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사유와 인간이해
- 최초 등록일
- 2018.03.17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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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적으로 살도록 노력한 시간은 아마 자연 철학에서 인간 철학에 접어든 시점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자연의 일부나 종속된 개념에서 인간을 개체 하나로 인식하는 시점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리스 소피스트나 소크라테스가 활약하던 때로 정한다면 몇 가지 인간 이해의 시작을 알 수 있다.
당시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와중에 아테네를 비롯한 그리스 도시국가는 전리품과 노예를 배분한 논쟁이 있었고, 이 논쟁에서 이겨 전리품을 획득하는 방법은 웅변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인정받음에 있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도 큰 범주에서는 소피스트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그 시대 범주에 포함시켜 보았다.)
여기에서 인간의 본연의 내면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바로 실재적인 대상을 향한 소유의 욕망과 인간 개인이 아닌 타자를 통해서 자신을 확인하는 일명 ‘타자성’이다. 그렇게 시작된 인간을 고찰하는 철학적 사유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중세의 에피쿠로스, 아우구스티누스,보에티우스에 이르러 유명론과 실재론의 보편 논재의 씨앗을 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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