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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실추 원인 분석과 대안모색
    -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교권의 개념2. 교권실추 배경3. 교권실추 실태4 교권실추 사례5 교권실추로 인한 문제점6. 교권 확립 방안Ⅲ. 결론Ⅰ. 서론가끔씩 TV에서 학교와 관련된 뉴스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좋은 내용으로 나오는 뉴스가 아니다. 어느 지역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과잉 처벌을 했다, 어느 지역에선 학생이 교사에게 폭행을 가했다, 어느 지역에서는 학부모와 교사의 싸움이 있었다 등등 우리가 듣기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뉴스들만이 흘러나온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화합을 다루는 뉴스는 들을 수가 없다. 학교를 구성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서로를 불신한다. 이러한 상황들을 흔히 ‘교권이 무너진다.’또는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지금은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뉴스들이 이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근처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이제 곧 교사가 될 우리들 중 교사가 되었을 때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교권이 지켜진다면, 교사 스스로는 교직에 대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도 각자의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반대로 교사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사회적ㆍ경제적 박탈감을 갖게 된다면 교사들의 사기는 저하되고 교수능률은 떨어지며 교직에 대한 불만과 무관심이 높아져서 학교교육의 효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교권의 의미와 교권실추의 배경 및 실태를 알아본다. 또 교권실추 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로 한다.Ⅱ. 본론1. 교권의 개념교권이라는 용어는 두 가지 맥락으로 달리 해석할 수 있다. 즉 교원의 권위와 권리가 그것이다. 먼저 교원의 권위로 해석하면 이것은 교원의 직업적 권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학생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명시적으로나 묵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 또는 조건을 말한다. 교사 자신이 가지지 않는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신뢰감을 잃게 되고 학교보다는 경쟁적으로 노력하는 학원에 더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에 따라 교사의 영향력을 잃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들의 책임은 전문적 지식의 전달만이 아니다. 인격적으로도 학생들이 따라야 할 모범이 되어야 한다. 실제 학생들이 보는 교사의 인성은 "돈 봉투"를 당연하게 요구하고 가정적 배경에 따라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공정하지 못한 교사의 모습을 보았을 때, 좋게 받아들일 수 없게 되고 존경은 사라지게 된다.그 다음으로 몇 가지 사회적인 원인을 들 수 있다.첫째, 개인주의의 풍미 때문이다. 학생들은 타인을 배려 않고 원하는 일만 하려 한다. 이에, 학생들은 교사의 훈계에 반항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하지 못한다.둘째로, 사교육 열풍을 들 수 있다. 현행 교육과정상 사교육 없이 우수 학생들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선수학습을 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것이 없어져 교권을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셋째로, 각종 전자매체의 확산을 들 수 있다. 학생들은 전자매체의 익명성에 의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생각을 올린다. 이는 입장전달을 명확히 하는 면에서는 좋으나, 버릇없는 말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넷째로,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로 교사의 열정이 저하되고 있는 점이다. 학부모의 지나친 간섭으로 교사가 학생을 대하기 어려워져 학생들이 교사를 인정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다섯째, 가정교육의 약화 때문이다. 대부분의 가정이 자녀를 1명만 갖고 맞벌이이므로 가정교육이 어려워 학생들이 예절이 없고, 자기중심적이다.3. 교권실추 실태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란 말이 있다. 주군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가 같다는 뜻이다. 대통령제인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주군의 은혜를 논할 수는 없지만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스승과 아버지는 늘 그대로의 위치에 존재하며 삶에 대한 조언과 걱정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스승의 위치가 무너지고 있다. 스승의 본래 의미와 목적을 폭력에서 인터넷을 통한 인신공격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크고 작은 교권침해가 장기간 노출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교사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고 있다4. 교권 실추 사례1) 교권을 무시하는 학생들[사례 1 - 1] 추락하는 교권 ‘여고생이 교무실에서 여교사 폭행’ (노컷뉴스 07-04-02)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교무실에서 여교사를 폭행해 퇴학과 전학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모 고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경기도 모 고교 교무실에서 이 학교 1학년 A양이 다른 교사들이 있는 상황에서 B교사의 뺨을 수차례 때렸다.학교 측은 "A양이 입학식 날 무단으로 조퇴한데 이어 다음날부터 계속 지각을 해 담임인 B교사가 이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교무수첩으로 A양의 머리를 몇 차례 때렸으며 이에 A양이 갑자기 담임교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았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같은 달 학교선도위원회를 열고 A양에 대해 퇴학처분을 내려 인근 학교로 전학했지만 B교사는 정신적 충격 등으로 현재까지 학교를 나오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A양의 부모는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한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교사도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처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례 1 - 2] 중학생이 꾸짖는 선생님 떠밀고 발길질까지 (청주CBS 뉴스 07-11-09)청주시내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자신을 벌주는 여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낮 12시 40분쯤 청주의 한 중학교. 여교사 박 모(40) 씨는 3학년 최 모군 등 2명을 복도에 세워놓고 꾸짖고 있었다. 이들 학생이 수업이 시작됐는데도 교실로 들어가지 않고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 군은 선생님에게 욕설과 반말로 대들었고, 이에 더욱 심하게 나무라는 선생님을 떠밀어 넘어뜨린 뒤 발길질까지 했다.박 교사는 머리 등을 다친 데다 제자에게 폭행당한 충격까지 겹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최 군에 대해 등교정지 처분을 1반에서 수업을 하던 담임교사 A(여)씨가 이 반 학생 B군의 가족에게 머리채를 붙잡힌 채 폭행을 당했다.학교를 찾아온 B군 가족은 부모와 외할머니로, 이들은 “A교사가 우리 애를 차별 대우한다”고 주장하며 수업 도중 교실에 들어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수업시간에 갑작스러운 소란이 일자 옆 반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 등이 찾아와 B군 가족을 말렸다. A교사는 사건직후 신체적·정신적 충격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학교는 이런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 등 숨기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교장은 “서로 사과하고 마무리됐다”고 해명했다.3) 자신의 살을 깎아먹는 교육자들[사례 3 - 1] 불법 찬조금을 모금하는 학교·학부모 (쿠키뉴스 07-05-04)불법 찬조금을 모금하는 학교·학부모와 이를 단속하는 교육당국의 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불법 찬조금을 거두는 학교와 교사의 촌지 수수 등에 대해 △예산 배정 불이익 △관계자 문책 등 초강경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불법적으로 찬조금을 모금하던 3개교를 적발, 전액 환불 조치를 했다. 또 찬조금 모금을 계획 중이던 6개교의 학부모 대표들에게 중단 조치를 내렸고, 현재 3개 학교에 대해 찬조금 모금 여부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시교육청측은 "학교의 불법 모금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인식이 바뀌지 않은 일부 학부모들이 문제다. 불법 모금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단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시교육청의 단속이 강화되는 만큼 일선 학교에서의 불법 찬조금 모금 행위도 교묘해지고 있다.A학교는 최근 학년 대표 학부모로 구성된 모임에서 600만원을 모금하기로 결정하고, 학년별로 금액을 할당했다. 교육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학년 대표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는 학년 대표의 은행 계좌에 입금했지만, 올해부터는 '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직접 현금을 거두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다.B학교 학부모 동정론도 나오고 있다.A교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덕이 부족해 화를 참지 못하고 체벌을 가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 한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할 말이 없고 교육당국의 처벌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A교사를 징계하는 한편 이 학교 교장과 교감, 담임선생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5. 교권 실추로 인한 문제점1) 학생 -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이는 교실 붕괴를 판단하게 되는 일차적인 증거로 공식적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수업의 진행에 무심하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과 상관없이 잡담을 한다거나 돌아다닌다거나 졸고 있는 경우, 혹은 혼자서 다른 공부를 한다는 등의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그러한 학생들에 대해서 교사의 통제력은 거의 작동되지 않고 있으며, 나아가 교사가 아예 그런 학생들에 대해 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교과수업이 이루어지는 동안의 교실을 넘어 학교를 버리고 자퇴하는 학생들의 증가, 무단결석, 왕따현상, 학교폭력 등의 비교육적 학교 생활문화로 확장되었다.2) 학부모 - 학부모로부터 교사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한다.학부모들은 자녀가 경쟁에서 이겨 최고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부모의 전통적인 권위까지 포기하며 아이들을 상전으로 대할 뿐만 아니라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사교육과 학교 교육에 관여하게 되었다. 자녀들을 최상의 학교에 보내려는 부모들의 요구는 사교육의 융성을 초래하기도 했다. 여기서 문제는 학생들이 받고 있는 사교육은 많은 부분이 선행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까닭에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뒷전으로 밀려나게 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원이 교육을 위한 주기관이 되어가고 있으며, 학교는 내신 성적을 위해 다니는 부수적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는 학교 교육에 대한 무관심과 함께 나아가 교사에 대한 존중감 결여와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자기 아이만 귀중하게 생각하.
    교육학| 2007.12.14| 9페이지| 1,500원| 조회(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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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기 교육목표와 교재에서 목표의 구현
    -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읽기교육 목표와 단원 목표의 관계2. 읽기교육 내용과 단원 내용의 관계3. 교육과정 내용과 단원 목표 ? 내용의 관계Ⅲ. 교과서 분석1. 제재선정과 활동 전개1) 따뜻한 마음2) 향기로운 이야기3) 한 걸음 더Ⅳ. 결론Ⅰ. 서론현행 국어 교육과정은 국어과 교육내용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학, 국어지식으로 구분하였으며 국어지식과 문학영역은 별도의 교과서 없이 다른 영역 속에서 적절히 구현되도록 하였다. 그 중 단원을 분석대상으로 선정, 국어교육 수업을 통해 깨달은 읽기교육의 목표와 교과서에서 실현한 읽기교육 목표와 내용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또한 국어과 교육과정이 제시하고 있는 읽기 교육 목표 ? 내용을 국어교과서가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싣도록 하였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단원에 수록된 제재를 분석하고 그 제재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어떤 활동을 통해 알아보게 구현하게 하였는지를 알아본다. 아울러 교과서의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나름의 대안 제시도 해보려 한다.Ⅱ. 본론『6-2. 읽기 셋째마당 - 삶의 무늬』 를 분석대상으로 선정, 거시적 측면에서 ‘읽기교육’이 추구하는 목표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미시적 측면에서 교육과정 목표와 내용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활동과 제재를 중심으로 분석해 보겠다.1. 읽기 교육의 목표와 단원 목표의 관계읽기 교육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 학생들이 언어라는 기호를 해독하고 이것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단순히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머물지 않고 사회적?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읽기를 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두 가지 목표를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삶의 풍부하게 하고 더 높은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6-2-3. 삶의 무늬 단원은 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읽기 교육의 목표 중 ‘사회적 ?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읽기’를 단원목표로 지향하고 있다. 이 대단원의 학습목표는 “인물이 추구하는 삶이나 문화를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이다. 이는 글의 의미를 파악하고 글 속 인물이나 배경에 대해 문자적? 해석적? 평가적으로 읽기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는 말이다. 즉 이 대단원은 문학작품을 통해 글 자체의 내용, 작가의 의도, 작품 속 세계, 독자 자신의 생각을 모두 고려하는 통합적 읽기를 수행하고자 한다.2. 읽기 교육의 내용과 단원 내용의 관계그렇다면 ‘사회적 ?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읽기’ 의 목표를 지향하기 위해 읽기 교육은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야 할까? 맥락 속에서 읽기란 이미 읽기를 실용적이며 정보전달적인기능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문화로서 바라본다. 문화로서의 읽기를 지향하는 학습자는 읽기 그 자체를 즐기며 읽기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내적 성숙도 이루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 단원은 인간의 다양하고 복잡한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할 뿐 아니라 성숙하고 건전한 인생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여야 한다.3. 교육과정 내용과 단원 목표 ? 내용의 관계대단원명대단원 학습목표소단원명학습내용 요소[셋째마당]삶의 무늬◎인물이 추구하는 삶이나 반영된 문화를 이해하며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1.따뜻한 마음?인물이 추구하는 삶을 이해하며 이야기를 읽는 것의 중요성 알기?인물이 추구하는 삶을 이해하며 이야기 읽기2.향기로운 이야기?이야기에 반영된 문화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 알기?반영된 문화를 생각하며 이야기 읽기? 6-2 읽기 단원 학습 목표 및 학습 내용? 6학년 읽기 교육과정 내용6학년(1)읽기가 의미 형성 과정임을 알기(2)다양한 표현의 의미를 알아보며 읽기(3)글을 읽고 전체의 내용을 요약하기(4)주장에 대한 근거의 적절성 판단하며 읽기(5)문제 해결 방안의 적절성 판단하기(6)표현의 적절성 판단하기(7)다양한 읽을거리를 찾아 읽는 태도읽기 교육과정 내용 중 이 대단원 에서는 ‘(1) 읽기가 의미 형성의 과정임을 알기’ 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문학 교육과정의 ‘(5)작품에 반영된 가치나 문화 이해하기’ 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또 교과서 학습 목표의 제시를 통해 5학년 문학 교육과정에서 다루었던 ‘인물의 다양한 삶 이해하기’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과정 내용분석을 통해 이 대단원에서는 문학작품을 통한 읽기 활동을 강조하고 있음을 파악 할 수 있다.Ⅲ. 교과서 분석1. 제재선정과 활동 전개1) 따뜻한 마음소단원 따뜻한 마음에서는 ‘연 할아버지’와 ‘마지막 줄타기’두 편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두 글을 읽고‘연 할아버지’ 와 ‘노인’이 추구하는 삶을 이해하게하며 인물이 추구하는 삶을 이해하며 이야기를 읽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아보게 한다.먼저 ‘연 할아버지’는 연을 단순히 연으로 보지 않고 민족의 혼이 깃든 물건, 옛 고 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체로 바라본다. 북쪽 고향에서 연을 날릴 수 있는 그날을 그리며 통일을 염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교과서에서는 할아버지의 말과 행동을 분석하게 하고 이 글의 주제와 할아버지가 추구하는 삶과의 관련성을 묻고 있다. 글 속에서 인물의 가치를 읽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글을 꼼꼼하게 읽고 글의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교과서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또 주제와 할아버지가 추구하는 삶의 관련성을 말해보게 하여 글 속 인물의 가치를 파악하면 글의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끔 하였다.‘마지막 줄타기’는 사라져가는 줄타기를 자신의 삶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한 노인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 역시 인물의 삶을 파악하며 글을 읽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활동으로 글을 읽기 전에 인물의 삶을 고려하면서 글을 읽게 한다. 이렇게 글을 읽는데 하나의 가이드를 제시해 주어 어떤 내용에 중점을 두고 글을 읽어야 하는 지를 명확히 하였다. 또 앞서 배운 연 할아버지 보다 글을 내용을 더 자세히 파악하게 하고 있다. 노인의 한 말의 의미, 소년과의 관계, 노인의 행동이 뜻하는바 등을 자세히 나열하여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 또 노인의 삶을 파악한 뒤 친구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그 삶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글의 내용 이해 뿐 아니라 글을 내면화할 수 있게 하였다.아쉬운 점으로는 ‘마지막 줄타기’에서는 노인의 삶과 비슷하거나 대비되는 다른 인물을 찾아보고 바람직한지 아닌지 가치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인물을 예로 들어 인물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며 이를 내면화하게 하는 것은 좋은 의도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무작정 다른 인물에 대해 찾아보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구체적으로 몇 가지 이야기를 제시해주고 읽게 하는 편이 학습 주제를 더 심화시키는 데 유용할 것 같다.2) 향기로운 이야기소단원 향기로운 이야기에서는 ‘사라진 계란’ ‘옥계천에서’ 두 작품을 읽고 작품에 반영된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까닭을 알고 작품에 반영된 문화를 이해하며 이야기를 읽는 활동을 한다.‘사라진 계란’은 옛날 살기 어려웠던 시절 계란을 팔아서 옷도 사고 신발도 사던, 계란이 먹거리 이상의 역할을 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교과서에서는 활동 2에서 이야기 속에 반영된 문화와 지금의 문화를 비교하게 하고 활동 3에서 이야기에 반영된 문화가 인물의 성격?행동?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글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게 하고 있다. 학생들은 두 활동을 통해서 이야기 속에 반영된 문화, 시대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조금 아쉬운 점으로는 학생들이 활동 2를 할 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의 세부적인 요소를 파악하지도 않고 반영된 문화를 먼저 알아보고 반영된 문화와 인물의 성격, 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기보다 작품의 세부적인 요소를 통해 반영된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옥계천에서’ 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아들이 아버지와의 일을 회상하며 쓴 글이다. 이 글에서 학생들이 파악해야 할 것은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이다. 이를 파악해야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 상황에 몰입된 글 읽기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작품의 읽기 전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전체 작품의 해설을 읽고 작품의 시대 배경에 대해 토의 한 후 그 시대 사람의 삶에 대해 의논해 보게 하는 것은 본 작품을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된다.본 작품을 읽고 난 뒤 주위경관, 등장인물의 행동 ? 말투 등을 통해 작품 속 문화를 파악하고 현재의 문화와 비교해 보는 활동을 하게 한다. 이 활동을 통해서 문화적 ? 시대적 배경에 따라 인물의 행동, 말투 등이 달라짐을 알고, 작품 속 시대적 상황의 파악이 글을 읽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학| 2007.12.01| 6페이지| 1,000원| 조회(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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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영어 듣기지도
    *영어교육 Ⅰ듣기지도(이론)1. 이론적 논의1) 듣기의 중요성(1) 언어 습득의 측면외국어 경험 프로그램인 FLEX는 외국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청각적 언어노출만을 제공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의사소통능력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 Asher 건의를 보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초보자에게 듣기 70%, 말하기 20%, 읽기?쓰기 10%를 권하고 있다. 이런 사례를 통해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듣기지도의 중요성은 입증된다.(2) 사회언어학적 측면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듣기를 할 수 있으려면 ‘언어어법’(문법, 발음, 어휘)과 ‘언어사용’(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의 적절한 사용)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결국 듣기를 배운다는 것은 학생들이 듣는 것에 유의하고, 들은 것을 이해하고, 들은 것을 평가하고, 들은 것에 반응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의미한다.2) 듣기의 과정(1)첫 번째 단계청자는 그의 반향 기억 장치속에서 그가 들은 말을, 그가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의미 단위(구, 절, 응집성 장치, 억양과 강세 유형) 처리하여 단기기억 속에 그 말의 영상을 보관한다.(2)두 번째 단계두 번째 단계는 단기 기억에 의한 정보의 처리과정이다. 정보 처리의 1단계로 청자는 의미단위에 문자상의 의미를 배당하여 정보를 처리한다. 2단계로 청자는 문자상의 의미에 상황 맥락을 고려한 의도된 의미를 배당하여 정보를 처리한다. 마지막 청보처리의 단계로 청자는 특정 맥락과 주제에 관련된 자신의 배경지식을 동원하여 의미를 파악할 필요와 경우가 있다.(3) 세 번째 단계단기 기억장치에서 의미를 파악하면, 그 정보는 단기 기억으로 저장되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기 기억으로 옮겨간다. 단기 기억에서는 화자가 한 말 그대로의 형태로 저장되지만,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될 경우는 단기 기억에 기억된 내용이 축소된 형태로 저장된다.3) 듣기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듣기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어의 특수한 특징을 고려해 봐야 한다. 따라서 구어의 특징 중 듣기를 어렵게 만드는 다음의 요인을 살펴본다.(1) 의미 단위의 발화이 말은 하나의 발화 단위로 연달아 발음 될 수 있는 문장이, 그 문장에서 몇 개의 내용을 강조할 것인가에 따른 의미론적인 면에서, 그리고 발화 중 예기치 않았던 생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하나 이상의 발화단위로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2) 잉여적인 요소구어에는 많은 잉여적인 요소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인데, 잉여적인 요소로는 했던 말을 다시 고쳐서 말하기, 반복되는 말 등이 있다. 외국어 학습자에게 이런 잉여적인 요소는 의미를 파악하는데 오히려 혼란스러울 수 있다.(3) 축약형구어에는 음운론적 축약, 형태론적 축약, 통사론적 축약, 화용론적 축약 등 많은 축약형이 있다. 처음에 완전한 문장형태로 학습한 학습자에게 이러한 축약형의 문장은 이해하기 어렵다.(4) 언어 수행 변이계획된 담화를 제외한 구어에는 망설임, 잘못된 시작, 수정하는 말 등의 언어수행 변이들이 흔히 들어있다. 외국어 학습자의 경우 언어수행 변이는 청취의 이해를 쉽게 방해할 수 있다.(5) 일상회화체표준 문어나 교과서식 영어로만 학습한 학습자는 일상적인 회화체를 알아듣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6) 말의 속도언어학습자들은 원어민들이 너무 빨리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학습자들은 그들이 들은 한부분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바빠서 다음 부분을 놓치게 된다.(7) 강세, 리듬 그리고 억양영어는 강세 박자 언어이기 때문에 음절박자 언어인 우리나라 학습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영어의 억양 유형은 의문, 서술, 강조 뿐 아니라 풍자, 지지, 모욕 , 호소 등과 같은 미묘한 의미를 나타내고 있어 우리나라 학습자들이 이해해야 할 요소이다.(8) 상호작용듣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상호작용이 필요한데, EFL 상황에 있는 우리나라 영어교육 상황에서는 상호작용의 기회가 전무한 실정이라 어려움이 있다.4) 듣기의 하위 기능교사가 하나의 특정기법 혹은 듣기의 기본단위를 수립할 때, 하나의 목록은 교사가 분명히 개념화된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며 듣기 평가에서 하나의 평가기준이 될 수 있다. (듣기의 하위 기능 목록은 P187 17개 항목 참조)2. 듣기 지도의 실제1) 듣기 지도의 원칙(1) 본질적으로 내적 동기를 유발하는 기법을 사용한다.교사는 내적 동기 유발을 위해 듣기내용을 학습자의 개인적인 흥미와 목적에 맞추어야 한다. 또 배경정보는 듣기에 중요한 요인이므로, 교사가 수업을 설계할 때 학생들의 경험, 목적,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2) 진짜 언어와 맥락을 이용해야 한다.언어와 맥락을 이용한 언어자료는 작성된 대본에서 발견되지 않는 많은 상호작용의 정보를 학생들이 받을 수 있게 한다.(3) 학생들의 반응의 형태를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4) 듣기 전략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구체적 예는 P190 참고)(5) 상향식 기법과 하향식 기법을 모두 포함시킨다.상향식 기법은 전형적으로 소리, 단어, 억양, 문법구조에 초점을 두고, 하향식 기법은 의미를 유도해내는 것, 전체적인 이해, 텍스트의 해석에 초점을 둔다. 이 두가지 기법은 구어 담화의 의미를 판단하는 열쇠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습자가 양방향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6) 얼굴을 맞댄 상호작용을 통하여 듣기 능력을 신장시킨다.2) 듣기 지도의 절차 및 방법(1) 듣기 전 단계듣기 지도를 할 때는 학생들에게 듣기자료를 곧바로 제시하기 전에 그들이 들을 듣기자료의 전반적이고 특수한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듣기 전 활동의 목적이다. 듣기 전 활동은 p192의 8가지 항목을 포함하는 활동들로 구성할 수 있다.(2) 듣기 중 단계듣기 중 활동의 목적은 학생들이 그들이 들은 말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을 개발하는데 있다. 듣기이해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듣기 전 활동이 전제 되어야 하며, 듣기이해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부여되는 다양한 활동은 주로 언어상의 특정한 내용에 집중하거나, 담화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전체적인 듣기자료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형태가 가능하다. 듣기 활동의 유형으로는 듣고 행동하기, 듣고 문제해결하기, 듣고 내용쓰기 와 같은 것이 있다.(3) 듣기 후 단계듣기 후 활동은 듣고 행한 활동이 완료된 후에 듣기자료와 관련된 모든 과업을 말한다. 듣기 후 활동의 목적은 첫째로, 학생들이 듣고 이해해야 될 것을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듣기 중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는지 여부를 점검하는데 있다. 둘째로, 학생들이 그 메시지의 일부를 이해하는데 실패하거나 못 들은 이유를 밝힌다. 셋째로, 학생들에게 듣기자료에 나오는 화자의 자세와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한다. 마지막으로 듣기 자료의 화제 및 언어를 확대하여 학습된 언어를 또 하나의 맥락으로 옮긴다.3) 듣기 지도의 유형초등학교 학생들은 주의집중시간이 짧고, 활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학생들의 듣기 능력 신장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특성을 이용한 활동적인 듣기 지도가 필요하다.(1) 반응적 듣기반응적 듣기는 청자로 하여금 화자가 하는 말의 요지를 귀를 기울여 듣고 말이든, 행동이든 짧은 반응을 나타내도록 하는 활동적인 듣기 지도의 유형이다. 반응적 듣기 활동의 주요 특징으로는 ①교사와 학생은 얼굴을 맞댄 상호작용을 한다, ②학습자는 의미단위로 듣는다, ③학습자는 즉각적이고 계속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있다.반응적 듣기를 교실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교실영어,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leader says, TPR, 마임스토리가 있다. 여기서 TPR이란 학생들이 교사의 지시나 명령을 듣고 신체적으로 행동의 반응을 보이도록 하는 것을 게임의 형태로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학급을 두 팀으로 나눈 뒤 각 팀의 대표를 교실 앞으로 나오게 한다. 대표들에게 교사가 영어로 명령을 하면, 그들은 명령에 따라 행동하고 명령에 알맞은 행동을 빨리 수행한 학생이 우승자가 되는 것이다.(2) 집중적 듣기화자가 하는 말의 일부를 분명히 듣는 것은 효과적인 듣기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이러한 듣기를 집중적 듣기라 한다. 분명하게 듣는데 초점을 둔 집중적 듣기를 자주 연습한다면, 듣고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발음을 습득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육학| 2007.11.25| 5페이지| 1,000원| 조회(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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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 교육열로 어떻게 제도적으로 흡수할것인가?
    **교육사회와 문화과잉교육열로 표현되는 경쟁의 열의를어떻게 교육적?제도적으로 흡수할 것인가??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은 해외에서도 알아준다고 한다. 실례로 한국인 유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식 학원과 과외가 성행한다고 하니 오죽하겠는가. 이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정상적인 교육열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사교육 시장은 거대해졌으며, 그로인한 가계의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또한 대학을 졸업한 지식층의 실업률이 높은 것도 다 이와 관련된다. 과잉 교육열로 인해서 너도나도 대학에 진학하고, 그로인해 인적 자원의 공급과잉이 원인이 되어 적당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과잉 교육열을 어떻게 교육적?제도적으로 흡수해 낼 수 있을까??내 생각으로는 학력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사회적 풍토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그 제도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사회적 풍토가 정착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전 어르신들 세대에는 가난한 집안 환경에서 자란 고학생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 성공하는 그런 케이스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는 일단 좋은 학교에 들어가야 사회적 상승의 기회가 보장된다고 생각하셔서 교육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시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교육을 통해 보장되는 기회 등을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 똑같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인식이 먼저 자리 잡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나서 제도적으로 예전에 실시했던 특기적성교육의 개념을 강화해서 자신이 재능이 있는 분야를 배우게끔 유도해야 할 것이다. 또 그 분야에 특출난 학생은 일정 수준의 지적수준을 테스트 하는 시험만 통과하면 같은 분야의 대학에 입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교육학| 2007.11.25| 1페이지| 1,000원| 조회(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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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사` 독후감
    “대한민국사”를 읽고역사가 좋아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역사관련 책은 거의 읽어본 적이 없다. 역사책으로는 교과서외에 처음으로 접하는 책이 아닐까. 특히, 이 책은 우리 역사 중에도 현대사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현대사는 너무 복잡하고 다양한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어 교과서에서도 길게 다루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너무 현대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구나, 너무 모르는 게 많았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한겨레21에 연재했던 글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시각보다는 좀 더 진보적이고 신선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내가 읽은 것은 3권인 ‘야스쿠니의 악몽에서 간첩의 추억까지’ 이다. 세권을 다 읽지는 못할꺼같아 목차를 보고 한권을 골랐는데, 3권의 내용이 내가 살고 있는 ‘현재’와 가장 근접한 이야기이고 요즘 이슈화 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실시된 7차 교육과정에서는 계열의 선택에 따라 근현대사 부분은 아예 배우지도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내 또래 아이들 중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지 않는 한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선택에서 근현대사를 배웠음에도 책을 읽으며 생소하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 특히 이승만이나 박정희에 대해 관한 교과서 내용은 그 시각이 매우 달랐다. 교과서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인지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은 거의 없다. 내가 공부한 교과서는 너무 북쪽의 입장에서 쓰여 졌다며 신문에도 이슈화 된 적이 있던 금성출판사의 것임에도 그다지 부정적인 인상을 받지 못했었다. 그리고 교과서 내용에서 4.19라든지 현대사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단 몇 줄의 설명만으로 끝내버리는데 왜 그런지 이제는 알 것 같다. 그 사건들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교육사회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접목하자면, 교과서를 지배집단의 이데올로기를 반영하도록 만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사에 나오는 그런 내용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단지 보는 시각에 따라 같은 사건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는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단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앞뒤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한 인물이 왜 그렇게 행동해야 했느냐 하는 것을 그 인물이 살아온 행적, 그 인물의 사상 등 종합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3권 앞부분에서는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풀어내고 있다.박정희 하면 어릴 적부터 많이 들어오던 이름이다. 새마을 운동,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있어 박정희를 빼고 이야기 하지 못할 것이다. 내 고향이 대구라서 더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모님만 해도 박정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나또한 자연스레 경제발전을 이끈 대통령이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고등학교 때 국사선생님이 보여주신 비디오가 있었다. 그 비디오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란 타이틀로 한방송국에서 제작한 것을 녹화해 보여주신 것이었다.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것은 친일파의 행적에 관한 것이었는데, 자세히 말하자면 친일파이지만 그동안은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말하지 못한 요직에 있던 사람들의 친일행적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 대표적 인물로 소개된 것이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그때 받았던 쇼크는 상당히 컸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비디오의 내용을 기억할 정도이니 말이다.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의 학생이었으며 대표적 친일파였다니! 비디오에서는 그 행적을 하나하나 파고들어 그가 친일파라는 사실을 완전히 입증해 보이고 있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말이다. 그때까지 내가 받은 교육수준에서 생각하기에 친일파는 무척이나 나쁜 사람이고 처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인데, 어떻게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그것도 18년이나 할 수 있었을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마 그때 그 비디오를 계기로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사실, 내가 배웠던 것이 꼭 진실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박정희가 일본에게서 차관을 빌려 쓴 일만해도 내가 배운 것과 달리 그 이면에 일본의 만행에 대해 묻지 않겠다는 합의가 있었다니 말이다.이 책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외에도 전두환, 김영삼, 노무현 현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많은 대통령들의 에피소드를 조금씩 담아내고 있다. 그들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은 여러 정치풍자를 소개해 웃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신랄하고 유쾌한 풍자와 비판으로 책을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반면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부분에서는 중심을 조금 잃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승만의 탄핵이 이유가 타당하고 그 절차 또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었던 반면, 노무현의 탄핵은 너무 갑작스러웠고 그 이유 또한 짜맞추기에 불과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었다. 하지만 탄핵에 관한 부분이 아니고서 라도 어떠한 뚜렷한 행동도 밑받침 되어 있지 않은데, 개인적인 감정으로 ‘저 사람이 좋다’ 라며 글을 쓴 듯한 그런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다. 박정희의 딸 박근혜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아버지 박정희가 많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정희의 딸이 버젓이 tv에 등장한다는 표현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자신이 펴낸 책에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이 실릴 수 있겠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은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시각을 심어줄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인물은 바로 김일성이다. 북한의 위대한 수령이라 불리는 김일성! 그가 한 일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보천보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투사였다는 것 정도였다. 어릴 때로 거슬러 올라가서 김일성에 대해 내가 기억하는 것은 초등학생 시절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학교 내 방송에서 그 사실을 알려 줬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어린 마음에 김일성이 죽었으니 이제 통일이 되겠구나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가 죽었어도 여전히 통일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지금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는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뚜렷하게 반공교육을 받지 않은 나도 초등학생 시절 김일성이 죽었다고 저런 생각을 가졌었는데 반공교육을 받고 자란 어린들은 오죽 하실까.우리 사회에서는 김일성이 우리 민족의 분단을 가져간 나쁜 놈이란 인식을 많이들 가지고 있다. 또 소련의 꼭두각시 노릇이나 한 괴뢰라는 인식까지도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인터넷의 자료를 뒤지며 알아본 김일성은 민족적 원수라느니 그런 호칭과는 걸맞지 않은 듯 했다. 우선 그의 독립운동 행적을 지워버릴 수 없을 것이다. 만들어낸 이야기라는 말도 있지만 그는 보천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 그가 정말로 소련의 어떠한 사상도 없이 소련의 꼭두각시 노릇만 했던 걸까. 그 역시도 나름의 사상을 가지고 북을 지배했으며 적어도 그가 살아있을 당시 북한사람들에게 그는 신과 같은 존재였다. 그런 사람을 우리 식으로만 평가하고 폄하해도 되는 것일까? 우리 안에서도 그에 대해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그것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보는 입장이 다르니만큼 ‘김일성’이란 존재에 대해서도 뭐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일이 아닐까. 그렇기에 먼 훗날에서야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7.11.25| 3페이지| 1,000원| 조회(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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