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미술 감상문-승동표 회고전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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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천 국립현대 미술관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전시 제목은 운봉 승동표 작고 10주기 회고전이며
관람 주제는 승동표 - ‘숨겨진 근대 미술’ 다시 본다 입니다
목차
전시 제목 : 운봉 승동표 작고 10주기 회고전
관람 주제 : 승동표 - ‘숨겨진 근대 미술’ 다시 본다
Ⅰ. 여기가 바로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지!!
Ⅱ. 승동표 - ‘숨겨진 근대 미술’ 다시 본다
1) 잊혀진 화가 ‘승동표’
2) ‘승동표’ 작품 전시의 의의
3) 작품 감상
Ⅲ. 나의 感想
본문내용
‘미술관 옆 동물원’.... 꽤 오래전 본 영화인데도 아직까지 기억이 선명한 이유는 바로 영화 의 그림 같은 화면 때문인 것 같다. 오늘 바로 그 미술관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 때문인지 더욱 운치 있어 보였고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기분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미술관 건물도 하나의 미술품이므로 자세히 감상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고 본작품들을 감상하기 전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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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임직순-근현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이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미술의 폭과 깊이를 더했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 바로 승동표이다. 승동표는 이중섭의 오산학교 1년 후배로 해방 전에는 거의 화단 전면에 나타나지 않던 작가지만, 1940년과 41년 조선미술전람회에 2년 연속 입선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당시 일본미술 유학을 통해 서양화를 답습하던 화풍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사실주의, 인상주의, 포비즘, 입체주의 등 서구의 미술을 다양한 기법으로 응용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으로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긴 작품은 서양화 완성작 91점과 소묘 60여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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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좋아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사람들이 모두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 한두 곡쯤은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그림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선뜻 그림 제목을 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는 반면 미술은 낯설어 하거나 어려운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미술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나는 그림을 못 그려”, “난 그림을 잘 몰라”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그동안 미술교육을 받을 때 그림 그리기 위주의 실기 교육만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미술’이라고 하면 실기를 먼저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미술을 즐긴다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리거나 무엇인가를 잘 만드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