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윤리 - 장기이식, 임신중절
- 최초 등록일
- 2017.12.1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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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기이식
2. 임신중절
본문내용
대학교 와서 1학년, 채플에서 예배를 드리는 날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쓰는 기회가 있었다. 친구는 용감하게 다가가서 장기기증 서약서를 쓰고 스티커를 받아왔다. 그렇지만 난 그 순간 쓰지 못했다. 하지만 후에 와서 지금은 그 순간 왜 망설였는지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생각 했으면서도 정작 서약서를 쓰는 그 때에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쓰지 못했다.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더라는 생각을 했다. ‘내 몸의 주인이 내가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 그래놓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그 이야기를 했을 때 엄마는 조금 반대하는 입장인 듯 했었다. 그래서 나도 망설임도 있었고 두려움도 있어서 서약서 쓰는 것을 보류했다.
지금의 나는 오래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기 혼자 살 것도 아니면서 왜 장기기증은 못하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예전에는 장기기증은 단순히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가치판단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으려고 한다. 장기기증은 사체기증과 생체기증이 있다. 난 사체기증, 생체기증 둘 다 찬성하는 바이다. 우선 사체기증. 나랑 반대로 칸트라는 사람은 사체기증을 반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