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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개론 교육학의 과목 레포트
    교육학의 과목교과목명 : 교육학개론담당교수 : ○○○ 교수님소 속 : ○○대학교 ○○대학 ○○학과201○○○○○○○ ○○○제 출 일 : 201○. ○. ○. ○.서론 ······················································· p.1본론 - 교육학의 과목① 교육사 및 교육철학 ············· p.1② 교육사회학 ············· p.2③ 교육심리학 ············· p.2④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 p.3⑤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 p.4⑥ 교육행정학 ············· p.4결론 ······················································· p.5서론이 과제를 하게 된 동기는 교직과목의 전체적인 얼개나 마찬가지인 교육학개론 과목을 공부하면서 그 안에서 다루고 있는 앞으로 배우게 될 다른 교직과목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그리고 각 과목들의 개념과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실제로 교직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대비해야할 임용시험 및 면접 부분의 측면을 대비하는 기본 초석으로 삼아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본론 - 교육학의 과목① 교육사 및 교육철학‘교육사와 교육철학’은 크게 ‘교육사’와 ‘교육철학’ 두 가지로 분리할 수 있다. 먼저 교육사의 개념은 교육의 발생 · 사상 · 학설 · 제도 · 사실 등에 관한 발달 과정의 역사 또는 그것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된다. 이 교육사는 시대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그것을 역사적으로 이해하는 것 역시 교육자체의 이해를 돕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과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교육철학의 개념은 교육의 개념 ㆍ목적 등에 관한 원리나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철학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교육철학이라는 과목은 교육의 경험 과학적 연구가 일어나고 여러 교육과학이 분화되자 교육을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교육의 본질적 의미와 기본적 문제를 구명하기 위해 생겨난 과목이다.그리고 교육사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살펴본다면 교육학개론 교재에서 교육사는 한국과 서양의 교육사를 나누어 각각 한국교육사에서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교육, 조선시대의 교육, 근대와 현대사회의 교육으로 구분하고 각 시대 교육의 기원과 방식, 제도, 사상의 측면에서 접근하였고 서양교육사에서는 고대와 중세의 교육, 근대(15~18세기)의 교육, 근 · 현대(19~20세기)의 교육으로 구분하여 특히 고대 도시중심으로 펼쳐진 교육과 교육의 전통, 근대적인 학교 및 교육학이라는 학문이 일어나게 된 배경, 교육제도와 사상의 발달, 학습자인 아동을 중심으로 한 교육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교육사의 학문이 생성되는 과정을 주로 하였다. 또한 교육철학은 철학과교육, 현대교육철학, 교육철학의 연구영역으로 구분되어 철학과 교육의 성격, 기능, 영역에 대하여 다루고 각 교육철학들의 이론을 살펴보고 교육 철학의 여러 분야와 교육을 연구하는 영역을 탐구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그리고 이와 비교하여 실제 강의에서는 어떤 식으로 ‘교육사 및 교육철학’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는지 강의계획서를 참고하니 처음에는 교육사와 교육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개요를 잡고 그 뒤로는 서양의 교육사와 교육철학 파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앞의 서양교육사와 교육철학을 배운 뒤 다시 한국의 교육사로 돌아와 우리의 교육사에 대해서 살펴보며 마무리를 짓는 짜임새 있는 강의 구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② 교육사회학서양에서 19세기~20세기 초에 학문으로 성립된 교육사회학은 교육현상을 사회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으로서 교육의 제도와 조직을 분석하는 사회학의 일부로 정의할 수 있다.교육사회학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우리 교재에서는 교육사회학의 성립과 전개, 교육사회학 이론, 교육사회학의 탐구영역, 평생교육의 이해 등으로 나누어 교육사회학의 대표적 이론인 기능이론, 갈등이론, 해석학적 이론들과 교육을 연관 지어 설명하였고, 교육사회의 탐구영역에서는 교육의 평등, 사회적 성격, 팽창, 시험, 학업 성취의 격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우리 교재에서는 평생교육의 정의, 발전배경, 특성, 학습도시, 유형 등으로 세분화해 평생교육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실제 교육사회학 강의계획서에서는 교직과정에서 교육사회학이 가지는 위치 및 내용을 시작으로 하여 교육사회학의 개념과 기본 이론, 사회화, 사회계층, 평등문제, 문화, 청소년 문제, 학교, 가정과 가족, 한국의 교육현실, 우리나라 교육상황과 연관지어 교육사회학에 대해서 배우는 구성안이었는데 직접 이 수업을 내가 들어보고 느낀 것은 교육을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여러 사회현상 및 문제들과 관련지어 보는 계기도 많고 거의 실제적인 사건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 배우는 부분이 많다보니 교육이라는 과목이 현실과 많이 접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그 예시들 속에 사회문제들이 잘 녹아들어가 있어서 교육이 사회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③ 교육심리학교육심리학은 교육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심리학적 측면에서 연구하여 원리를 정립하고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응용심리학 또는 교육학의 한 분야로서 처음에는 일반심리학이 발견한 원리를 교육에 적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으나 점차 독자적인 개념체계와 연구방법을 확립하려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학문으로 정의된다.교육심리학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우리 교재에서는 교육심리와 더불어 학교상담을 비중 있게 다루었는데 크게 발달, 개인차, 학습이론, 학습동기, 생활지도와 학교상담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각각 발달은 발달의 기초, 인지, 언어, 성격, 도덕성의 측면에서 발달로 구성되어있고 개인차는 지능, 창의성, 인지양식과 사고양식의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습이론은 행동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 학습이론으로 구성되었고 학습동기는 동기의 개념과 이론 귀인과 신념의 역할, 학습동기의 유발 방법으로 구성되어있고 마지막으로 생활지도와 학교상담은 생활지도와 학교상담의 기초, 상담이론, 상담의 과정, 상담자의 자질과 윤리로 구성되어있었다.실제 교육심리학 강의계획서에서는 발달과 학습이론에 크게 중점을 두고 수업을 전개한 것이 눈에 띄었다. 특히 발달은 피아제, 비고츠키, 에릭슨 등의 학자들의 이론을 중점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이론도 비중을 많이 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개인차와 학습동기 생활지도와 학교상담 부분은 교직과정을 거쳐서 교사가 되면 실제로 많이 하게 될 부분인데 많이 다루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했다.④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교육과정 및 교육평가’는 각가 ‘교육과정’과 ‘교육평가’로 나뉘는데 교육과정은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택된 교육내용과 학습활동을 체계적으로 편성·조직한 계획이라는 의미로 정의된다. 특히 교육과정을 뜻하는 커리큘럼(curriculum)이란 말은 라틴어로 ‘뛴다’라는 뜻의 동사인 쿠레레(currere)에서 연유한 것으로, 명사로서의 커리큘럼은 주로(走路), 즉 달리는 코스(course)를 의미한다. 이것이 교육에 적용되어 일정한 순서로 배열된 학습 코스와 더불어 학습이나 경험내용을 의미하게 되었다. 또한 교육평가는 학생의 학습과 행동 및 여러 교육조건을 교육목적에 비추어 측정하고, 이에 대하여 내리는 가치적 판정으로서 교육측정으로 얻어지는 수량적 결과를 교육목적에 비추어 해석하고, 이를 교육문제의 해결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평가는 객관적 측정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자료의 해석과 의미부여에 더 큰 중점을 두는 것으로, 교육측정을 포함한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우리 교재에서는 교육과정과 교육평가가 각 각 다른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교육과정은 크게 교육과정의 의미와 유형, 교육과정 개발,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 나누어져 교육과정의 의미와 유형에서는 교육과정의 의미와 이론발달, 유형으로 구성되어있고, 교육과정 개발에서는 교육과정 개발의 의미와 원리, 타일러의 교육과정 개발모형, 교육과정 내용의 선정과 조직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제 7차 교육과정까지의 변천과정과 2007 및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실제 강의계획서에서는 교육과정과 교육평가를 한 과목으로 구성하여 교육과정의 목적과 가치, 교육과정의 준거 및 목적, 설계의 중요성, 사회적 · 심리적 기초 등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으로 교육평가에 관해 넘어가기 전에 학습이론 및 학습 양식, 지식의 성질과 교육과정설계, 수업설계에 관한 내용을 배우게 구성되어있었다. 교육평가 부분은 교육목표와 교육평가의 역할, 교육평가의 타당성-신뢰성-객관성-실용성, 교실평가 설계의 틀, 평가문항의 유형과 그 기능, 평가문항의 작성과 분석 그리고 활용, 수행평가와 사용되는 기법들, 정의적 특성의 평가, 교육평가의 결과 처리와 그 활용, 표준화 검사 등 실제로 평가에서 필요한 자세한 항목들에 대해서 배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교육학| 2018.06.25| 7페이지| 3,000원| 조회(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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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 이생규장전에 대한 감상 레포트
    고전소설강독 레포트- 이생규장전에 대하여교과목명 : 고전소설강독담당교수 : ○○○ 교수님소 속 : ○○대학교 ○○대학 ○○학과201○○○○○○○ ○○○제 출 일 : 201○. ○. ○. ○머리말 …………………………………………… p.1이생규장전 감상? 이생규장전의 줄거리와 구조 ………………·· p.1? 이생규장전 속 인물들 ···························· p.4? 이생규장전 속의 사랑 ···························· p.6? 이생규장전에 대한 감상 ·························· p.8맺음말 …………………………………………… p.9참고문헌 ················································ p.10머리말필자가 감상한 작품은 조선시대 김시습(金時習, 1435 ~ 1493)이 쓴 『금오신화(金鰲新話)』에 수록된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이다.본격적인 감상에 들어가기 전에 제목인 ‘이생규장전(李生窺墻傳)’의 의미를 살펴보자면 ‘이생(李生)’은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인 이생을 뜻한다. 그리고 ‘규장(窺墻)’은 담을 엿본다는 의미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전(傳)’은 이 이야기의 갈래를 의미 한다.참고적으로 본문을 편의상 네 부분으로 구분해 놓았지만 각 부분이 유기적인 연관이 있음을 밝힌다.이생규장전 감상? 이생규장전의 줄거리와 구조이생규장전의 줄거리는 이러하다.송도에 살던 이생은 글공부를 하러 다니던 중에 담 너머로 아름다운 최랑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이생과 최랑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부모 몰래 사랑에 빠져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곧 이생의 아버지가 이를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된다. 이별의 슬픔에 병에 걸린 최랑의 부모가 이를 딱하게 여기고 이생의 부모를 설득하여 두 사람은 혼인을 하게 된다. 이생이 과거에 급제한 뒤 그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홍건적의 난으로 이생이 가족들과 피난을 가던 중 양가의 부모도 죽음을 당하고 최랑은 도적에게 정조를 지키부분의 전기 소설에서는 시詩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이유는 등장인물들의 중요한 감정은 대부분 시를 주고받으면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생규장전」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이생과 최랑의 위치는 담을 경계로 서로 다른 공간에 설정되어 있다. 담을 경계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은 두 세계가 서로 이질적임을 나타낸다. 서로 다른 공간에 설정된 두 인물의 공통점은 이성에 대한 동경이다. 이생이 담 안을 엿보는 행위는 다른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나타낸다. 최랑도 담 밖의 남성을 만나고 싶은 욕망을 지니고 있다. 공통된 욕망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공간상 분리되어 있는 두 인물을 매개하는 것이 최랑의 시 음송이다. 시의 음송은 다른 공간에 있는 불특정 청자에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다음은 담 밖을 향하여 최랑이 읊은 思春詩이다.사창에 홀로앉아 수놓기도 느린데, 獨倚紗窓刺繡遲활짝 핀 꽃 사이에 지저귀는 꾀꼬리. 百花叢裏?黃?살랑이는 봄바람을 부질없이 원망하며 無端暗結東風怨가만히 바늘 멈추고 생각에 잠겨있네. 不語停針有所思길 위의 저 총각은 누구 집 도련님고. 路上誰家白面郞푸른 깃 넓은 띠가 버들 새로 비쳐오네. 靑衿大帶暎垂楊어찌하면 대청 안의 제비가 되어 何方可化堂中燕주렴을 사뿐 걷어 담장 위로 넘어갈꼬. 低掠珠簾斜度墻첫째 시는 독백으로 제시된다. 활짝 핀 꽃떨기와 꾀꼬리의 만남, 살랑이는 봄바람은 화자의 고독함을 대조적으로 강조한다. 이에 대한 화자의 정서는 원망으로 나타난다. 둘째 시는 ‘길 위의 저 총각’이 잠재적인 청자로 설정되어 있다. 화자는 불특정한 청자임에도 불구하고 청자와의 만남에 대한 강한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담장 위를 넘어가고자 하는 화자의 욕망은 ‘何方可化’란 설의법으로 인하여 좌절된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만남에 대한 강한 욕망과 만남의 장애가 담임을 나타낸다.이생이 담 안으로 던진 화답시는 자신을 최랑의 불특정 청자에서 특정 청자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된다. 즉 ‘그’에서 ‘너’로 바뀌는 것이다. 다음은 이생의 최랑의 집을 작은 원으로 그린다면 밖의 공간으로서의 세계는 이 작은 원을 둘러싼 큰 원으로 그릴 수 있다. 이 두 세계는 가치관에 있어서 이질적이고 대립적인 세계이다. 안의 공간의 중심에는 최랑의 부모가 있고 밖의 공간의 중심에는 이생의 부모가 있다. 최랑은 안에 위치하지만 밖을 향해있고 이생은 밖에 위치하지만 담 안과의 경계선에서 담 안을 바라보고 있다.최랑의 부모는 담 안의 원리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그들은 최랑에게 사랑의 공간으로서 정원과 누각을 제공한 사람이며, 딸의 결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 사람이다. 그는 가문의 명예나 사회적인 성취보다는 딸의 생명과 사랑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밖의 중심에 있는 이생의 아버지는 가문의 명예와 성취욕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다. 이생의 아버지의 가치관과 윤리관이 난이 일어나는 파괴와 죽음의 세계로 제시되는 밖의 세계와 결합된 것은 이생의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가치관과 윤리관이 인간의 사랑과 생명에 파괴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말한다.최랑은 담 밖과의 소통을 바라지만 철저하게 담 안의 원리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그녀는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불사하고 대립되는 힘에 저항한다. 이생은 밖의 세계에 존재의 기반을 두고 있지만 안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그는 두 발을 담 밖에 둔 채 담 안으로 얼굴을 돌리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생이 담 안을 엿보는 행위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의 기반의 차이는 결연의 상황에서는 적극성과 소극성으로 나타나고, 이별의 상황에서는 저항과 순종으로 나타난다. 이생은 아버지의 윤리적인 단죄로 인하여 이별을 당하였을 때 변명 한 마디 없이 적송된 반면에, 최랑은 식음을 전폐하고 병상에 누울 뿐만 아니라 부모의 질문에 대해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이생과 결연할 의지를 표현한다.이생의 아버지의 행위는 이들의 만남에 대한 담 밖 세계의 인식을 보여준다. 담 밖 세계의 윤리관은 이들의 결연을 죄로 인식한다. 이에 대한 이생의 반응서 결혼 제도 역시 유교적인 결혼관이 지배하고 있었다. 조선조 사회의 특성을 계급적 신분 체제와 차등적 남녀 질서관으로 볼만큼 현실적으로는 봉건적인 생활 규범이 지켜져 왔다. 전통 사회의 결혼관은 개인의 의사보다는 엄격한 신분 제도에 의해 가문 대 가문의 결혼으로써, 아내를 맞이하는 것보다 가문의 며느리를 영입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따라서 六禮를 갖추지 않은 만남을 野合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조선조 애정류 전기소설에서는 이러한 유교적 사회 이념과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애정류 전기소설의 작자 대부분이 형식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방외인이기 때문에 현실과 야합하는 작품 활동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그들은 작품 속에서 ‘當代의 한 인간상’을 창출해 내는 데 온 정열을 다 바쳤다. 그들은 ‘자아실현의 의지적 인간상’을 창출해 낸 것이다. 이것은 「이생규장전」의 최랑을 통해 나타난다. 이생은 19세로 시문에 뛰어난 재자이지만 마음이 여리고, 소극적인 성격을 지녔다. 담 틈으로 최랑의 思春詩를 듣고 시를 써서 던지는 장면, 최랑을 만나기 위하여 밤중에 몰래 월장하는 장면 등은 이생의 소극적인 성격을 나타낸 부분이다. 또한 이생은 무책임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홍건적의 亂으로 가족이 다 죽고 최랑이 봉변을 당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달아난 것이 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비해서 최랑의 성격은 매우 의지력이 강하다. 「이생규장전」에서 최랑의 이러한 면을 여러 대목에서 엿볼 수 있다. 이생이 울주로 쫓겨가고 최랑이 그 소식을 듣고 상심한 나머지 병이 나서 침상에 쓰러진다. 그리고 최랑은 그녀의 부모님께 그 동안의 사정을 고백하게 된다. 죽음으로 맞서서 절개를 지키려는 최랑의 굳은 의지로 말미암아 두 집안 사이의 갈등은 결국 해소된다. 즉 최랑의 자아실현의 극복의지로 사회규범으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고 이생과 결혼함으로써 사랑을 쟁취하게 된다. 이와 같은 자아실현의 의지는 홍건적 난리 때 최랑의 행동에서도 볼 수 있다. 이생은 자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생의 부친은 두 사람의 밀애행위가 성현의 가르침을 위배하고 가문을 더럽히는 행동이며, 사회적인 지탄을 받을 만한 천박함이라고 하면서 禁忌視 하고 있다. 남녀의 결합은 혼인이라는 제도적인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정상적이며 사회적인 통념에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이생 부친의 입장인 셈이다. 이로보아 이생의 부친은 당시 사회의 성도덕관념을 대변하는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이생과 최랑의 결합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당대의 성도덕관념인 것이다. 그들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사회통념으로서의 성도덕관념과 최랑이 지향하는 관점이 같지 않다. 사회적인 성도덕관념보다는 실질적인 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최랑의 노력과, 명분이나 문벌보다는 딸을 살리려는 최랑의 부모의 사랑에 힘입어, 이들의 결합은 먼저 최씨 가문으로부터 인정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윤리적 관념보다는 실질적인 사랑의 감정이 남녀 간의 결합에 있어서 우선되어야 하고 중시되어야 한다는 작가의 의식이 잘 드러난다. 최랑과 이생은 이러한 사회통념으로서의 성도덕관념을 극복하고 양가 부모의 주선으로 혼례를 치른 후, 서로 사랑하고 공경하며 부부생활을 이어간다. 이생이 과거에 급제한 후 벼슬길에 올라 명성이 조정에 드러남으로써 가정의 행복이 절정에 다다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역사적 현실 때문에 다시 헤어지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남녀주인공들의 행복한 부부생활을 깨뜨려 놓는 것은 표면적으로 홍건적의 침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이면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최랑의 성도덕관념이다. 최랑이 홍건적에게 사로잡혀 정조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항거하다가 비참하게 죽게 되기 때문이다. 정조를 지켜야 한다는 이념이 없었더라면 죽음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런데 작품의 후반부, 즉 ‘세 번째 만남과 헤어짐’에서는 성도덕관념이 직접적인 문제로 제기되지는 않는다. 이 부분은 이생이 죽은 최랑의 환신과 다시 만나 부부의 연분을 몇 년간 이어가다가 또 다시 헤어진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이다.
    인문/어학| 2018.06.25| 12페이지| 3,000원| 조회(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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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심리 구성주의 및 학습자 교사 중심 수업 레포트
    교육심리 레포트교과목명 : 교육심리담당교수 : ○○○ 교수님소 속 : ○○대학교 ○○대학 ○○학과201○○○○○○○ ○○○제 출 일 : 201○. ○. ○. ○서론 …………………………………………………···· p.1본론- 구성주의의 특성 ………………………··············· p.1-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교사 중심의 수업의 효과성··· p.2결론 ………………………………………………······ p.3서론이 과제는 교육심리 과목을 수강하면서 배운 내용인 구성주의의 특징에 대해서 서술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교사 중심의 수업의 효과성에 대해서 서술해보는 과제이다. 과제를 하기에 앞서서 어떤 식으로 조직하여 과제를 수행해볼까 고심하다가 크게 둘로 나누어서 구성주의에 대하여 먼저 서술하고 다음으로 학습자 중심 수업과 교사 중심의 수업의 효과성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본론- 구성주의의 특성교육심리과목을 공부하면서 구성주의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교육심리에서 구성주의는 학습이 어떻게 일어나는가에 대한 이론이다. 구성주의의 철학적 근거는 만일 학습이 학습자의 생활에 중요하게 여겨진다면 학습자는 자기 자신의 이해와 통찰을 추구하도록 충분히 학습함으로써 성취할 것임을 시사한다. 학습자는 자기 자신의 지식에 대한 물음을 통해서 그리고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의미를 추구한다. 학습자가 이해를 구성한다는 견해는 지금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성주의의 영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성주의에는 Piaget의 영향을 받은 인지적 구성주의와 Vygotsky의 영향을 받은 사회적 구성주의가 있는데 인지적 구성주의와 사회적 구성주의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구성주의자들은 공통적으로 구성주의의 4가지 특성에 동의한다.→ 학습자가 자기 자신의 이해를 구성한다.→ 새 학습은 현재의 이해에 의존한다.→ 학습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유의미학습은 현실의 학습과제 내에서 일어난다.위의 4가지 특성을 하나하나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첫째, 학습자가 이해를 구성한다. 학습자들은 이미 아는 것에 기초하여 자극을 해석하며, 자신에게 뜻이 통하는 이해를 구성한다. 이는 구성주의의 기본원리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교사로부터 수동적으로 받거나 복사하지 않으며 그 대신 주제를 이해하려 하고 그 주제에 관해 이미 아는 것과 관련지으려고 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능동적 구성의 과정을 통해서 새 지식을 발달시킨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수박에 대해 배운다면 학생들은 자신이 먹은 수박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뜻이 통하는 이해를 구성한다.둘째, 새 학습은 현재의 이해에 의존한다. 학습의 성격은 누가적이므로 고립되어서는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하며 학습되지 않는다. 새 지식의 습득에는 현재의 이해, 즉 선행지식의 역할이 중요하다. 학습자가 이미 아는 것과 이 지식이 학습할 때에 활성화되는 정도는 무엇이 습득될 것인지에 대해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학습자가 새 자료를 학습하는데 가져오는 조직된, 구조화된, 그리고 추상적인 정보, 즉 도식은 과제가 어떻게 해석되는지 그리고 학습자는 과제를 공부하는 것으로부터 무엇을 이해하고 습득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새 정보는 사람들이 이미 학습한 것과 관련을 지을 수 있을 때 가장 쉽게 습득된다. 학생들이 새 정보를 친숙한 어떤 것과 관련을 지을 수 없을 때 학습은 느리고 비효과적이다. 새 학습은 처음에 고립된 정보로써 학습되지 않으며 나중에 기존 지식과 연결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사칙연산을 배울 때 앞에서 배운 내용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과 연관을 짓지 못한다면 학습은 느리고 비효과적일 것이다.셋째, 학습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사회적 상호작용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고 필요하면 변화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교실 내에 ‘학습자들의 커뮤니티’를 만들 것을 제안하였다. 학습 커뮤니티는 협동적 감행을 통해 자기 자신의 학습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권장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때, 교사들은 학생들이 진전을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지도를 충분히 제안함으로써 그리고 또래들의 해결책을 경청하도록 권장함으로써 그 과정을 촉진시킨다. 예를 들어, 교사는 학생들에게 조별로 모둠을 만들어서 학습자들의 커뮤니티를 조성한 뒤 조별로 토론과제를 부여하여 또래들이 서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고 자신의 학습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넷째, 유의미학습은 현실의 학습과제 내에서 일어난다. 실제 과제란 교실 밖의 세상에서 사용될 이해와 유사한 이해를 요구하는 교실학습활동을 말한다. 교실 밖의 세상에서 접하게 될 것들과 유사한 활동인 현실의 과제는 실생활 문제 장면을 모의실험하며 학생들에게 현실의 생활과 같은 상황에서 사고하는 실습을 제공한다. 현실의 상황은 또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증가시키고, 동기가 증가함에 따라 더 깊은 학습을 하게 된다. 현실의 과제는 사실상 어떤 교과과정의 분야와도 관련될 수 있다. 많은 경우, 이런 활동들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상당한 지원을 요할지 모른다. 교실활동을 ‘실생활’맥락에 둠으로써 우리는 학생들로 하여금 왜 학문적 교과를 학습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또한 우리들이 가르쳤던 정보와 기능들을 뒷날 학생들이 실제로 사용할 가능성을 높인다. 예를 들면,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들어라, 도서관에서 정보를 찾아라 등의 활동들을 요구할 수 있다.-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교사 중심의 수업의 효과성먼저, 학습자 중심의 수업의 효과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학습자 중심수업에서 학생들은 생산적 학습 환경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또한 개별화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마다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시간, 학습활동, 학습의 방법, 수업자료 등을 다양하게 하여서 학생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대상을 탐색·조작하고, 실험을 수행하고, 물음 및 논점과 씨름함으로써 물리적·사회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정보를 도축하는 과정인 발견학습을 통해서 자기중심적으로 학습을 주도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사고를 자극하고, 태도와 신념에 도전하며, 대인관계의 기술을 개발하고자 설계된 방략인 토의활동이 잘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기를 학습하고, 의견을 달리하는 견해들에 대한 관용을 발달하며 민주적 과정을 학습, 다른 사람의 것은 물론 자신의 이해, 태도, 및 가치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된다.
    교육학| 2018.06.25| 5페이지| 3,000원| 조회(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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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론 17세기 규방소설의 성립과 창선감의록 레포트
    고전소설론 레포트교과목명 : 고전소설론담당교수 : ○○○ 교수님소 속 : ○○대학교 ○○대학 ○○학과201○○○○○○○ ○○○제 출 일 : 201○. ○. ○. ○머리말 …………………………………………… p.117世紀 閨房小說의 成立과 倡善感義錄? ‘17世紀 閨房小說의 成立과 倡善感義錄’ 요약 ……·· p.1? 이에 대한 나의 생각 ······································ p.7맺음말 ……………………………………………······· p.10참고문헌 ······················································· p.11머리말필자는 고전소설론 수업시간에 한국고전소설의 작자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소설을 창작하거나 읽는 것이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으므로 많은 작자들이 스스로를 작자로 떳떳이 드러낸 경우가 거의 없고 지금 알려져 있는 작자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의 기록에 의해 밝혀진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특히 주요 작자를 신분 계층별, 성별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여성작가의 등장과 규방소설의 성립에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하여 임형택의 「17世紀 閨房小說의 成立과 倡善感義錄」이라는 논문을 읽고 요약하여 나의 생각과 비교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았다.편의상 ‘17世紀 閨房小說의 成立과 倡善感義錄’의 저자 임형택은 저자라고 부르기로 한다.17世紀 閨房小說의 成立과 倡善感義錄? ‘17世紀 閨房小說의 成立과 倡善感義錄’ 요약위 논문의 저자는 크게 다음과 같이 본문을 나누어 전개하였다.一. 閨房小說의 成立1. 門閥社會 속에서 女性의 存在2. 閨房의 敎養와 國文3. 閨房에서 小說의 要請二. 國文小說의 流行樣相과 그 女性敎養的 機能1. 流行樣相2. 閨房에서 小說의 機能三. 《倡善感義錄》을 통해 본 閨房小說1. 小說 作家 및 國文本 · 漢文本에 관련한 문제2. 그 題材에 관련한 문제3. 그 女性敎養的 性格4. 現實主義的 批判이에 근거하여 필자의 판단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논문을 요약해 보도의 공부는 규방에서 결코 소홀히 해서 안 되는 일이었다.3. 閨房에서 小說의 要請앞에서 경제적 기반이 없이는 문벌이 존립할 수 없음을 언급했거니와, 교환 경제에 의해 일부 해결되고 시비 노속들이 수고를 대신하기 때문에 문벌의 어성들은 굳이 가사노동에 얽매일 필요가 없었다. 그러므로 문벌 부녀들의 생활의식은 점차로 바느질, 밥 짓기를 수치스러운 일로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문벌의 처지에서는 여성들도 어느 정도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지식에 대한 욕구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여성이 깨우침을 얻는 만큼 갈등이 커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실마리로 상호 모순되는 측면을 주목해야 하는데 하나는 여성을 윤리적으로 단속해야 한다는 측면이다. 종래 삼강오륜의 윤리 체계로 사회 전체의 질서를 유지하고 인간 개개인의 행동을 규제해 왔거니와, 여성들의 의식이 성장하는 만큼 더욱 가다듬을 요인이 추가로 발생한 셈이다. 다른 하나는 여성들을 다소간 풀어 주어야 하는 측면이다. 오로지 윤리교육을 강화해서 여성들을 閨房 속에 안정시키려는 구태의연한 수작은 사실 효과적이기 어렵다. 당시 부녀들 사이에 구경이나 놀이 등의 취미생활이 자못 성행했던 것도 까닭이 있겠거니와, 소설로 쏠리는 관심 역시 무조건 제지하고 가라앉힐 수는 없었던 것이다. 차라리 소설을 교육과 교화에 이용하는 적극적 방안이 바람직했다. 여성을 규방 속에 속박해 놓고서 살짝 늦추어 주어야 하는 모순의 타협점에서 출현한 것이 바로 규방소설이다.二. 國文小說의 流行樣相과 그 女性敎養的 機能1. 流行樣相국문소설의 유행양상은 크게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다. 첫째, 소설책은 부녀자들이 직접 손으로 베껴 쓴 筆寫本의 형태였다. 경우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위탁해서 쓰기도 하였다. 둘째, 그 유통의 방식은 부녀자들이 인척간이나 친지 사이에 서로 빌려보는 형태였다. 셋째, 소설을 독자가 감상하는 방식은 입으로 낭독하는 형태였다. 낭독행위가 개인적인 것으로 국한되는 수도 된 직접적 동기는 자기 어머니를 위하는데 있었다. 소설 제작은 말하자면 효행의 하나였던 셈이다. 우리는 이러한 측면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러나 이 측면으로 전부를 설명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 어머니라는 존재는 당시 소설의 독자를 형성했던 규방여성의 하나이다. 실제로 그들이 자기 어머님께 바친 소설은 어느 새 유포되어 규방 사이에서 널리 읽혀지고 있었다 한다. 구체적으로 《남정기》를 거론하여, 인간의 마음깊이 감동을 주는 작품인데, 西浦가 그것을 諺文으로 지은 의도는 대개 閭巷婦女들로 하여금 모두들 觀感의 효과를 얻도록 한 것이라고 하였다. 요컨대 여성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고려해서 국문으로 썼다는 말이다. 또한 한문본이 성립된 경위는 국문 장편 소설이 당초 여성들의 요구에 응해 형성되었다는 측면에서 그것의 속성은 고유하게 규방소설인데 한문교양을 소유한 사람들도 진작부터 소설 쪽으로 취미가 다소간 쏠려있어서, 규방소설류에 접해서도 차츰 그네들의 흥미의 대상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당시 한문은 보편적 문자로 여전히 권위를 누리고 있었으며, 여성 일반이 종속적 위치에서 해방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창선감의록》, 《구운몽》 등 소설까지도 한문본 쪽이 단연 권위를 갖고 우세하게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현재 남아 있는 자료들의 상황이 증명하고 있으니, 부녀자들이나 서민 사이에서 유전하던 이야기책들 중에 연조가 오랜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또 한문본에서 국문본으로 전환하는 사태도 발생하였다. 이러한 국문본과 한문본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도식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① 국문본 → 한문본② 국문본 → 한문본 → 국문본2. 그 題材에 관련한 문제첫째, 그 무대는 중세의 보편적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물론 작품이 설정한 배경은 嘉靖年間이라는 특정한 시간이요, 明代 中國이라는 특정한 공간이다. 우리의 조선조와는 삶의 시공이 다르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나 明代史를 약간 섭렵해 보면 우리의 조선조와 현상적으로 유사함을 느낄 것근했다고 하겠다. 그러나 그 현실주의는 아직 불철저 할 뿐 아니라 스스로 한계를 두고 있다. 또한 소설 속에서 인식론 상 약간의 주의할 점을 발견한다면 첫째, 사물의 변화 발전은 내부적 요인이 기본이라는 점이다. 둘째, 사태의 발전 과정에서 모순 대립이 발생하며, 그 때문에 계략과 횡포는 스스로 한계를 갖기 마련이라는 점이다. 셋째, 역으로 이용하는 원리를 제시한 점이다.이상에서 살펴본 인식의 특징은 나름으로 변증법적이라고 하겠다. 작가는 일찍이 변증법에 대한 이론적 짓기을 갖추고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현실 자체가 변증법적이므로, 작가가 인생과 사회를 깊이 이해하고 이야기를 엮었기 때문에 거기에 변증법적 성격이 들어갔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현실주의의 귀중한 싹이다. 아울러 여기서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는데 하나는 체계적 모순을 반영한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하층민에 대한 시각이다. 전자는 가부장의 오류 부분에 대해서는 불문에 붙이는 대신 충효의 순수한 실천만을 내세운 것이 작품의 논리다. 오직 낙관론을 펴면서 誠으로 일관할 것을 강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작가 자신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못했건 체제의 근본적 모순을 심각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후자는 작품의 주제 사상에서 보수성을 엿볼 수 있었거니와 작가는 문벌의식과 함께 신분적 편견을 노출하고 있다. 그리고 작중의 좋은 배역은 예외 없이 고귀한 신분의 인물들이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신분이 낮은 인간은 하찮은 보조역 밖에 맡지 못한다. 비록 그렇긴 하지만 아주 무시되지 않고 이들에게도 시선이 돌려지고 있다. 이 소설에서 서민의 각성한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다. 뒤의 소설에 대두하는 민중저항의 입김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지만 그러나 전의 소설들에 비해서 보다 얼굴을 많이 드러내어 그네들의 말소리가 종종 귀에 들리고 행동이 눈에 뜨이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앞에서 요약한 본문의 내용들을 통해서 저자는 끝맺음에 17세기에 성립된 규방소설, 이 작품을 여타 소설들에 비해 더욱 보수적이고 체제내적인 시각을 고수하는 교훈서의 일종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실제 갈등 분석에서도 남성 인물들을 영웅시한 채, 여성 대 여성의 갈등인 처-처 갈등으로 해석하여 가문의식으로 수렴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도 물론 가문 소설처럼 서사적 배경을 ‘집’에서 마련하여 ‘가족’을 문제 삼고 있지만, 가문소설처럼 저마다 가문의식에 긴박되어 가부장제 가문주의를 구현하고 있지는 않다. 그것은 단지 조선후기 사회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것일 뿐, 이 작품은 오히려 남녀 간의 부부갈등을 주조로 여성들의 자존의식을 표출하거나 그녀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소설사적 위상을 가늠함에 있어서도 박영희는 기존 가문소설의 틀거리에 안주한 채, 18세기 이후 국문 장편소설의 출현에 대한 사대부창작 작품들과의 선후문제에만 지나치게 골몰하였다. 그런데 가문소설만이 조선후기 장편소설의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18세기 이후의 국문 장편소설들이 현재 우리 문학의 고전으로 떠받쳐 지고 있는 나 등의 가문소설과는 변별된 차원에서도 형성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지나친 가문 중심적 사고나 선후논쟁에서 한걸음 물러나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의 소설사적 의의를 장편 규방소설의 형성과 관련하여 살펴본다면 조선후기 소설사에서 17세기 후반은 일종의 상징적 시기라 불릴 만 하다. 이 시기는 이후 소설사에 전범적 역할을 담당했던 일군의 작품들이 출현했기 때문이다. 바로 , , 등이 그것이다. 이들 작품들은 17세기 이래 조선조 사회에 급격히 팽배해가던 가부장제 가문주의와 작가 개인의 치밀한 허구의식에 의해 대중적으로 감응력 있는 성향을 창출하여, 그 자체의 소설사적 전통을 유지 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적 팽창력을 발휘해 조선후기 소설사의 다층적인 전개를 유도했다. 즉, 이 같은 사대부 층의 소설 창작 전통은 18세기 과 19세기 , , , 등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조선후기 소설배격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에 이바지하였하였다.
    인문/어학| 2018.06.25| 13페이지| 3,000원| 조회(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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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론 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 레포트
    고전소설론 레포트- ‘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 -교과목명 : 고전소설론담당교수 : ○○○ 교수님소 속 : ○○대학교 ○○대학 ○○학과201○○○○○○○ ○○○제 출 일 : 201○. ○. ○. ○머리말 ……………………………………………········· p.1‘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 ‘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 요약 ……················ p.1? 이에 대한 나의 생각 ······································ p.8맺음말 ……………………………………………······· p.9참고문헌 ······················································· p.10머리말논자는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라는 책을 배우며 한국 고전 소설의 주제와 한국 고전 소설의 세계관 파트에 등장하는 ‘춘향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춘향전’은 예전부터 고전으로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대학생이 되어서도 수업시간에 배우면서 그대로 수용하기만 하고 구조적으로나 주제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조동일 선생이 쓴 「‘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이라는 논문을 요약해보고 이에 대한 내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편의상 나 자신은 논자, 조동일 선생은 필자로 칭하도록 하겠다.‘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 ‘춘향전’ 주제의 새로운 고찰 요약위 논문의 저자인 조동일 선생은 『‘춘향전’ 연구의 새로운 고찰』이라는 논문을 아래와 같은 차례로 구성하였다.1. 머리말2. 춘향은 「기생이면서 기생이 아니다」3. 「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갈등4. 판소리계 소설과 갈등의 반영5. 갈등의 발전과 해결6. 표면적 주제와 이면적 주제7. ‘춘향전’ 작품군 전체의 문제8. 마무리논자도 위의 순서에 따라서 논문의 내용을 요약하도록 하겠다.1. 머리말‘춘향전’ 연구는 국문학 연구의 초창기부터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높은 수준으로 진척되어 왔으며, 김동욱 ‘춘향전연구(한쪽을 임의로 택해서 작품을 논한 것이 한 시대의 연구였다면, 이 둘이 작품에서 공존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또 한 시대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춘향은 기생이면서 기생이 아니다」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는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3. 「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갈등「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은 서로 상반된 관계에 있다. 작품의 실상은 출생담, 평소의 처지, 이 몽룡과의 결연 및 이별, 변학도의 관계에서 계속 춘향은 기생이기도 하고 기생이 아니기도 하므로, 서로 상반된 두 가지 사실이 함께 나타난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상반이 어떤 성격을 지니는지 문제이다. 만약 「춘향은 코가 하나이면서 코가 하나가 아니다」고 한다면 이러한 상반은 당착이다. 당착은 서로 상반된 것이 함께 존재한다고 하는 사실이 납득할 수 없이 부당할 때 쓰는 말이라고 용어의 뜻을 규정해 두자. ‘춘향전’이 「불통일, 불균형」을 지닌 작품이고, 「불합리성」이나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 것은 모두 당착을 지적한 말이고, 수긍해야 할 타당성을 지닌 것 같다.「이율적 행동 체계」를 말한 이상택의 견해는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할 수 있다. 춘향은 「강하고 의욕적」이지만 「신분적 열등의식」을 지닌 성격적 요인으로, 「성취동기」와 「방어 동기」라는 두 가지 동기로, 「이율적 행동체계」가 나타난다는 설명은 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공존이 당착이 아니라는 것을 밝힌 참으로 중요한 성과에 이르렀다. 이율적 행동 체계를 보이는 인물은 흔히 있을 수 있으며, 작품은 일률적 행동 체계를 보이는 인물을 등장시켜야 비로소 납득할 만한 타당성과 평가해야 할 가치를 지닌다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관계는 이런 것이 아니다. 이 둘은 서로 다투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다. 「기생 춘향」은 기생 아닌 춘향을 부정해야만 성립되고, 「기생 아닌 춘향」또한 기생 춘향을 거부해야만 가능하다. 그리고 기생 춘향과 기생 하다. 이것이 바로 갈등의 실상이며, 이 갈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춘향전’의 이해와 평가는 불가능하다.4. 판소리계 소설과 갈등의 반영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갈등은 판소리의 사회적 성격과 작품구조에 힘입어 반영되고 표현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밝히는 데서 작품 이해가 심화될 수 있다. 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갈등은 신분적 제약과 인간적 해방 사이의 갈등이다. 신분적 제약에서 벗어나 인간적 해방을 이루고자 하는 실제의 갈등을 반영하고, 그러한 의지를 강하게 지니는 작가의 작품에서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판소리의 작가군인 광대야말로 바로 그러한 조건을 지녔다. 광대는 천민으로서의 신분적 제약을 지니고 있으면서 이 제약에서 벗어나서 인간적인 해방을 이루고자 했는데, 판소리의 창조 자체가 그러한 의지의 소산이다. 판소리는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고, 광대로 나선 천민이 인간적 해방을 이루고자 하여 정해져 있지 않은 창조적 활동을 하게 되면서 판소리가 생겨났다. 판소리는 단순한 소리도 아니고, 늘 되풀이 되던 이야기도 아니다. 사회적인 대결을 통해서 타고난 제약을 부수고자 하는 주장이다. 관중을 모아서 인기를 모으면서, 신분적 제약과 인간적 해방의 갈등을 흥미롭게 형상화하는 데 있어서 ‘춘향전’의 내용은 아주 적합하다. 그러나 ‘춘향전’의 형성은 이러한 조건에서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판소리의 존재 양상과 이에 따르는 작품 구조를 아울러 고찰해야 한다. 판소리는 광대와 청중이 만나는 현장에서 부르는 것이고, 부르면서 창작한다. 형장에서의 만남은 생활경험의 생생한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광대의 의지와 청중의 요구는 체험적 진실성에서 우러나오는 일체감을 가질 수 있다.청중과 만나는 현장에서 부르던 판소리는 작품 전편이 아니다. 전편을 한꺼번에 부를 수는 없고 한 대목씩 잘라서 불렀다. 한 대목씩 잘라서 불렀다기보다 부르던 것이 모여서 작품 전편을 이루었다. 판소리 단계에서는 작품 전편이 광대나 청중의 머리속에서 엉성하게 방에의 의지 사이의 갈등은 작품의 성립 자체의 필수적인 요건이다.갈등의 본질은 운동하는 데 있다. 기생 춘향과 기생 아닌 춘향의 갈등은 계속 운동해서, 기생 춘향에 대해서 기생 아닌 춘향이 승리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운동은 처음에는 잠재되어 있던 갈등이 드러나고, 격화되고, 격화된 양상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마침내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아갔는데, 한쪽의 승리에 의한 해결책에도 여러 단계가 있다. 춘향과 이몽룡이 이별했을 때 이몽룡은 돌아오겠다고 언약을 했고, 이 언약대로 돌아왔다. 여기서 일단 확정된 「기생 아닌 춘향」의 승리는 작품의 결말에 까지 지속되고, 변학도와의 대결을 거쳐 더욱 확고해졌다.춘향과 변학도의 대결은 사태가 아주 명백하다. 변학도가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한 것은 이몽룡이 춘향에게 접근한 이유와 근본적으로 다름이 없다. 춘향을 기생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생 아닌 춘향」은 자기를 기생으로 여기는 이몽룡에게 항거했듯이 변학도에게도 항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변학도는 이몽룡의 경우와는 다르게 폭력을 사용하면서 「기생 춘향」을 요구했으므로, 이에 대한 항거 또한 완강할 수 밖에 없었다. 완강한 항거를 한 이유는 이것만이 아니다. 이몽룡과의 관계를 통해서 「기생 아닌 춘향」의 승리가 이미 확보되어 있었으므로 새삼스레 「기생 춘향」으로 되돌아가라는 것은 더욱 견딜 수 없는 모욕이었다. 폭압적인 상대인 변학도에 대해서는 평화적인 승리, 순정으로 상대방을 변모시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하고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기생 아닌 춘향」의 포기와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위기에 몰렸기 때문에, 「기생 아닌 춘향」을 죽음으로써 지키고자 했던 것이다.변학도와 맞선 춘향의 투쟁은 또 다른 의의를 지닌다. 이몽룡을 설득해서 「기생 아닌 춘향」이 승리하는 과정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었고, 주위의 다른 하층민과는 무관하게, 오히려 그들의 질시를 받으면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변학도와 맞선 「기생 아닌 춘향」의 투쟁은 광범위한 민중의 지지자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적 해방을 주장할 정도로 세상이 달라지고 현실 인식 능력도 새로워졌지만, 아직도 낡은 관념에 의한 교훈이 또 한편에서는 그대로 통용되고 있는 것이 그 시대의 모습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의 두 주제의 대립은 포괄적인 의의를 가진다. 판소리 광대는 인간적 해방의 요구를 지닌 하층민을 위해서도 노래했고, 낡은 관념에 의한 교훈에 의지하면서 판소리를 즐기는 양반 좌상객도 만족시켜야 했으므로, 이러한 이중의 부담이 두 주제 사이의 대립이 생기게 하기도 하였다.두 주제 중에서 열녀의 교훈은 표면적 주제라고 할 수 있고, 인간적 해방의 주장은 이면적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표면적 주제는 작품에서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쉽사리 알아볼 수 있지만, 이면적 주제는 실명으로서가 아니라 갈등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표면적 주제의 방해 때문에도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 작품 전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신분적 제약과 인간적 해방의 갈등일 뿐만 아니라, 이 갈등의 발전과 해결이 기쁨과 슬픔, 분노와 연민의 감정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두 가지 주제 중에서 평가해야 할 것은 이면적 주제이다. 표면적 주제는 어떤 모습으로든지 오랫동안 되풀이되어 온 것으로서 새삼스러운 의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 개혁과 사상의 발전을 저해하는 구실을 하는 인습이다. 이면적 주제가 나타나자 인습으로서의 한계가 뚜렷해졌다. 그런데 이면적 주제는 ‘춘향전’과 같은 작품이 새로운 창조일 수 있게 하고, 전에 느낄 수 없던 감동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구질서에서 벗어나 인간적 해방이 성취되는 새로운 시대를 지향하는 역사적인 동향을 촉진하는 구실을 했다.7. ‘춘향전’ 작품군 전체의 문제이상에서 한 논의는 모두 완판본 ‘열녀춘향슈졀가’만 대상으로 한 것이면서 ‘춘향전’을 대상으로 한 것처럼 전개된 점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큰 과오일 수 있다.춘향과 이몽룡의 결연 및 이별, 춘향과 변학도의 대결, 어사가 되어 온 이몽룡에 의한 이 대결의 해결은 모든 ‘인이다.
    인문/어학| 2018.06.25| 12페이지| 3,000원| 조회(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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