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판막 질환

소개

대동맥판막 질환

목차

대동맥판 협착증
대동맥판 폐쇄부전증

본문내용

대동맥판 협착증

대동맥판 협착증(aortic stenosis)은 만성 판막 질환을 가진 환자의 약 1/4에서 볼 수 있으며 증상이 동반된 환자의 약 80%는 남자이다.
원인: 성인에서의 대동맥판 협착증은 대동맥판의 퇴행성 석회화가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선천성이거나, 류마티스성 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 북미와 서부 유럽 성인에서는 대동맥판 협착증의 원인 중 연령에 따른 퇴행성 석회화 대동맥판 협착증(노인성 내지는 경화성 석회화 대동맥판 협착증으로도 알려진)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대동맥판의 경화는 65세 이상 인구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많은 수에서 협착없이 대동맥판 협착증의 수축기 잡음이 들리고, 2%에서만 협착이 동반된다. 이런 판막에서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과 유사한 염증소견을 종종 관찰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고령, 남성, 흡연, 당뇨, 고혈압, LDL 콜레스테롤 상승, HDL 콜레스테롤 감소, CRP 상승 등의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들 모두가 대동맥판막 석회화의 위험인자 이다.
원인이 선천성일 경우 출생 시 이미 협착되어 있고, 점진적으로 섬유화, 석회화, 협착화가 진행될 수 있다. 다른 경우로 판막이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어, 흔히 선천성 이첨성일 경우 아동기 동안에는 대동맥 개구부에 심한 협착은 없이 지내지만, 구조적 이상으로 정상적인 혈역학적 부담에도 판막엽이 손상받게 되어 궁극적으로 판막의 비후, 석회화, 경질화, 대동맥 개구부의 협착을 초래한다.
대동맥 판막에 류마티스성 심내막염이 생기면 교련부의 융합을 초래하여 이첨성 판을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판막은 외상에 더욱 민감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섬유화, 석회화되어 협착이 더욱 심해진다. 좌심실 출구의 협착이 심각한 임상적 기능장애를 일으킬 때쯤에는 판막은 대개 단단하게 석회화된 덩어리가 되어 주의 깊은 검사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이 류마티스성인지 선천성인지 판단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된다. 류마티스성 대동맥 협착증은 거의 항상 승모판질환과 동반되어 있고 심한 대동맥판 역류증과 연관되어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