가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칭찬6. 학생들의 과제 관련행동과 문제 해결에 관한 사고를 보다 잘 이해하게 해주는 칭찬7. 현재 성취한 것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에 성취한 것을 활용하는 칭찬8. 어려운 과제에서 주목할만한 노력이나 성공을 인정해주는 칭찬9. 성공의 원인을 노력과 능력의 탓으로 돌리고 앞으로도 성공이 기대될 수 있음을 내포하는 칭찬10. 내적 귀인(과제를 좋아하고 , 과제 관련 기능을 발달시키고 싶어서 과제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신념)을 촉진하는 칭찬11. 학생들 자신의 과제 관련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바람직한 귀인을 촉진시키는 칭찬개별화의 원리칭찬은 칭찬받는 아동에게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아동의 특성이나 발달 수준에 맞추어서 칭찬의 방법과 내용이 조절되어야 한다. 묘사적/해설적 칭찬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평가적 칭찬도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또한, 아동의 성취 수준 또는 능력에 따라 칭찬을 차별화할 수도 있다. 우수한 아동과 부진한 아동의 칭찬이 달라야 한다. 우수한 아동은 자만에 빠지지 않게 칭찬해야하며, 칭찬의 기준과 수준을 높이면서 성취 향상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부진 아동에게는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칭찬해야 하며 자신감과 의욕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일관성의 원리동일한 행동에 동일한 칭찬을 해야 한다. 실험을 통하여 칭찬하는 사람에 대한 선호도가 비난하는 사람에 한다.
    교육학| 2006.05.19| 9페이지| 1,500원| 조회(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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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문학]논어의 시대,사상적 배경과 현대사적 의의
    -「논어」의 시대적 배경-「논어」’의 배경이 되고 있는 춘추시대 말기는 인류가 그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참혹한 난세였다. 2천여개의 도시국가가 아침저녁으로 싸우다 멸망해갔고 발을 자르는 형벌이 너무 흔해서 제나라의 시장에는 의족가게가 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었다.이러한 난세의 원인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물질문명의 발달이 신앙이나 도덕,철학과 같은 정신문화를 압도해버렸기 때문이었다.이 시기의 중국에는 주철 괭이,주철 쟁기와 같은 철제 농기구의 보급과 밭갈이 김매기 기술의 발달, 관개를 위한 수차의 발명,비료의 활용,제염업 같은 선진적 과학기술이 나타났다.곧바로 농업과 상업에 응용된 이같은 과학기술의 발달은 생산력의 비약적인 증대로 이어졌다.물질문명의 발달이 가져온 경제적 잉여가 평화적이고 문화적인 출구를 찾지 못할 때 사회에는 하극상,권력투쟁,실력과 실력의 다툼이 만연하게 된다.춘추시대의 무수한 전란들은 바로 이같은 사정을 반영하는 현상이었다.「논어」는 이런 비극적인 시대에 태어나 인간들이 서로 다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협동적인 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했던 사상가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이 담긴 책이다.공자는 불우했다.그는 한평생 자기보다 훨씬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출세를 심란한 가슴을 안고 지켜봐야 했다.경륜을 펼 수 있는 책임있는 지위를 바랐지만 그런 자리가 주어진 적은 한번도 없었다.말년에 아들 리가 죽었을 때 공자는 극도로 곤궁하여 관 넣을 곽을 살 돈도 없었다.가장 사랑하는 제자 안회는 한평생 가난하게 살다 영양실조로 죽었다.제자들중 유일한 귀족이었던 사마우는 조국 송나라에서 쫓겨나 곳곳을 떠돌다 공자가 있는 노나라의 성문밖 한길에서 추위와 굶주림으로 객사했다.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평생 고락을 같이했던 맏제자 자로의 죽음이었다.자로는 어머니를 죽이고 아들의 영토를 빼앗은 괴외의 반란에 맞서 홀로 싸우다 죽었고 그 시체는 살점이 잘게 토막내어져 해가 되었다.자로가 죽은 뒤 1년이 안돼 공자도 눈을 감았다.공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 모든 사람이 그를 인생의 실패자로 여겼을 것이고 그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확실하다.이 모든 시대의 아픔과 개인적인 비탄에 신음하면서도 끝내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위대한 사상가의 기록이 바로 「논어」다.이런 최악의 난세에 인간이 어떻게 하면 남을 이겨서 서로 강압하려 하지 않고,공동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 것인가.주변 도처에 오로지 싸우는 사람들뿐이었기에 공자는 먼저 그러한 반목과 증오와 갈등과 투쟁이 인간의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가족이 바로 그 증거였다.모든 사회조직이 거국적인 파탄을 맞은 난세에 가족은 인간이 의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덕의 배양기였다.공자는 화목한 가족에서 정상적인 사회의 원형을 보았던 것이다.가족 속에서 인간은 서로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지 않는가.바로 그같은 사랑과 상호 존중이 사회로 확대돼야 하며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 돼야 한다는 것이 공자의 사상이었다.「논어」에서 공자가 반복해 강조한 것이 바로 효와 제라는 사랑의 가족적 유대였다.위정편에서 어떤 사람이 왜 선생님은 정치를 하지 않으시냐고 물었을 때 공자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에게 우애롭다면 그것이 곧 정치를 펴는 것이니 어찌 꼭 정치를 하는 것만을 정치라고 하겠느냐고 반문한다.공자는 가족에서 국가로의 유추를 통한 정치철학을 설계했다.진심에서 우러난 가족 사랑이 개인의 당당한 주체성과 대인관계의 원칙이며,조화로운 사회운용의 모델이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논어」의 매력은 사실 조화로운 세계를 향한 공자의 사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논어」는 읽으면 읽을수록 순금처럼 빛나는 공자의 인간적인 매력으로 우리를 사로잡는다.「논어」의 편편에는 사람을 감동시킬 줄 아는 공자의 자애로움,유머와 위트,진지한 지적 관심과 시련을 견디는 꿋꿋함이 담겨있다.실무가로서의 무능함,양호와 공산불유의 반란에 가담하려 했던 현실정치에서의 어리석음까지도 공자의 인간미를 더해줄 정도다.「논어」를 소리내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춘추좌씨전’에서 그 시대의 실상을 읽어본다면 우리는 공자가 아득한 옛날의 ‘성인’으로 존재하는 윤리와 도덕의 설교자가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이고 현대적인 사상가임을 알게 될 것이다.나아가 ‘사기’의 ‘중니제자열전’에서 공자학단의 사람들 하나하나가 가졌던 면면을 파악한다면 우리는 ‘논어’에 담긴 세계가 얼마나 크고 웅대한 것인지를 알게 된다.제자 하나하나의 개성과 능력을 키우며 스스로의 언행으로 인륜을 계도하는 천부적인 학장 공자와 그의 아래 ‘붕우’라 불리는 인륜사회를 형성하고 공동생활을 하며 자신의 능력을 절차탁마하는 착한 제자들.이들 스승과 제자가 만나 이루는 사제공동체의 충일한 기쁨이 2천5백년의 시간적 거리를 넘어 우리의 가슴을 치는 것이다.공자와 그의 제자들이야말로 권력의 횡포와 인명 경시,무한경쟁과 약육강식이 판치는 세상에 인간이 살아야 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진정한 ‘도의 기사단’이었다.-「논어」의 사상적 배경-유교를 알자면 공자의 「논어」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논어」에는 유교의 핵심적인 사상이 들어 있다. 유교를 대표하는 인물은 공자인데 공자의 언행록이 바로 「논어」이기 때문이다. 「논어」는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혹은 당시의 인물들과의 대화 혹은 제자들끼리 이야기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 공자가 살아 있을 때 각기 적어 놓았던 것을 공자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 그 문하생들이 서로 뜻을 합쳐 의논하여 편집하였기 때문에 「논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논어는 "학이" "위정"등의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어에는 공자의 전인생의 모습이 숨김없이 드러나 있지만 우리가 논어를 읽을 때 유의해야 할 것은 그의 사상, 생애, 인간성이다.우선 그의 생애를 보면 고난의 삶을 살아온 것을 알 수 있다. 공자는 모든 위인이다. 그렇듯이 정의를 생활신조로 살았기에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논어」술이편에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먹고 팔을 베고 누웠어도 즐거움이 또한 그 가운데 있나니, 의롭지 못한 일로써 얻은 부귀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도다"라고 한 것을 보아도 그의 생활에 고난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논어」의 사상을 대체로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 하나가 중용사상이요 또하는 인도주의사상이다. 중용사상이란 서로 모순 관계에 있는 양극을 부정하려고 하지 않고 으로 조종하여 모순성을 제거 한다는 것이며 유학자 가운데서 불교나 기독교를 이단시하여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공자의 사상에 위배되는 것이다. 불교의 자비와 예수의 사랑이 있음으로써 공자의 인(仁)이 더욱 빛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논어」"위정"편에서 "이단을 다스리면 해로울 뿐이다"라고 했고 "중용의 덕됨이 지극하다"고 했다.공자의 인도주의는 그가 말한 생각이 인간사의 범주안에서 이루어짐을 보아 알 수 있는 사상이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공자도 우리와 같이 느꼈으며, 사람을 섬기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았다. 「논어」선진편에 "아직 사람을 섬기지도 못하거늘 어찌 귀신을 섬기겠는가"라고 한점은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우리가 논어를 읽으면서 도처에서 공자를 만나게 되는데 특히 평범한 가운데서도 인간 긍정의 가르침과 실천적 삶을 남긴 성자의 풍모를 알 수 있다.-『논어』의 현대사적 의의-"이 세상에 사람이 생겨난 이래로 공자보다 더한 인물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내가 우리 선생님을 살펴본 것으로는 그분은 요임금과 순임금보다 훨씬 더 훌륭하시다." 이것은 '맹자' '공손추장' 호연지기장(浩然之氣章)에 인용된 공자의 제자 유약(有若)과 재아(宰我)의 말이다. 이렇게 공자를 극도로 숭앙하는 관념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다. 전해 내려오는 공자의 언행과 업적을 살펴볼 때 공자는 과연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절대적인 숭앙을 받을 만한 인물이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공자는 현실적인 인간문제에 사고를 집중시켜 개인적인 인격 정립과 그러한 개인으로 구성된 사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요리(要理)를 찾아내어 그것을 자신이 실천하기에 힘쓰고, 당시의 국군과 위정자들을 비롯한 영향력이 강한 지도층에게 기회 있는 대로 일깨워주고, 또 그를 사사하는 문인들에게 간곡하게 가르쳐 주었다.공자의 지적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윤리적인 것이다. 그는 우주가 하나의 도덕적 질서이며, 인간사는 세계의 도덕적 본성과 조화를 이룰 때에만 번성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러한 생각의 특징은 공자의 윤리 체계가 현실적인 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먼 우주나 보이지 않는 내세에 대한 관심보다 가족, 친족, 공동체, 국가, 그리고 전 인간 사회에 대한 관심이 그의 윤리 체계의 근간이었음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공자의 윤리 의식과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정연한 질서를 갈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사상적 맥락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플라톤이 보이지 않는 본질 세계의 질서를 이상향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질서를 갈망했던 공자와 구별된다.
    인문/어학| 2006.05.14| 4페이지| 1,000원| 조회(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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