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정체성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고찰 및 미래의 인류

소개

인류의 정체성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고찰 및 미래의 인류

목차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 주제 선정의 이유
- 보고서의 전개 양식과 방법

◈ 인류의 정체성과 자아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 인류의 존재론적 안전과 실존적 불안에 대한 나의 생각

◈ 인류의 정체성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고찰
- ㉠ 인류의 과학적 위상과 그 관계 속 정체성
① 과학 기술의 주체와 객체는 불변해 왔는가
㉡ 인류의 사회적 위상과 그 관계 속 정체성
① 노동과 인간의 존엄성과의 관계
② 전쟁과 인간의 존엄성과의 관계
㉢ 인류의 정치적 위상과 그 관계 속 정체성

◈ 미래의 인류의 정체성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고찰
- ㉠ 과학적 변화와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
① 과학 기술에 진보가 어디까지 보장될 것인가
② 과학 기술이 주체와 객체는 불변할 것인가
㉡ 사회적 변화와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
① 미래의 노동은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 문화적 변화와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
①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그리고 새로운 시민주체
② 문화를 구축하는 사이버스페이스 속 정체성
㉣ 정치적 변화와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
① 전자민주주의의 가능성과 한계점
②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감시체제의 위험성
◈ 각론 ― 글을 마치며
◈ 참고 자료 출처

본문내용

【 시작하기에 앞서 】
- 주제 선정의 이유
☞ 현재의 인류 사회는 세계화와 다원화, 정보화, 물질화 등의 정의로 표현될 수 있다. 이는 고도로 발전한 과학 문명과 기술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그 변화 속도는 예측을 불허 하게 하고 있다. 인류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이는 피상적인 현상에 불과할 뿐 심층적인 정체성―개인적인 자아정체성과 사회적인 인류의 정체성―의 혼란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현재의 인터넷 등의 비대면적 매체가 기본적인 사회를 구성하는 대면적 접촉의 인간관계라는 기존의 틀을 빠르게 대체함으로써 인류 전체의 소통에 새로운 정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아 있음―생물학적으로는 물론 철학적으로도―을 지각하는 방법과 타인과 사회,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인간이 거의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개인적 존재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혼란하게 하고, 인간이기에 필연적으로 소유한 불온전한 사고(판단)를 더욱 복잡하게 종용하고 있다. 표면적인 발전이 낳은 사회의 어두운 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의 회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점점 객체화 되고 대상화 되어가는 인류는 머지않아 심각한 정체성의 혼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다시 말해, 과거의 인류가 사회적인 존재로써의 본인들을 파악했던 것이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괴리감이 있는 것처럼, 현재의 인류가 미래의 극도로 발전될 과학 문명과 기술 속에서 ‘인간다움’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의 보장, ‘인간이 사회 속에서 갖는 정체성’의 보존 등의 가치는 미래에는 그 의미가 변질 혹은 퇴색 될지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건 인간이기에 인간의 정체성을 곧바로 세우고, 존엄성을 보존하는 일은 미래의 인류가 또 다른 한 세대를 파멸―물리적 혹은 정신적―없이 살아가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토대가 될 것이다.
미래의 한 순간을 예상해 본다면, 그 세상은 지금의 사고로 단정 지을 수 없을 것이다. 현 시대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철학적 모습들은 미래라는 시간과 공간속에서 그 의미는 물론 인류와의 상관관계 또한 판이하게 달라질 것임에 틀림없다. 더 나아가 아주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방식과 의․식․주의 근원적 삶의 방식 또한 상상의 범위를 크게 벗어 나갈지 모른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추종하는 인간의 정신은 마비될 것이며, 반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인간의 정신은 진보할 것이다. 자신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정체성의 혼란을 막는 일은 어쩌면 ‘당위적’이라기보다는 ‘필연적’이라는 표현이 더욱 맞는 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보고서 전개 양식과 방법

이 보고서의 기본적 전개는 저의 개인적 의견을 토대로 하며, 이러한 근거를 뒷받침 하는 기타 텍스트, 그림 자료들의 인용을 추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겠습니다. 이때, ‘제 의견’과 ‘타인의 의견 인용’의 명확한 구분을 위하여 글씨체를 다르게 상용할 것을 밝혀둡니다. 신명조 글씨체(현재의 글씨체)는 저의 사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며, 굴림체의 글씨체는 타인의 의견 인용 혹은 사전(국어사전 혹은 백과사전)의 지식입니다.
보고서 작성의 기본적 토대를 전문가들(타인)의 지식이 아닌 개인적인 저의 그동안의 철학적 고민들을 토대로 한만큼 많은 한계와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 인류의 정체성과 자아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

☞ 인류의 자아정체성이란 무엇일까. 자아는 다소 무형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자아정체성은 단순히 철학자들이 대상이나 사물의 ‘정체성’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그것이 초시간적으로 지속된다는 식으로 말할 수는 없다. 자아의 ‘정체성’은 한 일반적 현상으로서의 자아와는 반대로 성찰적 인식을 전제 한다. 그것은 개인이 ‘자기의식’이라는 것 속에서 의식하고 있는 ‘그’무엇이다. 바꾸어 말해 자아정체성은 단순히 개인의 행위체계의 연속성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찰적 활동 속에서 관행적으로 창조되고 지속되어야 할 어떤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아 정체성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어떤 독특한 특성이 아니며 나아가 특성들의 집합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에 의해 그녀 또는 그의 전기의 견지에서 성찰적으로 이해되는 것으로서 자아이다. 여기에서 정체성은 여전히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연속성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나 자아정체성은 행위자에 의해 성찰적으로 해석되는 그러한 연속성이다. 이것은 사람됨의 인지적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단지 성찰적 행위자가 된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아와 타인 모두에 대해 적용되는― 사람에 관한 개념을 가진다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사람’이 무엇으로 이해되는가는 문화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물론 모든 문화에 공통되는 관념 요소들도 있다. 알려져 있는 모든 문화에 특유한, 변화하는 맥락에서 ‘주격의 나’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됨에 대한 성찰적 관념의 가장 기초적인 특징이다.
자아 정체성을 일반적인 사례 속에서 분석하는 최상의 방법은 자아감이 무너졌거나 손상된 개인들과 비교하는 방법이다. 존재론적으로 불안전한 개인이 다음과 같은 특징들 중 하나 내지 그 이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현대성과 자아 정체성 - 앤소니 기드슨
· ․디지털시대와 인간 존엄서 - 김주환
· ․현대인의 정체성 - 알프레드 그로세르
· ․세계화와 자아 정체성 - 사회와 철학 연구회
· ․철학의 에스프레소 - 빌헬름 바이세델
· ․창세기 축자 해석 - 아우구스티누스
·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 조세희
· ․노동일기 - 시몬느 베이유
· ․http://cafe.naver.com/aashie
· http://blog.naver.com/xknine9?Redirect=Log&logNo=80019877007
· ․http://www.breaknews.com
· ․http://www.knnews.co.kr
· ․http://cafe.naver.com/sisanews.cafe?iframe_url=/
· ArticleRead.nhn?articleid=14952
· ․http://blog.naver.com/sum2005?Redirect=Log&logNo=60023596073
· ․http://dic.naver.com/?frm=nt
· http://www.joongdoilbo.co.kr/jsp/article/article_detail.jsp?article_no=200408100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