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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사상과 국문학
    1. 선택나는 종교와 한국문학과의 관련성의 대한 리포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먼저 어떠한 종교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했다. 나는 기독교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종교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종교에 대해 알아보던 중 한국의 문화 깊이 뿌리 내려 온 유교문학을 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노장을 선택하게 되었다.노장이라고 하면 나에겐 문학, 종교보다는 윤리 철학에 더 가까운 분야이기도 하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 윤리라는 과목을 참으로 좋아했던 나는 동양사상을 통해 노장을 처음 만났다. 도교라는 것은 종교적인 특색이 있다고는 하지만 나는 자세히 알지 못하여 철학적으로만 느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2. 입문노장이란 무엇인가? 노장(老壯)은 노자(老子)와 장자(壯子)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노장사상은 도가에서 출발하였다. 도가라는 것은 노자가 우주 본체를 설명하면서 사용한 도(道)와 덕(德)의 개념에서 비롯되어 도덕을 논하는 일련의 학자들을 도덕가라고 호칭하다가 뒤에 이를 줄여 도가로 부르게 된 것이다.박기정 선생님의 논문에 따르면 도가는 5세기경 도교로 용어가 변화되었다고 한다. 인용한 유협의 『멸혹론』에서 유협은 유 ? 불 ? 도의 삼교를 다루면서 불교와 대비할 때에 도교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는 도교자체만을 일컬을 때는 도가라는 말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유협의 『멸혹론』에서는 도가의 三品說에 대해 서술하면서, ‘위에서는 노자를 표방하고, 그 다음에는 신선을 좇으며, 아래로는 장릉을 따른다.’고 하여, 도가라고 부르고 있다. 이렇게 도교라는 것은 노자를 개창자로 하여 유교의 도덕사상과 불교의 인과응보사상 ? 불교의 경전 ? 불교의 교단조직들을 모방해서 성립된 것이다. 유교사상이 제왕을 중심한 지배계급의 문화사상이라면, 도교사상은 중국의 민중 속에 뿌리박고 내려온 민중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3. 문학우선 우리의 가사문학 속에서 노장사상을 찾아본다. 박기정 선생님의 논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사람들은 유한한 인생 속에서 물질적인 가치를 채우고자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바친다. 박기정 선생님의 논문에 의하면 그러한 물질적인 것들은 도교(도가사상)에서는 허망한 것이다. 도교에서 따르는 이상적인 삶의 가치로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족(知足)’, 즉 심리적 절제로서 명리를 좇지 않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지지(知止)’, 행동 부분에서 절제하는 즉 지나치게 갖지 않는 것이다. 그래야 크게 소모되지 않고 크게 잃지도 않으며 욕됨도 없고 위태롭지도 않으며 오래 갈 수가 있다.하늘의 도는 차면 지고 오르면 내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하늘이 아닌 세상에 속한 사람은 언제나 최고의 정점에 있기를 바라고 또 영원히 부귀를 누리고자 한다. 또한 이들은 삶을 기뻐하고 죽음을 싫어하며, 부귀공명을 탐한다. 하지만 죽음이란 인간의 본래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즉 어려서 고향을 떠났다가 늙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임을 『壯子』 제 18장에서 잘 말해주고 있다.부귀와 공명은 부운(浮雲)과 와각(蝸角)이라는 것이다. 부운(浮雲)이라는 것은 뜬 구름이라는 것으로 덧없는 세상을 말하고, 와각(蝸角)은 달팽이의 뿔이라는 뜻으로 아주 좁은 지경이나 지극히 작은 사물을 이르는 말이다. 부귀와 공명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비유한 표현이다.다음은 한국의 한시에서 도교적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정민 선생님의 논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아래의 한시는 선계의 노님을 통해 현실의 갈등과 질곡을 서정 극복하려 한 시의 일종이다. 황홀한 신선세계를 묘사하며 현실의 삶의 굴레를 벗어나 인생의 번뇌를 훌훌 털어버리는 자유와 초월을 노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계는 불변과 영원을 상징하는 玉 모티프와 신성과 고결을 나타내는 색채 이미지로 가득 차 있고, 그 밖의 소품들도 화려와 사치가 인간의 상상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정민 선생님의 평가이다.아래의 한시는 부공(不公)한 현실에서 눈을 돌려 천도(天道)를 탐색하고 있는 시들을 포괄한다. 정신의 자유와 초월을 추구한다. 이욕(利慾)에 마음을 뺏긴 사람들은 제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고 까짓 진주 하나 얻자고 깊은 바다 밑을 헤맨다. 설사 제 한 몸의 영화를 얻는다 해도 그것은 몸을 망치는 빌미라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가사문학에 드러나는 도교 사상에서도 사람들은 헛된 부귀를 누리고자 자신의 몸을 다 망쳐가며 헤어나질 못하는 것이다.
    인문학일반| 2017.12.13| 3페이지| 3,000원| 조회(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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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터섬의 모아이
    지구는 푸른빛이었다5083239 한국어문학과 김민정“지구는 푸른빛이었다.” 최초의 우주 비행사였던 유리 가가린이 남긴 짧은 명언이라고 한다. 지구의 환경시계는 오후 9시 17분을 가리키고 있다. 내가 숨을 쉬고 발을 붙이는 지구가 사라진다면, 지구가 멸망한다면….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는 이스터 섬의 ‘모아이’에 관한 이야기다. 이스터 섬의 현지인 학자 ‘소냐’는 모아이가 이스터 섬을 파괴했다고 말한다. 모아이를 보러 오는 관광객만 무려 4만 명이다. 그런데 현지인 학자가 모아이를 싫어한다. 왜 그런 것인가? 얼마 전 지인의 프로필 사진이 모아이가 되어 있어서 알은 체를 했는데 사람들은 모아이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듯 했다. 나도 이 프로그램을 환경 생태 윤리 강의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자세히 알기는 어려웠겠다고 생각한다. 현지인 학자 소냐는 모아이를 그렇게 미워했었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는 모아이가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이스터 섬은 사실 지금은 상당히 황량하다. 허허벌판이다. 하지만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스터 섬이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아나케냐 해변에는 뼈가 많이 발견되고 있고 그 중 33%는 참돌고래 뼈이다. 이 당시 정착했던 원주민들이 돌고래를 먹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돌고래는 카누를 타고 깊은 바다를 나가서 잡았을 것이므로 그 당시에는 카누를 만들 나무가 풍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보르크와 미에트의 연구에 따르면 나무뿌리의 간격을 통해 그 당시 나무 수를 연구한 결과 약 1억 그루의 야자수가 있었다. 야자수의 크기도 길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만약 지금까지 있었다면 현존 야자수 중 가장 큰 야자수로 크기가 20m에 달하는 야자수가 1억 그루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한 그루도 볼 수 없다.그럼 그 많던 나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초기 이스터 섬은 새들의 천국 같아 보였으며,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아열대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무성한 숲의 풍부한 열매를 가진 새들의 지상낙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점차 인구가 많아지면서 거주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야자수를 베어냈던 것이다. 또한 이제까지 만들던 모아이의 무게를 보면 현대 기술력으로도 감당을 못하는 무게라고 한다. 현대기술력이 최대 50t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데 자그마치 100t의 모아이도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아후’라는 제단에 사용된 9000t의 돌까지. 이러한 무거운 것들(주로 석상)을 옮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통나무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아이를 옮길 통나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냈던 것이다.모아이 12t짜리를 옮기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식량은 약 6만평이라고 한다. 하지만 1200년 경 심각한 토양 침식을 겪은 이스터 섬. 게다가 그 섬에는 화산까지 있어서 모아이 만들랴 여러 자원을 가져다 쓰니 식량 마련이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 때 사용하던 농법을 ‘돌부리 덮개 농법’이라고 한다. 현무암으로 덮인 들판, 그리고 반쯤 허물어진 돌 틈 사이로 타로토란이 자라고 있었다. 흙은 조금밖에 없지만 돌로 몸통을 가려주면 이 타로토란은 뙤약볕 아래에서도 싱싱하게 자란다. 모아이를 만들던 시기에는 이 농법이 필요했다고 한다. “이스터 섬 주민들은 모아이 없이는 살 수 있었지만 모아이는 이 농경 없이는 살 수 없었습니다.” 현지인 학자 소냐의 말이다. 계속 영상 보면서 든 생각인데 왜 하필 사람들은 다른 것도 아닌 모아이를 만들었을까? 고고학자 조안 반 틸버그가 말했다. “조각상은 사람들을 통제하고 그것을 만드는데 참여시킨다. 그 조각상이 조직의 방향을 이끌어주고 사회를 통합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사람들은 고립된 이스터 섬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오로지 의지할 곳은 자연밖에 없었다. 그래서 자연이 주는 자원, 즉 돌에 의지해서 돌부리 농법으로 식물을 심어 식량을 조달한 것이다. 이러한 농법을 통한 경제 성장은 도리어 모아이 건설을 뒷받침했다는 것이다. 고립되어 자급자족 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으로 인해 그토록 짧은 시간에 이스터 섬이 붕괴된 것은 인류붕괴의 가장 좋은 예라고 오늘날 학자들은 말한다. 사람들에게 돌부리 덮개 농법은 모아이를 포기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생존하기 위한 필사적인 농법이었던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7.12.13| 2페이지| 2,000원| 조회(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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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료윤리 - 장기이식, 임신중절
    학과: 한국어문학과 제출일자: 2013.06.14.금 학번: 5083239이름: 김민정생명의료윤리1. 장기이식대학교 와서 1학년, 채플에서 예배를 드리는 날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쓰는 기회가 있었다. 친구는 용감하게 다가가서 장기기증 서약서를 쓰고 스티커를 받아왔다. 그렇지만 난 그 순간 쓰지 못했다. 하지만 후에 와서 지금은 그 순간 왜 망설였는지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생각 했으면서도 정작 서약서를 쓰는 그 때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쓰지 못했다.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더라는 생각을 했다. ‘내 몸의 주인이 내가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 그래놓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그 이야기를 했을 때 엄마는 조금 반대하는 입장인 듯 했었다. 그래서 나도 망설임도 있었고 두려움도 있어서 서약서 쓰는 것을 보류했다.지금의 나는 오래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기 혼자 살 것도 아니면서 왜 장기기증은 못하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예전에는 장기기증은 단순히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가치판단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으려고 한다.장기기증은 사체기증과 생체기증이 있다. 난 사체기증, 생체기증 둘 다 찬성하는 바이다. 우선 사체기증. 나랑 반대로 칸트라는 사람은 사체기증을 반대한다. (내가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도덕 아닌 윤리를 배우게 된 시간 처음 좋아하게 된 철학자가 칸트인데 여담으로 결혼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그 이유를 작성하느라 결혼하지 못한 미혼남이란다.) 그렇게 깐깐하고 이성적이고 냉정한 그에게도 생명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게 너무 비현실적이고 이론적이라는 게 문제라는 것만 빼면 말이다. 확고한 의무론적 윤리 주의자였던 그는 ‘인간은 그 어떠한 수단으로도 대우 받을 수 없다.’ 라는 주장을 했고, 그의 입장에서 볼 때 사체기증은 생체기증과 맞먹는 비윤리적인 행위였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사체기증이란 이렇게 생각된다. 비록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는 말처럼 세상을 떠났지만 기증자는 자신의 장기를 통해서 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이루고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그 기증자 한명으로 인해 새롭게 삶을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 기증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그 다음은 생체기증이다. 우리 몸에는 일부분을 떼어내거나 하나를 떼어내도 나머지 남은 부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장기들이 있다. 멀쩡하게 건강한 사람을 죽이면서 장기를 떼어 내달라고 하는 게 아니다.의무론적 윤리를 내세우는 사람들도 이 점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자신이 장기이식을 못 받아서 죽을 고비에 놓인 절실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짓이라도 다 할 것 같은 사람들이 정작 자기 자유를 내세우면서 남들한테는 절대 못 해주겠다고 한다. 나는 어떠한 면에서 그것이 윤리적으로 타당한지 설명을 듣고 싶다. 이런 사람 또 있을 것이다. 굳이 왜 내가 해야 하는지 말이다. 그것도 비윤리적인 생각이다. 그것이 어찌 장기기증을 하지 않는 이유를 합리화 할 수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예전에 하던 모 프로그램에서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는데 지원을 받아 장기기증을 통해 다시 희망을 얻고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장기를 대부분 외국에서 가져오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장기기증에 동참해준다면 굳이 외국에서 장기를 가져오지 않아도 될 텐데 말이다.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장기기증을 강제적으로 시행하게 하면 아직도 의견을 굽히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한번만 더 생각해주면 좋겠다. 윤리는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이다. 자기 생명을 전부 내 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일부를 줘도 살 수 있으니 달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사체기증도 반대하는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무덤 꺼내고 벌떡 일어나서 나올 것도 아니면서 사람 살리는 일에 함께 하자고 하는데 왜 안 된다는 것인지 말이다. 나하나 쯤이야 이런 생각 하는 것은 안 된다. 그런 사람이 하도 많으니 이렇게 된 것이다.장기기증 운동 본부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나와 있더라.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영웅들이 있는가 하면 장기기증은 죽음의 그늘에 놓인 한사람의 생명과 가정을 살리는 또 다른 영웅을 만들어낸다.2. 임신중절임신중절, 소위 인공유산이라고도 한다. “내가 너를 낳아서 내 인생을 망쳤다.” “내가 엄마니까 내 아이는 내 맘대로 하겠다.” 이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은 반성해야한다.임신중절을 찬성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엄마가 제대로 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앞길이 창창하니까 임신중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있는 것도 아니고 더러 있더라. 옛날에도 그런 일은 종종 있었나보다. 여자가 임신을 해서 그 여자의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임신중절 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데려간다는 내용의 글도 있었다. 처음에는 나도 찬성했다. 엄마가 아이들 때문에 본인 인생이 망했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아래 태어난 아이들은 엄마한테 평생 남모를 죄책감을 가지고 살게 될 것이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가 태어나서 우리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고생하는구나.”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그 느낌, 내가 진짜 엄마를 힘들게 하고 있구나 하는 죄책감. 그런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찰수록 아이는 살아있을 필요가 없음을 느끼고 사소한 문제에도 힘들어하고 이겨내지 못한 채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내가 과장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서로의 존재가 의미가 없고 망쳤니 마니 그런 식으로 고통을 줄 바에는 안 태어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다. 충분히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래도 말은 바로 해야지.난 정말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어느 한 모 프로그램에 불임 부부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사람들은 소중한 한 생명을 자신이 품지를 못 해서 눈물을 흘렸다. 부부가 온갖 노력을 해서 아기를 가지기 위해 애쓰고 있었고 그렇게 낳은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서 말썽을 피우고 힘들게 해도 그 사람들은 그 때를 생각하며 얼마나 소중한지 그래도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힘들게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준비도 안 된 상태로 아이를 덜컥 임신해가지고는 아이를 쉽게 지우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는 임신 한 번 하는데 저렇게 고생을 하는데 누구는 임신을 해놓고선 아이를 지우겠다는 복에 겨운 소리를 한다. 아이를 지운다는 말 자체가 정말 이기적이다. 아이가 지운다고 해서 지워지는 그런 쉬운 존재가 아니다. 손바닥도 안 되는 크기의 아이를 지우는 엄마들도 있고 혹은 그보다 더 작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소위 ‘아이를 지운’ 그 다음 로봇이 아니고서야 아이에 대한 기억을 모조리 다 지울 수는 없다. 공리주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아이를 지우는 것에 찬성할 것 같다는 사람들의 말도 모순이다. 아이를 지우면 다수가 행복할 수 있을 것 같겠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 아이를 지운 엄마는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다. 내가 아이를 죽였다는 생각에 말이다. 아무리 작은 아이였다 하더라도 자기가 엄마였다면, 양심이 있다면 그런 생각 하겠지. 아이를 지우고도 마음에 어떠한 부분도 남겨두지 않은 채로 행복하게 산다는 것 자체는 이미 그 사람의 인생은 난 반 정도 망한 거라고 본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도 제대로 깨닫지 못 한 사람인데 후에 다른 아이를 낳는다 해도 절대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철학| 2017.12.13| 3페이지| 3,000원| 조회(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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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학배경론
    ※ 한국문학 : 한국인 작자가 한국인 수용자를 상대로 한국어로 창작한 문학- 한국문학은 구비문학에서 시작되었다. 구비문학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기록문학의 저층 노릇을 해왔다. 중국에서 한문을 받아들여 한문학을 이룩하자, 문학의 폭이 확대되었다. 처음에는 한자를 이용해서 한국어를 표기하다가, 한국의 문자를 창안해 국문문학을 온전하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문학의 기본 요건 : 글이 아니고 말이므로 구비문학이 문학이고, 한국의 구비문학이 한국문학이다.※ 한국문학의 특질- 단순 율격을 사용하지 않고 음절수가 가변적이다. 변화의 여유를 누린다. ‘멋’ 변형을 선호하는 미의식으로 애써 다듬어 기교를 자랑하는 풍조를 멀리하고, 일상생활에서 하는 자연스러운 말을 그대로 살리는 것- 문학 하는 행위를 놀이로 본다. 흥겨운 놀이이면서 심각한 고민을 나타내는 문학의 양면성을 하나가 되게 합치는 것을 바람직한 창조로 여겨왔다. 심각한 고민에 근거를 둔 정서를 한(恨)이라고 한다. 한을 신명으로 풀면 심각한 시련이나 고난을 넘어선다. 그렇게 해서 비극이 부정된다. 한국 전통 극에 비극은 없고 희극만 있다. 연극의 영역을 넘어서더라도 비극적인 것을 높이 평가하지 않으며 웃음을 통해서 깊은 진실을 깨닫는 데 이르려 한다.※ 구비문학의 처음 모습 : 국가를 건국한 시조신화와 단편적인 주술 노래 한 두 편※ 삼국 시대에 들어와서 국가체제가 갖추어지고 본격적인 농경 생활이 시작되면서 설화, 민요, 무가 등의 구비문학이 향촌 공동체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전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의 재해를 겪은 후에 이를 모면한 이야기도 많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임※ 신에 대한 제전에서 신의 위대한 행적이 구연되고 인간의 여러 가지 고난을 신의 힘을 빌려 해결하려는 주술이 발달되면서 주가(呪歌)가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봄※ 한국 구비문학 자료 정리- 민족문화에 대한 각성의 산물로 설화, 민요, 무가 수집 : 손진태, 김소운※ 한국 구비문학의 보편적 갈래 : 설화, 민요, 무가- 설화 : 신화보다 전설과 민담이 풍부. 특히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과 결부된 이야기들이 매우 많은 것이 특징- 민요 : 노동요(농업노동요, 길쌈노동요), 의식요(장례의식요), 서사민요(시집살이)- 무가 : 장편의 축원무가와 수십 종의 무속신화 그리고 10여 종의 무극※ 한국 구비 문학의 특수성을 띠는 갈래 : 판소리와 민속극- 판소리 : 전문적인 창자가 노래하는 장편의 서사시. 조선조 후기 발생- 민속극 : 민속제전에서 행해지다가 조선조 후기에 이르러서 독자적인 연극으로 발전 예) 가면극, 인형극※ 한국의 신화- 국조신화 : , 는 고조선 건국과 고구려 건국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화에 반영된 역사적 사실은 상당한 시간적 거리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신화 속에 내재한 사유구조는 동일한 것임이 추출된다. 두 신화의 공통된 지향의식은 하늘과 땅(또는 물)에 대한 신성관념이다. 즉 하늘의 상징인 남신과 땅의 상징인 여신이 지상에서 만나 혼레를 행하고 새로운 국가의 시조를 탄생시킨다는 것이다.- 단군신화 : 환웅이 환인에게서 받은 천부인(天符印) 세 개 거울(女), 방울(제사용), 칼(男)- 주몽신화 : 주몽의 신이한 탄생과 시련, 영웅적 투쟁※ 한국의 전설- 인물전설· 이지함(李之? 1517-1578) : 호 토정, 흙으로 집을 지어 산다고 함. 토정비결· 박문수(朴文秀 1691-1756) : 고령 출생, 일상적 합리성보다는 신비적 요소를 가지고 있음 예) 죽은 사람의 혼령이 도와주어 간부와 짜고 어린 신랑을 죽여 시체를 연못에 던진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든지, 죄수 부인의 지극한 정성에 감동한 미륵이 인간으로 변신해서 돈 있는 자들의 고난을 해결해주고 그 사례로 받은 돈을 박문수에게 주어 관비(官費) 3천 관 때문에 죽게 된 사람을 살려냈다.- 사물전설· : ‘소돔과 고모라형’ 고승을 박대한 인색한 부자가 집이 함몰해 연못으로 변하여서 죽게 되는데, 부자 몰래 고승에게 시주를 주었던 부자의 며느리는 고승의 지시로 살아날 길을 알았으나 고승이 선언한 금기를 지키지 못하고 돌로 변했다는 이야기※ 한국의 민담- 민담의 주인공은 신분이나 능력 면에서 매우 다양하다. 왕으로부터 거지에 이르기까지 온 계층의 인물이 등장하고 초인적 재주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보나 불구자들도 많이 등장한다.
    인문/어학| 2014.11.17| 2페이지| 1,500원| 조회(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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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현대희곡
    ※ 고전극 3일치 법칙 : 행동, 시간, 장소※ 목적- 상연 : 뷔넨 드라마- 읽음 : 레제 드라마※ 작중인물- 개성 : 다른 사람이나 개체와 구별되는 고유의 특성. 개별적.- 유형 : 성질이나 특징 따위가 공통적인 것끼리 묶은 하나의 틀. 또는 그 틀에 속하는 것. 예) 지식인형, 대기만성형, 도박형 등- 전형 : 기준이 되는 형, 같은 부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본보기. 개성이 독특해서 유형화된 것 예) 돈키호테, 햄릿 등※ 아리스토텔레스 희극 시학(비극)- 카타르시스 : 사무사(思無邪) 시경 시를 읽음으로 사악함을 없앰 ‘정화작용’- 미메시스 : 창작 ‘모방’ 인간은 순수 창조가 불가능하며 2차적으로 투사※ 1950년대 극장주의 vs 탈극장주의- 극장주의 : 근대극 전통을 계승한 극장주의 사실극은 사실주의를 고수하면서 한편으로 수정주의, 절충주의 경향을 드러냈다. 상징주의 · 표현주의 · 부조리극 등과의 절충, 사실극 자체의 심리화 · 투시화 · 내면화를 통한 수정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현대 사실극은 사실주의로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다변화되고 다층화되고 복잡해졌다.- 탈극장주의 : 검열제도에 저항했던 탈극장주의 사실극은 새로운 제작방법과 공간을 찾아나섰다. 그들은 공연장으로서의 ‘극장’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깃들인 구태의연한 기성제도와 인식과 행동방식에 저항했다. 그들에게는 공연예술과 새로운 이념, 정치적 투쟁이 별개일 수 없었다. 그들은 리얼리즘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타성화된 사실극을 혹독하게 비판했고, 새로운 방법으로 기존의 관행을 극복하고자 했다. 그들은 한때 자신들의 연극을 ‘마당극’으로 지칭했다.※ 사실주의 극작가 차범석- : 6·25 전쟁 기에 공비토벌의 현장이었던 지리산 자락의 마을을 무대로 하여,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회적인 갈등과 인간의 본능적인 갈등을 집약적으로 다룬 비극. 6·25의 상처와 인간적 존엄성을 밀도 있게 추구한 비극이라는 점- : 1970년대에 전개된 농촌자립운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 차범석이 번역한 『머나먼 여로』의 저자인 야마네 마사코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재일한국인들의 비극적인 현실을 과거사와 연속선상에서 투시하면서 ‘미래에의 꿈’을 그린 아름다운 작품. 과거의 고발보다는 미래의 화해와 용서에 비중.
    독후감/창작| 2014.11.17| 1페이지| 1,500원| 조회(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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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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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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