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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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 이미 나는 알렉산더는 역사 속의 실존인물로서 여러 민족을 결집시켜 도시를 건설한 전설적이고 영웅적인 존재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알렉산더라는 사람의 내면세계와 가장 원대한 꿈을 꾸었었고 진정 그 꿈을 이뤄낸 진정한 영웅 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필립포스 2세와 올림피아스의 아들로 태어난 알렉산더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불화에도 불구하고 마케도니아에서 용기는 심장 속에 있고 고통 없인 영웅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윤리학 ·철학 ·문학 ·정치학 ·자연과학 ·의학 등을 배우고 열등민족인 페르시아를 정벌하고 동방정복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미친 말이 그의 애마 부세팔루스가 되기까지 그 말을 길들이는 것을 보면서 장차 영웅이 될 거라는 것을 느꼈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따르지 말라는 강압이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소년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아버지 필립왕 또한 그때까지만 해도 적자로 인정하지 않았던 모습에서 만인들 앞에 나의 아들로 인정하게 된다.
알렉산더가 20세가 되던 해 필립왕은 무력으로 그리스를 정복하고 즉위하는 날 암살당한다. 암살당하자마자 군대에 의해 마케도니아의 왕이 된 알렉산더는 동방정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페르시아로 향한다.

참고자료

· 없음