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보고서] 미래에 대한 나의 견해 (인간의 미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7.26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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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유보고서] 미래에 대한 나의 견해 (인간의 미래에 대하여)
목차
Ⅰ. 프롤로그
Ⅱ. 왜 미래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가
1. 왜 미래의 생태계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가
2. 왜 미래의 기술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가
Ⅲ. 에필로그
※ 참고 서적 및 WEB SITE
본문내용
Ⅰ. 프롤로그
우리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공상 영화들은 수없이 많다. 나는 영화 자체는 즐겨 보면서도, 그런 미래상은 단지 fiction에 불과할 뿐이라고 여겨왔다. 실제로는 바로 우리 코앞에 닥쳐올지 모르는 가까운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투모로우, 2004」 「아이, 로봇, 2004」 「아일랜드, 2005」
그저 ‘영화’로만 느껴졌던 우리 인류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 생각해보았지만, 어두운 장면들 밖에는 떠오르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인간이 그동안 파괴해온 지구의 환경 문제가 그러하다. 인간이 만든 기계가 없이는 인간이 존속할 수 없을 주객전도의 미래도 벌어질 수 있다. 유전자 조작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이 인간을 도구로 사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미래 사회의 모습들이, 현재에서도 이미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두려웠다.
나는「우리는 메트릭스 안에 살고 있는가」의 13장에 실린 ‘빌 조이’의 글, “왜 미래는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가”를 읽고, 다시 한번 두려움에 빠졌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그의 근심과 우려가 글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 조이’는 아직 늦지 않았다며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인류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우리는 이제 과학과 기술을 통한 무제한적이고 무분별한 성장을 추구하여 그에 따르는 명백한 위험을 받아들일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이다.』
- 빌 조이, “왜 미래는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 나름대로의 소중한 것들이 있다. ‘빌 조이’는 그것들을 보살피고 아낄 수 있는 능력으로 인해 우리가 앞으로 다가올 위험한 문제들에 맞설 수 있으리라고 낙관하였다. 우리가 만들어온 현재와, 그로 인해 다가올 미래는 행복한 것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앞을 바라보고 미래를 가꾸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이룬 현재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는 우리를 필요로 한다.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태학적 사관으로 통찰한 「제3의 침팬지」에서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처럼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낙관할 수 없는 모든 근거에도 불구하고, 나는 희망이 전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인류의 흥망을 좌우하는 문제를 만들어 낸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 해결도 인간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 제레드 다이아몬드,「제 3의 침팬지」
독서와 토론 수업을 통하여,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여겨왔던 우리의 오만함을 반성하게 되었다. 지구 전체 생태계의 한 손님에 불과한 우리가 너무나 큰 무례를 범해왔던 것이다. 한편,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는 구별되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과학과 기술을 영위할 수 있는 높은 지능과, 우리의 사고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식 구조, 복잡하지만 불완전한 사회를 구성하고 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이 그러하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미래의 인간이 가져야 할 가치와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 동안의 수업을 통해 고민해 보았던 생각들을 주제보고서를 통하여 정리해보고 싶다.
참고 자료
※ 참고 서적 및 WEB SITE
제레드 다이아몬드,「제 3의 침팬지」
글렌 예페스,「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
제인 구달,「인간의 그늘에서」
www. janegoodall.org
www.cafe.naver.com/author.cafe
에드워드 윌슨,「인간 본성에 대하여」
케빈 워릭,「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
칼 세이건,「에필로그」
칼 세이건,「창백한 푸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