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몬테소리가 보는 인간은 신을 외경하는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자유로운 발전과 내면에 깊이 존재하는 창조적 발전의 힘에 대한 신념에 기초한 존재이다. 이와 같은 인간관을 기초로 한 유아관은 유아존중사상으로 나타난다. 그녀도 자신의 사상을 유아의 인격존중, 개별지도, 개인차 인정 등으로 요약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독자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교육은 각 어린이마다 개별화되어야 한다. 또 어린이들은 성인의 축소형이 아니므로 그렇게 취급되어서는 안 되며 어린이는 분리된 개별적인 생명을 가진 존재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방해하는 데에 대한 많은 책임이 직접적으로 어린이들의 삶과 자신의 삶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신의 사상과 소망, 꿈을 어린이들에게 강요하려는 어른들의 탓이라고 믿었다. 유아는 천부적으로 민감성, 흡수정신, 자율성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의 성장발달은 각 단계마다 독특한 특성을 가진다는 생각이 몬테소리 유아관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몬테소리는 유아의 성장발달이란 민감기와 흡수정신이라는 두 가지 내적인 도움과 동일하다고 보았다. 민감기란 특정 행동에 대해 더욱 민감하고 특정기술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기이며, 이 기간은 주로 0~6세 사이에 해당한다. 민감기는 환경으로부터의 인상을 흡수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왕성한 시기여서 이 시기의 어린이는 세계와 접촉하려는 강한 욕구를 나타내게 된다. 이때 환경에 대한 어린이의 애착은 정서적 반응이 아닌 지적, 정신적 욕구이다. 그러므로 민감기에 나타내는 감수성은 환경에 따라서 보여주는 반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생명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면의 민감성인 것이다. 특수한 민감성은 발달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유아기에 획득되는 것으로, 일단 특별한 특성을 획득한 후에는 소멸되는 일시적인 기질이다. 그러므로 유아가 민감기에 일정한 능력을 얻지 못하면 그 기회는 영원히 지나가 버리는 것이다.교육에서 민감기를 다루는 참뜻은 그 민감기가 일어날 때 그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이들은 동일한 민감기를 경험하지만 각 어린이마다 발생하는 시기가 다르다. 그러므로 이러한 민감기를 간파해 내서 학습의 최적의 목적 달성을 위한 유의미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교사나 부모들의 역할이다. 그러므로 교사나 부모들에게 있어서 관찰은 매우 중요하다.흡수정신에 대해서 몬테소리는 유아의 정신을 흡수하는 정신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그것은 유아가 내부에 잠재해 있는 흡수하는 정신능력을 통하여 환경을 받아들이며, 스스로 경험하여 배우게 되는 유아의 특성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흡수정신이란 유아가 의식을 갖기 이전에 환경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무엇인가를 흡수하는 경향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흡수정신은 내적 감수성의 인도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며, 인간만이 가진 기적적인 선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몬테소리의 종교관은 그녀의 교육방법을 구축하는 근원이 되었다. 몬테소리는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인식했는데, 이는 인간 본래의 신앙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녀는 종교의 기원을 인간성에 두고 있다. 따라서 그녀의 종교관은 인간관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즉 몬테소리는 신과 인간, 신과 자연과의 관계에서 종교를 파악함으로써 유아의 본성에 내재해 있는 신의 모습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선으로 파악했기 때문에 인간내부에는 성선이 잠재되어 있고, 이러한 성선은 교육의 작용에 의해 나타난다고 하였다.몬테소리의 환경관은 환경과 생물과의 상관적인 견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인간발달에 있어서 선천성의 인정과 더불어 후천적 환경의 준비를 강조하고 있다. 그녀가 주장하는 환경은 유아의 주변에 의미 없이 존재하고 있는 주위가 아니라 유아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영향을 끼치는 환경인 것이다.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이끌 수 있는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육적 환경, 즉 유아의 자기형성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며, 그의 인격과 성장패턴을 노출시켜 주기 위해 계획되어진 환경을 몬테소리는 준비된 환경이라고 했다.준비된 환경은 실험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교실에 있는 모든 교구들은 좋은 질의 재료와 아름다운 모양으로 제작되어야 한다. 교실의 분위기는 누가 들어오더라도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되어야 하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킬 수도 있어야 한다. 준비된 환경에서 항상 고려해야 하는 점은 그 환경이 어린이와 어린이의 요구에 맞추어 구성되었는가 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탁자, 의자, 벽장 등과 같은 가구들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이도 적용된다.
교육 리더쉽무한 경쟁시대, 개방화의 흐름 속에서 단위 학교의 질 높은 교육 활동을 요청받고 있다. 특히, 근자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장을 비롯하여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교육 관련자들의 참여 속에 학교교육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기대와 요구가 점증되고 있다.이러한 요청에 부응하여 학교장은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의 혁신을 추진해야할 상황에 직면하고 있고, 따라서 학교장의 역할과 리더십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1. 학교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목표, 방향교육혁신이란 당면하고 있는 교육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통해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기존의 교육운영 상태를 바꾸어 보다 바람직한 새로운 교육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단위 학교에서의 혁신이 왜 절실한지 그 이유를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겠다.먼저, 학교교육의 문제점과 위기적 상황들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학교교육의 문제점과 위기적 상황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교실 붕괴니 학력 미흡현상에서 뿐 아니라, 인성교육이 소홀히 되고 있고 학생들의 기초질서, 기본예절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며, 학생들의 일탈 행위가 증가하는 등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현상은 지역에 따라, 학교에 따라 그 나타나는 양태와 정도가 다르고, 또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달리 비춰질 수 있을 것이지만, 분명한 것은 학생이나 교원, 학부모 등의 인식이나 자세, 활동 양태가 종래와는 다르다는 점이다.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학교교육은 바른 인성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정보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생활, 의식 및 가치관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학교는 이 시대를 이끌어갈 정보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면서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윤리의식도 길러주어야 한다. 아울러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할 정직이라든가 협동, 봉사사회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해 나가려는 자세를 교육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력 신장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 Alvin Toffler의 지적처럼 앞으로의 사회는 인간의 지력과 창의력과 다양한 능력과 자질이 존중되고 요구된다. 이러한 능력과 자질이야말로 바로 국민의 삶의 질과 국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편협적이지 않고 균형 잡힌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학교 내외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다.둘째, 학교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학교교육에 대한 불신은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줄지 않고 있고, 초,중등학생의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그 한 증좌일 것이다. 더욱이 근자에 '성적 조작' 사건을 비롯해서 '부정 입학' '전,입학 비리' 등으로 얼룩진 한심한 교육현장의 모습은 학교에 대한 학부모,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기에 충분하다. 이제 초,중등학교든 대학이든지 간에 국가, 사회와 학부모 및 교사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바로잡고 실추된 교육계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의 학교교육의 혁신은 무엇보다도 학교의 책무성을 실현하는데 두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장은 교원의 자질을 높이고 전문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힘쓰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교 교육의 공동체를 구축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청되고 있다.셋째, 학교교육의 질적인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학교가 단순한 지식 전달 장소 또는 정보원으로서가 아니고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함으로써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또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능력도 길러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학력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하며 우수한 아이들은 더욱 앞서나가도록 하면서 뒤쳐진 아이들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주요 선진국취에 두고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도 학교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학업성취 수준을 높이는 일은 가장 일차적인 임무가 아닐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대해 그릇된 인식과 대처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초등학교 같은 경우 그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어떠한지, 우수한 학생들 또는 뒤쳐진 아이들의 학업성취는 어떤지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었다.심지어 어떤 지역에서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시큰둥한 분위기가 있다고 하거니와 이는 참으로 우려할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선지 우리나라 학생들이 OECD의 TIMSS 학력성취 평가에서 세계 최상의 수준을 기록해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고 있다.2. 학교교육 혁신의 과제들현재 각종 학교에서 나름대로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1교 1특색 사업' 이라든지 '1인 1기 교육' , 특성화,특기 교육 등이 그 예다. 이러한 학교교육 혁신 사업은 교육목표, 내용, 방법, 교원, 행,재정 등 학교교육의 전반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다.① 학교교육 목표 및 경영방침 설정과정 개선학교교육 목표는 학교에서 기르려는 바람직한 인간상 내지 자질을 제시한 것이다. 학교경영 목표나 방침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 내외의 인적,물적 자원들을 확보, 배분, 활용하기 위한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학교교육 목표는 매년 새롭게 설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학교 경영목표나 경영방침은 해마다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러한 목표설정 과정이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노력을 결집시키고 체계적으로 유도하는 지침이 될 수 있고 또, 목표설정 과정에서 교사나 직원은 물론이고 학부모, 지역사회 등의 요구를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유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②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변화제7차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교육부 - 시,도교육청 - 단위 학교의 역할이 분담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 적절하게 반영시킨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반영하여 학교장은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생들의 적성에 맞으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교육내용을 짜야 한다.지식은 학습자들에 의해 능동적으로 구성되어지므로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지식을 스스로 구성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구성주의' 이론도 이러한 맥락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지역 사회의 일터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교육내용을 편성할 뿐 이니라 모든 학생이 개인의 개성과 능력에 따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과목이 제공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③ 교수학습 및 평가방식의 전환교수학습 및 평가방식은 학생들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보다는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두어져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대입전형제도를 고려하여 평가방식과 성적관리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신뢰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사-학생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전술한 체험 중심의 교육방식을 강화해야한다.④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 제고교사의 전문성을 교육활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교사의 전문적 자질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연구 활동을 적극 유도,권장하며, 학교 자체의 자율연수를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교사의 연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조건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전문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를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 )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수업 참관, 연구수업 발표 등은 물론이고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량의 과다 및 성취에 따른 인사상의 우대 등을 통한 적절한 보상의 방법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⑤ 참여적인 학교경영 풍토 조성교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학부모와 지역사회 관계자를 포함하는 학교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그리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수업 참관,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학교교육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특히, 지식과 식견을 갖춘 지역 인사를 학교운영위원회에 적극 참여케 함으로써 제반지원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⑥ 교육환경 및 여건의 개선학교교육의 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 환경과 여건 개선은 그 기본이 될 것이다.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시설 여건도 구비되고,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정보교육을 위한 인터넷 설비 등도 확충하고 첨단화해야 할 것이지만, 이미 확보된 교수-학습 자료나 기자재 등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교장은 학교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상을 시도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혁신을 선도하는 변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3. 학교장의 역할과 리더십학교교육의 혁신을 위해 학교장은 다음과 같은 역할과 자질이 필요하다.먼저, 혁신을 주도할 전문적인 식견이 요청된다.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사, 학생 및 학교환경에 의한 반대에 부딪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학교장은 혁신의 방향이나 목표와 내용, 기대효과 등에 관한 확신을 가지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동기화시켜 혁신의 과정에 동참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업 지도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학교교육 활동전반에 걸쳐 정확한 문제점 진단과 함께 비전과 개선전략 및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또한, 개방적 사고와 수용적 태도가 필요하다. 학교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되 소신.
‘그림 읽어주는 여자’를 읽고학과학번이름‘그림 읽어주는 여자’라는 책은 참 특이한 유형의 책이다. 유명한 화가들의 명작들을 그림DJ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진 한젬마가 자신의 감상과 작품에 관련된 에세이를 나열한 책이다. 한젬마의 글은 작품에 대한 직접적인 감상평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신의 삶이 닮긴 에세이도 아니다. 마치 그림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그림수필, 그림시라고 하면 적당할 것 같다. 미술에는 별로 매력을 못 느끼던 내가 명작들을 쉽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보통 작품을 소개하는 책이나 감상평을 하는 책을 읽어보면 일반인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참 많다. 안 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 작품을 더 이해하기 어렵게 설명하는 걸 보면 그들은 다른 머리와 다른 언어 체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인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책은 나와 같은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듯 하다. 그림을 보며 느끼는 필자의 감상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고, 관련된 생활속의 이야기를 하면서 간간히 미술에 대한 알지 못했던 지식들을 던져주니 부담 없이 이해하고 같이 감상할 수 있었다.한젬마는 이런 분야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듯 하다. 그림을 통해 달콤하면서 씁쓰레한 자기 이야기도 보이고, 동시에 그림으로 타인에게 말을 건네는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미술전문가이다. 부담주지 않고 그림에 담긴 화가의 내면도 포착하여 쉬우면서 감칠 맛나게 들려줌으로서 멀게만 느꼈던 명화가 마치 내 방에 걸린 액자처럼 정겹기까지 하다. 그녀는 원래 텔레비전에도 몇 번 나온 적이 있을 만큼 많이 알려진 사람이라고 한다. 창피한 일이지만 미술계에는 별반 관심이 없는 나에게는 사실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녀에게는 국내 최초의 그림 DJ 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는데, 아무도 가지 않은 이 길을 새로이 개척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결실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그림을 보며 자신을 이야기하고 삶을 이야기하는 한젬마의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로 나 또한 그 그림을 보며 나를 생각하고 내 삶을 생각해 보았다. 책에 실린 많은 명화 중에서 아직도 내 기억을 떠나지 않는 몇 개의 작품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르네 마그리트의 1961년 작품 ‘피레네 산맥 위의 성’ 이다. 꼭 판타지 영화에서 봤을 법한 공중의 떠 있는 거대한 바윗덩어리와 그 위에 있는 고풍스런 성. 바위 밑에는 거친 파도가 이는 넓은 바다가 있고 하늘은 흰 구름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다. 이 작품을 이 책을 통해 처음 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작가가 판타지를 좋아하는가보다 라고만 생각했을 뿐 그 속에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어떤 메시지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정 따위에는 신경 쓰지 못했었다. 한젬마는 이 책을 통해 나와 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꼬집어 낸다. 그의 그림에 대한 첫인상은 두뇌 개발용 그림책을 보는 듯 할 거라고 표현한 것은 꼭 내 생각을 들여다보는 듯 했다. 그러나 바로 연달아 나오는 한젬마의 발상의 전환은 참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 바윗덩어리 위의 성에서 살고 있다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 성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은 발 디딘 그 땅이 더할 수 없이 견고한 곳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거대하고 강해 보이는 바윗덩어리를 깨뜨릴 힘은 아무것도 없다고, 나는 가장 안전한 곳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곳을 조금만 빠져나와 더 멀리서 바라본 그 성은 허공에 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서 있는 이 곳도, 모든 생각과 사상도, 시야를 확대하면 허공 위의 성일지도 모른다는 한젬마의 글은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던 나에게 큰 바람을 일으켰다.그렇다. 그림 속의 바위는 단단해 보이지만 바다 위 공중에 떠 있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모습이 아닌가. 그 속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꼭 내 모습과도 같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60억을 훨씬 넘는 수많은 사람 중에 내가 있지 않은가. 바닷가의 모래알보다 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에 불과한 나는 내 자신을 얼마나 위대하고 크게 여기고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를 생각해 보았다. 거대한 지구. 얼마나 거대한지 그 위에서 빽빽이 살고 있는 인간의 모습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통해 본 지구의 모습은 넓은 푸른 바다와 황토색과 녹색으로만 보이는 대륙, 하늘을 뒤덮은 구름 뿐 더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 그 위에서 매일같이 바쁘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엄청난 문명의 결과물인 높은 빌딩들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마치 건물 옥상에서 1층 바닥의 개미를 보듯이 말이다. 거대한 지구 앞에 인간이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자 내 자신이 더욱 작아짐을 느꼈다. 이번엔 우주를 생각해 보았다. 가장 가까운 별인 태양만 보아도 지구에서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고 지구보다 훨씬 크다. 어느 과학책에서 태양이 농구공이라면 목성은 탁구공이고 지구는 쌀알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태양과만 비교해도 이렇게 작은데, 끝이 없다고 하는 우주의 스케일에 비교해 보았을 때 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르네 마그리트의 피레네 산맥 위의 성이라는 작품과 한젬마의 감상은 내 잘난 오만과 착각을 무너뜨리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해 주었다. 삶 속에서 착각은 너무 쉽게 생긴다. 아주 조금 발상을 전환하면 결코 그럴 수 없을 텐데,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은 착각에 빠진 나를 발견하지 못하게 가로막는가 보다. 이제야 예술은 일상생활에 찌든 생각을 탈피하고 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되어 준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조순호의 ‘기도’라는 작품도 인상 깊었다. 이 작품은 먹으로 그린 그림인데 언뜻 보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바닥에 댄 채 엎드려서 기도하는 듯한 사람의 모습을 알아 볼 수 있다. 이 그림 역시 처음 본 것은 아니다. 그러고 보면 나도 미술을 전혀 접하지 않고 살았던 것은 아닌 듯싶다. 물론 학교 교육의 도움이 컸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그렇게 접해 본 미술 작품이 내게 어떤 감명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많은 미술 작품을 접하면서도 나는 어떤 감명도 받지 못한 것이다.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도 부족할뿐더러 작품을 느낄 감성조차 메말랐으니 말이다. 아무튼 한젬마는 글을 통해 감정이입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아마 한젬마는 이 그림을 보고 어떤 여자가 떠올랐나보다. 그녀는 하루 동안 네 번이나 취직 면접시험에 떨어지고 절망감에 휩싸인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까지만 해도 그럴 리가 없다고 믿었지만, 네 번째 공중전화 박스를 나오는 그녀의 하늘은 노랗게 사색이 되어갔다. 가벼운 현기증과 함께, ‘죽고 싶다’는 생각이 그녀를 얼핏 스친다. 죽기 전에 죽어도 될지를 물어보는 심정으로 점쟁이를 찾아갔지만 점쟁이에게서 ‘앞으로 십 년 동안은 운이 꽉 막혔어!’라는 말을 듣고 더욱 절망감에 빠진다.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생각했다. ‘아, 이 버스가 마주 오는 차와 충돌해서 죽어버렸으면….’ 새벽, 집에 돌아가 침대에 웅크린 채 이대로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녀가 선잠을 깬 새벽.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 아침을 또 다시 맞아야 할 생각에 비로소 울음이 터져 나왔다. 침대에 웅크린 채, 절망 속에서 그녀는 꺼억꺼억 울음을 삼키고 있었다. 한젬마가 떠올린 그녀는 ‘한젬마의 그녀’일 뿐 나도 그렇게 작품을 보란 법은 없다. 한젬마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나 보다. 이 곳은 사면이 하얀 어느 병원의 구석진 곳일지도 모른다고, 혹은 바람 부는 벌판의 차가운 땅 위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작품을 보며 떠오르는 이미지와 뒤에 숨어 있을 상상의 이야기는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사람이 다 다를 것이다. 나는 이 그림을 보고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을 떠올렸다.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힘차게 살던 아들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아버지의 슬픔은 어떤 것일까. 만일 내가 갑자기 죽어버린다면 내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할까. 내가 아버지가 되었을 때 내 아들이 갑자기 날 떠난다면 그 슬픔은 어떠할까. 이런 상상으로 작품을 바라보자 그림 속의 그 사람의 마음이 내게 전해지는 것만 같았다. 먹물의 번짐 효과가 마치 오열을 느끼면서 온몸을 부르르 떠는 것과 같고, 가는 선으로 비교적 세세하게 표현한 두 손과 발에서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자의 간절함이 새어나온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감을 하나님께 기도와 탄식으로 표현하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가만히 들어보면 그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듯도 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기도의 말이 신음 소리와 같이 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1. 간호윤리학이란 무엇인가?1)간호윤리가 강조되는 이유1 간호사 역할과 위치의 변화- 빠르게 변화고 있어 책임이나 한계의 범위 불명확,의지와 관계없는 결정, 행위 강요당하기도 함.2 새로운 기술의 발전- 환자간호 가능성의 범위 확대3 사회 일반의 권리의식의 신장과 의료에 대한 의식 변화- 환자와 가족의 권리주장에 대한 책임 커짐2) 간호윤리학과 윤리학간호학>- 경험적 측면 : 현상을 기술, 설명, 예측함- 윤리적 측면 : 간호의 목적, 책임, 가치판단과 관련 (실천적 특성 强)- 개인적 측면 : 자아인식이나 상호작용 능력과 관련 (임상에서 중시)- 미학적 측면 : 공감형성이나 현실인식 및 이해와 관련 (임상에서 중시)윤리학>- 궁극적인 목적이나 가치의 탐색이나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함-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데 판단의 근거가 되거나타인의 행위나 판단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가치체계를 탐구하는 것.윤리와 도덕>- 윤리의 어원은 도덕(morality)와 동일. 사람의 관습도덕은 자연발생적인 관습의 형태로 존재- 윤리는 이론적 맥락에 사용도덕은 실천적이거나 실제적 맥락에서 사용 됨윤리와 예절>- 예절은 인간의 행위에 대해 어느 정도 지침이 되기는 하나,시대에 따라 다르고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다.- 윤리는 정의, 자유, 평등과 같이 시공간을 통하여 보편성과 일반성을 가지는 가 치를 다룬다.{윤리학 ┏ 기술윤리학┣ 메타윤리학┗ 규범윤리학 ┏ 이론규범윤리학 ┏결과주의 윤리설 : 공리주의┃ ┗법칙주의 윤리설: 의무론┗ 응용규범윤리학 ┏생명의료 윤리학┣직업윤리학┗환경윤리학- 공통부분은 있으나 동일 개념이라고 할 수는 없다.{{3) 윤리학, 법률, 그리고 종교- 법률적, 종교적 고려사항은 여러 가지 면에서 도덕적 갈등의 해결에 관련된다.- 법률적 금지와 도덕적 금지가 일치할 때 어떤 행위들은 도덕적으로는 정당화되더라도 법률적으로는 정당화 되지 않을 수 있으며 또한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간호사는 환자의 종교적 신념이 그의 간호에 관한 결정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2) 이론적 분석1 관련된 정보의 수집- 자료를 수집하고, 진행하다 보면 어떤 자료가 중요한지 다소 달라질 수 있다.2 주요 개념의 명료화와 관점의 차이 도출- 어떤 문제에 대해 옹호할 만한 입장을 내세우기 위한 세심한 언어학적 구별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3 논증의 구성과 평가- 연역주의적 접근법: 연역주의 접근법(도덕이론에서 도덕문제를 해결을 찾음),원리주의 접근법(일반성의 차원보다 낮은 원리 이용),원리주의 등의 접근법(원리주의를 구체적 상황에 접목시킴)- 귀납주의적 접근법 : 최근 응용윤리학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접근법· 맥락주의 : 도덕문제가 발생하는 맥락에 의거해서 그 해결 책이 찾아져야 한다고 보는 입장· 결의론 : 사례를 분석 단위로 하여 유비추론의 방법으로 새로운 도덕 문제를 다루는 접근법(결의론에서 말하는 유비추론이란 논쟁할 여지가 없이 옳고 그름이 명확한 것으로 입증된 페러다임 사례 에 비추어 문제사례를 비교해 보는 추론방법이다. 사례는 윤리 규칙 혹은 가치들 과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 으로 구분된다.)3. 공리주의와 의무론-20세기 영미 도덕철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도덕이론1 결과주의 : 공리주의- 어떤 행위의 가치를 결정하는 궁극적인 기준은 그 행위로부터 초래되는 결과- 동일한 행위일지라도 상황에 따라 도덕적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행위자체에 그 행위의 옳고 그름을 결정짓는 본래의 가치가 있음을 부정함. -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행위 중 행복이나 쾌락, 혹은 복지 등을 극대화 시키는 행위가 옳은 행위이므로 그러한 행위를 택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택할 수 있는 행위 모두가 고통만 초래한다면, 고통을 최소화 하는 행위를 택해야 한다.2 비결과주의 : 의무론- 행위 자체가 지니는 특질들이 본래의 가치를 지닌다.- 행위의 혹은 규칙을 따르는 결과가 행위의 옳고 그름을 결정짓는다는 공리주의의 기본입장을 부정하고, 도덕적 의무는 행위의 결과에행위를 선택해야할 의무가 있다.- 고전적 유형의 공리주의는 쾌락주의적 이론으로 분류된다. 쾌락이 행복을, 그리고 고통이 불행을 구성하는 요소이며, 본래적 가치는 행복이나 쾌락뿐이다.- 밀 : 쾌락과 고통의 특질을 구체화시키지 않고 단지 쾌락을 추구하며 그 쾌락을 얻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보는데 대하여 이의를 제기.저차원의 쾌락만을 추구할 수 있다는 데 대한 거부감으로 공리주의 자체가 거부될 수 있다고 우려.고차원의 쾌락이 저차원의 쾌락보다 더 많은 양의 행복을 안겨준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질적 공리주의)(cf. 벤담 : 쾌락을 최대화 시키고 고통을 최소화 시키는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다 최대다수 최대행복/양적 공리주의)- 선호공리주의 :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행위 중 그 행위들에 영향을 받을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정도를 만족시키기를 최대화시키는 행위를 선택해야 할 의무가 있다.1 행위 공리주의와 규칙 공리주의ㄱ 행위 공리주의-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행위 중 그 행위들에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의 효용을 안겨주는, 혹은 적어도 다른 행위만큼의 큰 효용을 안겨주는 행위를 선택해야 할 의무가 있다.- 먼저 선택 가능한 각 행위마다 그 행위를 택할 때 따르는 효용과 비효용을 파악하고, 효용에서 비효용을 뺀 순 효용을 산출하여 순효용이 가장 큰 행위를 선택해야 한다.- 행위는 효용의 원리에 의해 직접 정당화 될 수 있다.ㄴ 규칙 공리주의- 주어진 상황에서 따를 수 있는 여러 도덕 규칙 중 일반적으로 따라 행할 때 그 행위들에 영향을 받을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의 효용을 안겨주는, 혹은 적어도 다른 규칙을 따를 때 만큼의 효용을 안겨주는 규칙을 따를 의무가 있다.- 선택 가능한 각 규칙마다 그 규칙을 일반적으로 따라 행할 때 따르는 효용과 비효용을 파악하고, 효용에서 비효용을 뺀 순 효용이 가장 큰 규칙을 선택하여 따라야 한다.- 각 행위는 도덕 규칙들에 의하여 정당화 될 수 있으며 도덕 규칙들은 효용의 원리에 의하여 정이다.- 상식이나 직관에 위배되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행위공리주의는 결과주의 이론으로서 소극적인 책임의 원리를 수용하므로 우리가 행위 공리주의자가 아닌 상태에서 행위공리주의에 따라 행동한다면 우리 자신에게 한 서약과 우리의 행위가 괴리될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이 의미가 없다고 느끼게 되면서 개인을 파멸시키는 도덕이론이라고 볼 수 있다.3 규칙 공리주의의 문제점- 효용의 원리에 부합되는 두개 이상의 규칙이 충돌할 경우 규칙 공리주의자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2) 칸트의 의무론- 행위자체가 지니는 특질들이 본래의 가치를 지님.- 시대화 상황에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옳은 도덕에 대한 이상적인 근거를 제시하는데 목표를 둠.- 도덕원리 중 어떤 원리가 도덕적으로 옳은지를 판별해 줄 수 있는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그러한 도덕원리가 옳다는 것을 이성적으로 입증하려고 시도함.- 칸트 : 도덕은 욕구가 아닌 이성에 기초한다.1 정언명령- 행위 A의 행위자가 A의 일반화된 격률이 보편적 법칙이 되기를 일관되게 요구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런 경우에만 A는 옳은 행위이다.- 이성은 단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어떤 수단을 선택해야 하는지 제시할 뿐이다.- 가언명령 은 특별히 바라는 것이나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조건으로 한 명령으로서 그러한 것들이 없는 경우에는 적용될 수 없다.- 가언명령이 이성으로부터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언명령의 형식을 취하는 도덕 규칙들 역시 이성으로부터 온다고 주장 -> 흄의 견해 부정.· 격률- 어떤 행위는 반드시 일반원리에 근거한다.- 격률은 단지 한 경우에만 적용시킬 수 있는 행위의 근거가 아니라 일반원리로서의 역할을 한다.(- 격률에 따라 행위를 한다는 것은 격률이 서술하고 있는 문제가 되는 상황이 생기는 어느 때든지 격률이 기술하고 있는 대로 행한다.)· 보편법칙- 도덕법칙은 규범적이라는 점에서 기술적인 과학법칙과 차이가 있다.- 칸트는 위의 두 법칙 모두가 보편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인 법칙이 될 수 없는 격률에 따라 행하는 것이 옳지 못해야 한다. (보편적인 법칙이 될 수 없는 격률에 따라 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면 칸트의 이론체계는 설득력이 없어진다.)- 칸트의 이론체계에 대한 강력한 반론 중에 하나는 완전한 의무와 불완전한 의무가 충돌하는 경우, 불완전 의무가 완전의무에 서행하는 경우 칸트의 이론은 위배된다.3) 로스의 의무론- 어떤 행위를 옳게 만들거나 옳지 않게 만드는 여러 속성이 있으며 이러한 속성들은 더 근본적인 속성으로 연역될 수 없다고 본다.- 어떤 행위가 좋은 동기에서 행하여졌다는 것이 그 행위를 옳은 행위로 만들지는 못한다.- 행위의 동기가 도덕적으로 나쁘더라도 행위가 옳을 수 있음을,행위의 동기가 도덕적으로 옳더라도 행위가 옳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어떤 행위를 할 때 어떤 동기에서 그렇게 하고자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동기에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될 수 없음을 주장- 조건부 의무 : A라는 행위를 해도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다른 조건부 의무가 없을 경우, A를 하는 것이 실제적 의무가 될 수 있다. / 신의와 보상의 의무, 보은의 의무, 정의의 의무, 선행의 의무, 자기계발의 의무, 악행금지의 의무 / 의무들이 조건부 의무라고 할 때 핵심 문제는 이들이 상충될 경우 그들 중 어떤 의무가 실제적 의무인지 판별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4. 생명의료윤리의 원칙과 규칙1. 윤리적 사고의 단계- 1단계 : 특정한 상황에 처해서 선택해야 할 행동의 결정을 위한 윤리적 판단은 도덕적 규칙에 의해 합리화 됨.- 2단계 : 윤리 규칙은 원칙으로부터 나오며 한 가지 원칙에서 많은 규칙이 나올 수 있다고 봄.- 3단계 : 윤리원칙은 윤리 이론에서 유도되는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진리와 법칙, 보편척이며 공공연히 표현됨.- 4단계 : 윤리이론은 가장 이론적 보편
나이팅게일과 간호·담당과목 : 간호윤리·담당교수 :·제 출 일 :·학 번 :·성 명 :17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까지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자본주의가 발달하여, 중류층 여성들은 교육이나 참정권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양을 위한 교육에 치중하였다. 전문직업에는 사회적 관심이 매우 적은지라, 간호사 역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았다.영국의 유복한 상류 가정에서 태어난 나이팅게일은 부모님과 이탈리아 여행 중 간호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였다.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서 남을 위해 전력을 다해 일하고 싶고 그것만이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간호의 길을 선택했다. 체념은 자신과는 무관하다 며 가족의 반대와 사회적 인식을 무릅쓰고 굳은 의지를 갖고 영국과 독일의 카이저르베르트에서 간호학을 공부, 간호사 교육을 받음으로 간호사의 첫 발을 내딛었다.근대 간호의 창시자이며, 세계간호사계의 원점과 모범인 나이팅게일의 업적과 간호를 알아보자.크리미아 전쟁 시의 나이팅게일1953년 러시아와 터키 사이의 전쟁에서 당시 러시아 남하정책을 저지하려 했던 영국과 프랑스가 터키를 지원해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전쟁이 발발한지 1년이 지난 1954년 나이팅게일은 육군 장관 허버트경의 요청을 받고, 야전병원에서 전쟁부상자들을 간호하게 되었다. 야전병원에는 부상병들이 속출하였고, 콜레라 환자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마땅한 의약품과 식량, 물자 등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고 병원시설 또한 비위생적이어서 페스트로 죽게 되는 병자들이 많았다.이러한 상황에서 나이팅게일은 38명이 간호사를 모집하여 전쟁터로 갔고, 위생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구를 수리하고 급수 시설을 만들고 청소, 세탁에서부터 물자보급 등을 하였다. 또한 병원에 대학 기록을 정리하고 사망자 수와 입원환자 수를 파악하였다. 간호사들에게는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고 부상병을 성심껏 간호한 결과, 6개월 후 사망자가 42%에서 2.2%로 감소하게 되었다.나이팅게일은 능력을 인정받아, 간호총감으로 군대행정과 위생행정을 맡았고, 의 부족 등과 같은 요소들에게 의해 질병의 회복과정은 장해를 받게 됨으로서 증상이나 고통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간호는 바람직한 것이 결핍된 상태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공기, 햇빛, 온도, 조용한 환경 등의 적절한 이용과 음식물의 적절한 선택과 관리를 하는 것이다.끝으로 간호는 질병을 가진 사람 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게도 똑같은 법칙으로 적용된다.1. 환기와 보온-간호의 첫 번째는 내부공기를 외부공기만큼 맑게 유지하는 것.환자 간호에 있어서 가장 관심 가져야 할 것은 환기이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환자가 한기를 느끼지 않게 하면서 호흡하는 공기가 외부 공기만큼 맑게 유지하는 것인데, 잘못된 인식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공기는 항상 바깥의 공기로, 가능하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창문을 통해 환기 시켜야 한다. 사방이 막혀있거나 바람이 창문 방향으로 불지 않는 경우, 공기는 괴어있거나 썩은 상태일 수도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방의 문은 열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차가운 공기가 환기나, 신선한 공기를 의미함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 해야 한다. 매연이 없는 밤의 공기도 호흡에 좋다.-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한다.맑은 공기는 필수이지만 실내온도는 환자가 한기를 느끼지 않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열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환자에게 적당한 침대보와 더운 물주머니를 사용하여 침대 안의 따뜻함을 유지시켜 주면서, 동시에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세심하게 보온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발과 다리 상태를 자주 검사하며 체온이 낮아질 경우 핫 팩과 보온면포를 사용하여 체온유지를 돕는다.-창문을 연다.창문을 통해 신선한 공기가 들어 올수 있도록 하고, 환자가 스스로 쉽게 열수 있도록 창문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그런데 환기 시 창문은 열어도 문은 닫아야 한다. 병원의 통로를 통해 악취와 가스 등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악취제거침실에는 불순한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와 외부에서 맑은 공기가 들 것이나 청소, 환기를 무시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질병을 유발하는 기반이 되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청결과 신선한 공기, 그리고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감염의 예방에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3. 사소한 일들의 관리간호사가 부재 중 일지라도 환자 스스로가 필요한 것들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간호사가 모든 것들을 돕는 다고해서 좋은 간호는 아니다.부재중인 경우에 환자관리의 책임을 갖고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즉, 다른 사람으로부터 같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시해 주어야 하며, 자신이 부재 중 임을 환자에게 알려 불편이 없도록 배려해야 한다.4. 소음불필요한 소음은 불안을 일으키게 하여 환자에게 상처를 준다.간헐적이고 돌발적인 소음은 지속적인 소음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 이런 소음으로 환자를 첫 잠에서 깨어나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큰 흥분상태를 야기 시키므로 더 큰 해를 입게 된다.환자가 있는 공간에서의 대화는 환자에게 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 그들의 대화가 자신의 이야기인지에 대한 불안감과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며 긴장하는 것은 환자에게 혼란 상태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기도 한다.환자들이 그들의 대화에 귀 기울여 예민해 지지는 않는 지 항상 관찰하여 나쁜 상상이나 정신적 흥분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환자와 대화를 할 때에는 앉아서 대화하며 서두르지 말고 화제가 끝나는 순간 자리를 뜨도록 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머리를 힘겹게 돌리지 않도록 하게하며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도록 환자에게 말을 할 때에는 몸짓을 삼간다. 그리고 환자가 어떠한 것을 요청했을 때 되풀이해서 말을 하지 않도록 한다. 주의할 것은 환자에게 등 뒤에서나 문밖,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말하지 말아야 하며, 어떤 일에 몰두 하고 있을 때에도 말을 걸지 않도록 한다. 또한 환자가 오래 서있거나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환자의 방에서는 빨리 떠나고 빨리 들어와 환자을 섭취시켜야 한다.쇠약한 환자가 아침시간에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기엔 불가능하다. 아침이 되면 밤새 고열에 시달려서 입안이 건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액체성 음식물을 매시간 소량씩 섭취하게 하여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딱딱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생명은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에 따라 좌우된다. 섭취하는 시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시간을 엄수하여 공복이나 만복의 상태가 되어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만성질병 환자들은 장기적인 굶주림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환자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시간의 관찰, 종종 불규칙적인 환자가 허약해지는 시간에 대한 관찰, 이것에 따라 음식 섭취시간을 바꾸는 것 등을 통해 많은 환자를 위험에서 구할 수 있다.환자가 먹지 않는 음식을 환자 곁에 두게 되면 환자가 결국 전혀 먹지 못하게 될 정도로 무기력해 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음식을 환자 곁에 두지 않도록 한다. 또 섭취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차리는 것도 음식 섭취 불능을 초래하게 된다. 환자가 음식을 먹을 때는 주변은 안정적인 것이 좋고,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무엇보다도 식사의 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상한 음식이나 설익은 채소 같은 것은 절대 환자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불충분하게 조리된 음식 때문에 환자가 소화를 잘 못 시키게 해서도 안 된다.간호사는 반드시 환자의 식사에 대한 원칙을 잘 알아두어 얼마나, 무엇을 먹었는지 주의를 기울이고 기억해 두어야 한다.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추어서 부족한 것들은 충분히 공급해 주고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7. 음식물환자의 식이에 대해 흔히 범하는 오류에 대해 잘 알아두도록 하자.흔히들 쇠고기 스프가 영양이 많다고 생각한다. 쇠고기 스프에는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가 있는데 이것이 염증 질환자들에게 안전하게 주어질 수는 있지만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불충분하므로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기를 일이다.8. 침대와 침구류사람에게서는 폐와 피부를 통해서 습기를 발산하는데, 여기에는 곧 폐기물로 변할 유기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병을 앓고 있을 때는 그 양이 크게 증가하여 더 유해하다고 한다. 누워있는 환자에게서 나온 습기는 방출될 곳이 없어 침구류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환자의 침상은 항상 건조해야 하며, 어떤 이유로든 환자의 배설물이 다시 그 환자의 체내로 들어가 질병의 매개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침대는 공기가 매트리스까지 침투될 수 있고 매트리스는 부드러운 털로 만들어진 철제 스프링 침대가 좋다.또 간호사가 침대의 양쪽 모든 부분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너무 넓거나 높지 않은 것이 좋다. 환자 침대의 높이를 잘 조정함으로써 환자가 신성한 공기의 흐름을 방해받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그리고 이불 때문에 환자에게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몸 밑 부분에 담요를 깔지 않는다.9. 햇빛햇빛은 환자의 심리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태양광선으로 실내의 공기가 맑게 되는 효과를 나타낸다.환자의 침대는 창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해주어 최소한 하늘과 햇빛을 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환자는 북향으로 누워 있어 어둡지 않도록 해주고, 침대커튼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10. 방과 벽의 청결면밀하게 청결이 유지되지 않으면 아무리 환기를 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환자의 벽은 비흡수성 시멘트나 유리, 광택 타일로 된 것이 바람직하다. 선반은 가능한 한 줄이고 반드시 눈에 띄는 곳에 두어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또 카펫의 먼지를 자주 제거해 주어야 한다.이렇게 사소한 것 까지 세심하게 신경 씀으로 환자의 회복에 힘써야 한다.11. 개인위생질병이 생기면 생리적 분비가 거의 피부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는데, 질병에 의해 이상이 생기게 된 피부를 청결히 하지 않으면 건강의 자연적 치유과정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항상 피부의 기공들은 열린 상태로 유지해주어야 한다. 환자의 몸을 비누와 스펀지를 사용해 닦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씻은 뒤 뜨거운 수건으로 닦아 말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